하룻밤에 다 읽는 경제 에스프레소 금융 - 29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낸 돈의 역사
김종승 지음 / 한빛비즈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떤 책인가?

ㄴ 경제상식/경제이야기

도표, 사례, 주석, 그림 등이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는가?

ㄴ 위 사진에서 보듯 내용을 이해시키기 쉽게하기 위해 사진, 도표, 차트 등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잘 읽히는가? (★★★★☆)

ㄴ 재밌게 잘 읽힙니다.

유용한가? (★★★★☆)

ㄴ 금융이라는 것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세요!

기타

프롤로그부터 흥미진진합니다. 의식주가 아니라 금식주라기에 뭔 뚱딴지 같은 소리인가 했는데 실제로 통계가 그렇답니다. 금융에 대한 관심이 옷에 대한 관심보다 커졌다고 합니다. 당장 저만봐도 그러니 전 바로 납득이 가더군요. 오히려 최근에는 금융이 집에 대한 관심보다도 커졌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코로나 특수때 주식이니 비트코인이니 집값이니 많이 올랐기 때문에 관심을 안가지려고 해도 안가질 수 없는 사회가 되어버렸죠. 이제는 한국에는 밥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금융이 되어버렸다고 하니, 거기에 대해서 공부를 안할수가 없죠.

책은 크게 3파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은행의 탄생 / 투자 / 위기관리

그리고 그것에 대한 역사 이야기를 쉽게 풀어쓴 책입니다.

주식을 시작하기 전에 저는 맨큐의 경제학과 경제학 책 두세권을 읽고, 월가의 영웅,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를 읽고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딱 1년만에 수익률 100%를 내고 폭락 직전에 운좋게 EXIT 했습니다. 딱 1억 넣었는데 주식으로 2억 만들고, 달러를 원으로 바꿔야하는데 귀찮아서 안바꿨더니 환율이 올라서 2억 7천이 되어 있는걸 원으로 전부 바꿨습니다. 최근에 다시 주식을 시작했는데 +15%로 선방중입니다. 좀더 장기적으로 버티려고 했는데 예상보다 수익이 너무 빨리, 크게 되서 그냥 다시 지금이라도 매도하고 빠질까 고민중입니다. 누군 '겨우 1억 넣어서 2억 7천 만든게 잘한건가'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사실 저도 잘했다고는 생각안합니다. 제 주변에 보면 그 시기에 아파트로 3~5억 번 사람도 있고, 비트코인으로 7억 버신 분도 계셔서) 저는 그냥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바로 파이어족이 되는게 목적이 아니라 투자 생활을 최고 25년정도로 길게 보고 있거든요.

여튼 이 이야기를 한건, 주식을 하기전에 경제학을 공부했다는 겁니다. 정말 뭐 같았습니다. 책을 읽고 또 읽어봐도 "대체 이게 무슨 말이냐고!" 이해가 안가고, 무엇보다 주식과 연관이 없는것처럼 보였습니다. 이 책도 과연 주식이나 재테크, 부와 관련이 있을까요? 우리가 은행이 무엇인지 알면 됐지. 은행의 역사를 알 필요가 있을까요? [투자의 태도]라는 책에 보면 "투자는 지적노가다다"라는 명언이 나오더군요. 전 그 책 정말 재밌게 읽었는데 다른 내용은 기억이 안나는데 저 문구는 도저히 못 잊을거 같습니다. 투자는 지적노가다입니다. 아직은 제가 공부가 부족해서 경제, 금융지식이 주식과 무관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아니면 실제로 정말 이 책 내용과 재테크, 부와는 무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자가 되고 싶다면 경제학 및 금융에 대한 지식 공부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주식을 시작하기 전에 가장 궁금했던 점이 "주식이란 무엇인가?"였습니다. 주식에 관심이 없던 시절 주식으로 돈을 많이 번 회사 선배님이 저에게 주식 자랑을 하면서 저에게도 주식을 할 것을 권했습니다. 제가 그때 그 선배님에게 주식이 무엇인지, 어떻게 시작된건지 물어보니 "주식이 주식이지.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 이득인거" 라고 대답하셨습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저는 그게 너무 궁금했습니다. 18년도 당시에 인터넷과 유튜브를 찾아봤지만 그것에 대한 내용은 많지 않았고, 겨우겨우 찾을수가 있었죠. 그때 어렵게 겨우겨우 찾았던 내용이 이 책 초중반에 나오더군요. 사실 제가 은행에 대해서도 별 큰 관심이 없습니다. 지금은 그냥 심심해서 겸사겸사 읽어봤는데, 어쩌면 이 책을 안읽었다면 나중에 궁금했을 수도 있고, 지금 이 책을 읽었기 때문에 나중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사실 하고 적고 싶은 내용이 참 많은데... 너무 길면 읽는 분들 재미없을까봐 여기서 그만하겠습니다. 적고 보니 참 두서없게 적었네요 ㅠㅠ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