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살아남는 실전 추세매매기법 - 20년간 연평균 153% 수익률을 기록한 시스템
토마스 카 지음, 김태훈 옮김 / 이레미디어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은 책입니다. 적어도 읽는데 든 시간과 책값의 몇십배의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장에서 살아남는 실전 추세매매기법 - 20년간 연평균 153% 수익률을 기록한 시스템
토마스 카 지음, 김태훈 옮김 / 이레미디어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말그대로 주식 투자로 수익을 내기 위한 모든 것을 알게 해주는 책입니다. 처음에는 다른 책들에 비해서 두껍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책을 읽고 나서 느낀 바로는 '담은 내용에 비해서는 얇다'라는 것입니다. 말그대로 주식투자 백과사전 느낌입니다. 

제일 궁금했던 연수익주식 투자로 수익을 내기 위한 모든 것을 알게 해주는 책입니다. 처음에는 다른 책들에 비해서 두껍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책을 읽고 나서 느낀 바로는 '담은 내용에 비해서는 얇다'라는 것입니다. 말그대로 주식투자 백과사전 느낌입니다. 


제일 궁금했던 연평균 153%의 수익, 이게 엄청 궁금했습니다. 워렌버핏도 제가 알기로는 23프로 정도인데, 어떻게 153%를 낸단말인지? 저자는 2,000달러로 자신의 트레이딩 시스템을 적용하여 2010년부터 2017년까지 1,417,255 달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손실없이 연평균153%, 또 다른 하나의 시스템은 2,000달러로 연평균 164.9%로 손실없이 1,936,759달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수익률도 수익률이지만 매년 손실이 없다는게 엄청난 장점이네요. 제일 수익이 저조한 해가 6%입니다. 이것도 정말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엄청난 강세장이었다는 점을 참고하셔야 합니다. 그냥 qqq를 사놨어도 350%의 수익율을 냈을겁니다. 연평균 350% 말고요. 2,000달러를 투자하면  7,000달러가 되어 있었겠네요


일단 제가 책을 읽어보니 저자는 말그대로 주식 광신도입니다. 주식을 광적으로 연구하고 찬양하는 사람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식에 미친 연구자 같아요. 서론이 의외로 길고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책 편제를 왜 이렇게 해놓았는지 조금 아쉽습니다. 초보자라면 86페이지까지는 그냥 생각없이 대충 읽고 87페이지부터 제대로 마음먹고 읽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다 읽고나서 다시 서론부터 86페이지까지 읽어보세요

내용은 정말 좋습니다. 위에도 말했듯이 주식 투자로 수익을 내기 위한 모든 것을 담은 책입니다. 초보자부터 중수, 고수까지 두루두루 읽기 좋습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다른 좋은 책들도 많지만 정말 실용적인, 말그대로 당장 트레이딩에 적용하기 좋은 내용들이 많이 담겨져 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른의 말투 - 오해 없는 슬기로운 인간관계를 위한 말공부
김범준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성숙한 어른이 되기 위한 필독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른의 말투 - 오해 없는 슬기로운 인간관계를 위한 말공부
김범준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애초부터 말이 빠른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간 혹 생각보다 말이 앞서 일을 그르치곤 합니다. 성격이 급해 서 그렇다는 변명이 언제까지 통할 수 있을까요? 성격 탓으로 돌리다 문득 주변을 둘러보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말의 속도와 무게감은 의식적인 노력을 통해 변화시 킬 수 있습니다. 그 방법 중 하나는 카피 앤드 페이스트(opy& paste, 즉 모방과 실천입니다. 품격 있는 말투를 구사하는 롤모델을 정하고 그 사람의 말투를 따라 하는 것입니다. 모방은 자아 성장의 거울이고 그 안에서 우리는 더 나은 자신과 만날 수 있습니다.

(중략)

첫째, 호흡 조절하기, 호흡은 말하기의 기본입니다. 깊은 호흡은 말의 속도를 조절하면서도 목소리의 안정감을 높입니다. 여기서 '복식호흡'을 연습하라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천천히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말하는 연습을 해 보면 좋겠습니다. 일상에서도 의식적으로 깊게 호흡하는 습관을 들이면 말할 때도 여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둘째, 문장 끝에서 잠시 멈추기. 문장 사이의 짧은 휴식은 듣는 사람에게 정보를 소화할 시간을 줍니다. 이 방법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문장의 끝을 명확히 인식해야 합니다. 연설문이나 원고를 읽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문장 끝에 '/' 표시를 해 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연습에 익숙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적절한 간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셋째, 강조하고 싶은 단어에 속도 늦추기. 중요한 단어나 구절을 강조하는 것은 메시지의 핵심을 전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를 위해 해당 단어를 조금 더 크게, 그리고 천천히 발음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이것은 매우 중요한 사항입니다."라는 문장에서 '매우'와 '중요한'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강조하고 싶은 단어 앞에서 잠깐 멈추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넷째, 물 한 모금 마시기. 물을 마시는 행동은 단순히 목을 축이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휴식을 제공하고, 긴장을 완화하며, 듣는 사람에게도 잠시 숨을 돌릴 기회를 줍니다. 물을 마실 때는 천천히, 우아하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청중의 반응을 살펴보거나 다음에 할 말을 정리해도 괜찮습니다. 물을 자주 마시면 입 안이 촉촉 해져서 발음이 더 명확해지는 효과도 있습니다.

다섯째, 문장 길이 조절하기. 긴 문장은 말하는 사람도 숨이 차고, 듣는 사람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한 문장에는한 가지 핵심 내용만 담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문장을 짧게 만드는 연습을 해 보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긴 문장을 여러 개의 짧은 문장으로 나누어 보는 것입니다. 접속사의 사용은 줄이고, 불필요한 수식어는 제거하고, 그러다 보면 말의 속도도 자연스럽게 조절될 것입니다.


여러가지 좋은 내용들이 많이 담겨있는 책입니다. 책이 작고 가벼워서 들고 다니면서 읽기 좋습니다. 특히 교보문고 특유의 감성을 드러낸 표지가 더더욱 아무렇게나 들고 다니기 좋습니다. 제목이 어떤 책인지 바로 드러내기 때문에 요새 유행하는 자기계발 어필을 하기도 좋고요. 뭐 딱히 과시하고 생각은 없지만 병원에 가서 휴대폰을 쳐다보는 것보다는 이 책을 읽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사무실에 꽂아두기도 좋고요. 실제로 제가 그랬어요. 기침가래 때문에 이비인후과 갔더니 요새 겨울철이다보니 감기 걸리신 분들이 많아서 대기가 길더라고요. 기다리는 동안 의자에 앉아서 편하게 책을 읽었네요. 그리고 사무실 책상에 꽂아뒀습니다. 바쁘다보니 다시 읽는 횟수는 매우 낮지만 그래도 표지랑 목차만 봐도 읽었던 내용들이 회상이 되면서 삶에 도움이 됩니다. 


어른의 말투라는 제목부터 매력적인데, 들어가는 말에 내용이 너무너무 인상적이고 재밌고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리고 1장부터 완전히 저에 대해서 적어놓은 듯이 매우 공감이 가는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5장까지 다 버릴 내용이 하나 없었습니다.


정말 고칠게 많음을 알면서도 매일매일 노력하는게 힘들고 귀찮아서 미루어 왔네요. 매일매일 노력해도 바로 변화가 없기 때문에 결국 10일 정도 하다가 포기하고, 지금은 그냥 아예 포기하고 삽니다. 한편으로는 요새는 남 시선 신경쓰지 말라는 내용의 책, 유튜브 영상이 많은 인기를 끌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물론 남들의 시선, 평가에 너무 얽매여서도 안되지만 너무 신경을 안써도 안됩니다. 자신의 말투와 말 때문에 누군가에게 평생 갈 상처를 입힐 수도 있고, 반대로 누군가에게 평생 새길 명언, 조언을 남길 수도 있겠죠. 자기 성찰과 성장을 위해서 최소한의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10개월 전에 인사발령이 있으면서 제 상사로 동년생 두분이 오셨습니다. 한분은 가볍고 재밌고 저랑 죽이 잘 맞는 스타일입니다. 한명은 조용하고 묵직한 스타일입니다. 저는 내향적이다보니 후자와는 그렇게 친해지지 못했고, 오히려 전자분은 인싸 스타일이라서 먼저 다가와서 친해졌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고 재밌는 분이 좋았지만 언젠가 조용하고 묵직한 분이 '신뢰가 간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전자가 나쁘다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말투로만 판단할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상황 등을 생각해야할 문제입니다.)


이전에는 그저 말을 잘하는것이 뛰어나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나이가 들어서인가?) 묵직하고 천천히 말하는 사람들이 신뢰도 가고 좋다고 느껴지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어른의말투 #김범준 #교보문고 #북유럽 #자기계발 #자기개발 #말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교양이를 부탁해 - 읽을수록 똑똑해지는 우리 시대의 교양, 경제·전쟁·패권 편
스브스프리미엄.한동훈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계적인 경제흐름, 패권에 대한 교양을 쌓기 좋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