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책인가?
ㄴ 자기계발서, 긍정마인드
✡ 도표, 사례, 주석, 그림 등이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는가?
ㄴ 오로지 글
✡ 잘 읽히는가?
ㄴ 매우 읽기 쉬움
✡ 유용한가?
ㄴ 기대 이상
✡ 재밌는가?
ㄴ 재미는 없지만 감동적인 글귀, 명언들이 가끔 있음.
✡ 독서를 통해 내가 건진 이 책의 핵심 내용은?
ㄴ 상상력은 신이 인간에게 준 놀라운 기적이다
ㄴ 나무에 앉은 새는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건 나뭇가지를 믿어서가 아니라 자신의 날개를 믿기 때문이다. 항상 당신 자신을 믿어라
✡ 기타
- 조금 아쉬웠던것은 책 전체를 관통하는 전제가 저자가 부모님의 사업이 망해서 전세계를 떠돌아다녔다는 것입니다. 전반부 부터 끝까지 종종 나오는 내용인데, 그러면서 이것이 전화위복으로 자신에게는 큰 힘이 되었다고 직접적, 간적접으로 이야기합다. 그런데 저는 그 부분이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한국에서 사업하다가 망해서 필리핀이나 인도 못사는 나라로 갔다' 이런거면 이해가 가는데, 나라에서 나라를 옮겨다니는 것이 돈이나 시간 비용이 엄청나게 들건데, 사업이 망해서 이 나라 저 나라를 이동해 다녔다는게 공감이 가지 않아서 조금 자세히 서술해주셨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듭니다.
+ 뻔한 자기계발서처럼 보여서 읽을까 말까 고민을 했던 책인데, 심플하면서도 이쁜 표지에, 왠지 모르게 가운데 달이 UV SPOT 처리 되어 있을거 같아서 읽자고 결정내렸는데 아니라 다를까 UV SPOT 처리 되어 있더군요. 막상 실물을 받아보니 책 디자인과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내용도 꽤 재밌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공감하기 어렵거나 지루한 부분도 조금 있지만 자기계발서 치고는, 생각했던것보다는 훨씬 재밌고 흥미진진하고 멋진 문구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모르고 있던 멋진 영국속담, 처음 보는 소설이지만 멋진 명언들이 보여서 세상은 넓고 아직 알아야 할 것이 얼마나 많은지 저를 겸손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 처음에는 별로 유명하지 않은 저자를 보고 '뻔한 자기계발서일것이다. 그냥 마인드셋 보강차 한번 훑어보는 책으로 보자'는 마음으로 접근했는데 제가 아직 독서량이 부족한 것인지 모르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디자인도 심플하고 예쁜게 책장에 하나 꽂아놓을 가치가 충분히 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