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한 해가 갈수록 연말연시는 즐겁지 않다.
나이를 먹는것도 서럽고 불편하지만 옛날처럼 흥이 안나니 더더욱 실감이 안난다. 그저 옛날 생각이 날뿐 그럼 옛날 생각은 무엇일까 지금 생각해 보면 한심하기 그지없는데, 그때는 불꽃처럼 하루밤을 보내는 불나방 처럼 신나게 지세우며 불타는 밤을 지세웠는데 이제는 그렇게 하라고 해도 체력이 안되니 세월이 무섭긴 무섭다.
시간의 덧 없음을 느끼는 요사이 가장 우선시 되는것은 그저 건강 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절제하는,지나침을 자제하는 마음으로 느리게 사는것이 가장 중요한것 같다.
부족함을 느끼듯 모자란듯 아쉬운 마음 으로 사는것 그것이 건강의 지름길 인것 같다.
그래야 하루 하루가 소중하게 느껴질 태니까!
때가 때인만큼 조용히 집콕 하며 책 읽는 것이 모든 사람들을 위한 길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 온 책을 보며 연말에 책 읽을 생각을 하니 그저 함박웃고싶다.
내일 부터 연말 까지 빡세게 일하고 연말 내내 책 읽는 일에 열중하고 싶다. 북풀지기 여러분! 즐거운 크리스 마스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