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용게임ㅡ서장원
낯선 이름에서 향기를 느낀다
새로움을 기대하면서 하지만 다소진부하고, 어디선가 들어본 듯 한 이야기에 다소 맥이 빠지고 진이 빠지는듯한 느낌이다.
과거 시대를 보는듯한 남아선호사상에 대한 동서양의 차이 아니면 그에 상응하는 남매간의 차별 이야기에 그쳤다는 것이 단조로울 뿐이다.

헤어진 남녀가 다시만나 친구로 서로를 이해한다는 이야기부터 요즘 시대를 답습하는 구태연한 스토리이기에 더욱더 시시콜콜한 이야기 같다는 생각이든다.

단편적으로 표현하는 남녀 차별에 대한주장을 강하게 이야기 하거나 동서양의 관점에 따른 선호사상을 부각시키던가 이도 저도 아닌 어정쩡한 상황전개극이 되어 버린 점이 더욱 아쉽다.
남자 형제도 겪게되는 중간의 입장 첫째와 막내 사이에 낀 둘째의 불합리한 모순, 차별을 느낀 내 자신의 시선으로 본 남녀 자식간의 차별은 별로 아닌 것 같지만 당한사람의 심정은 이루 말할수없이 큰 고통을 느꼈으리라본다.
현실에 맞는 남녀 차별의 문제는 앞으롣 계속 쭉~변화되고 개선 되어야 할 과제 임이 드러난 이야기다.
갈길이 머나먼 같아 더욱더 아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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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코의 미소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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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바다를 떠나서, 사방을 둘러봐도 빌딩밖에 없는 도시에 가서 살 거야. ˝
쇼코는 ‘언젠가는‘ 이라고 말했다.
언젠가는 라는 그 말이 무섭다.
사람에게 말이란 그저 대화의 소통이나 수단이지만 때로는 칼과같은 도구로 변형될 수도 있다.
하루종일 수 많은 사람을 보고 겪지만 한 마디 대화를 솔직하게 터 놓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그날 그날 만나고 대화해 봐도 진중한 대화를 하기는 힘들다.

때로는 무언의 침묵이 보이는 모습보다 몇배날수가있다.
아내가 다시 사장님이 되었다.
이 시기에 위기가 기회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그리 녹록치가 않아서 걱정이 크지만 그래도 이왕에 시작한 일이니 무슨말을 하랴!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서 해줄 수있는 일은 그저 조용히 입다물고 시키는 일만 해주면 그만 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자신의 입장과나의 입장은 조금은 다르지만, 말 한 마디 한 마디는 폐부를 찌르는 비수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진정 모를까!

아! 지금의 내 모습이 진정싫다.
미소를 띄우며 조용히 술 한 잔을 마시며 아픔을 이겨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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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은 사유 재산이다.

인간은 비극적인 체험을 통해 진리에 도달한다. 나는옛날부터 그렇게 생각했다. 질병, 빈곤, 차별, 폭력에 따른 불안한 생활, 전쟁, 이런 것들은 바람직하지 못한 환경이다. 세상에서 근철시키려고 다 같이 노력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런데 분명한 사실은 이런 비극적인 체험이 위대한 성과의 밑거름이 되기도 한다는 정이다.
불행은 엄연한 사유재산이다. 불행도 재산이므로 버리지 않고 단단히 간직해둔다면 언젠가 반드시 큰 힘이되어 나를 구원한다.
- P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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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11-14 16: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불행한 만큼 정신이 성숙해지기도 하죠.
 

아내에 대해, 또는 남편에 대해 이 사람과 결혼해서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때는 사소한 감동이 전해져서다.
사회적으로 큰일을 하는 남자들이 정작 자기 아내에겐평생토록 미움을 받아 불행하게 살아온 예를 많이 알고있다. 반려자마저 행복하게 해주지 못하는 사람이 국민의 행복을 담보로 정치가가 되고, 사원들의 목숨줄을 쥐고 경영에 나서는 것이다. 이처럼 웃기는 상황이 또 있을까 싶다.
-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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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면서 살기보다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지난 토요일 동네 내리막 길에서 위태위태하게 걸음을 내딛으며 캐리어를 끌고 내려가는 할머니를 보면서 걱정 스런 마음으로 허둥지둥 뒤 따라가보니 걱정한 현실 그대로 넘어지신 할머니를 보게 되었다.
얼른 쫒아가서 조심스레 손을 잡아 천천히 일어나시라고 다친데는 없냐고 하니 없다고 하셨는데 얼굴에 약간의 찰과상을 입으셨다.
근처에 짐을 찿으러 내려왔다 그래서 캐리어에 넣어드리고 가까운 곳까지 가져다 놓은 후에 천천히 올라가시라고 이야기 한다음 가던길을 갔는데 오다보니 힘이 부치셨는지 자리에 앉아서 숨을 고르고 계셨다.
그 모습을 보니 시간이 흐른 먼 훗날 나도 저런 상황에 처했을때 도움을 받을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몸 관리를 잘 해야 겠다는 생각이든다.

요즘 사는 낙은 반려견 때문에 집안이 조용할 날이 없다.
올 칠월에 태어나 한 달전에 데려온 비숑프리제 땡순에 정신이 없다.
딸 아이의 성화에 못 이겨 데려온지 한 달이 조금 넘었는데 처음에는 배설물도 잘치우고 목욕도 잘 시키더니 벌써 싫증 났는지 퇴근도 늦고 주말에도 나가기 일쑤여서 양육의 몫은 엄마, 아빠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이놈이 아주 복덩이다
이름 값을 한다고 (이름이 다복이다)아주 이쁜짓만 골라서 한다.
덕분에 또 다른 즐거움에 빠진것 같다.
그래서 반려견이니 애완견이니 하는 것을 새삼스레 느꼈다.
동물도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 존재가 되는데 만물의 영장인 사람은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살아가면서 나 이외의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살아보자!







누군가에게 약간의 도움‘ 을 남기고 죽는다면 대성공이다. 대통령이나 장관의 업적이라 해도 고작해야 약간의 도움‘ 에 불과하다. 그런 점에서 부모는 ‘약간‘ 이라고말할 수 없는 ‘위대한 영향을 자녀들에게 남긴다.
살다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에게 조금은도움이 되는 존재로 기억되겠지만, 나는 여기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길에서 처음 만난 아기 엄마를 도와함께 유모차를 들고 계단을 오르는 것은 약간의 도움‘
이지만, 상대방에게 뜻하지 않은 행운이다. 나는 행운을만들어낸 장본인이 되는 것이다.
- P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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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맑음 2020-11-10 13: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언제나 따뜻하신 분~^^

아침에혹은저녁에☔ 2020-11-10 15:28   좋아요 0 | URL
황송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