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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사물의 중력 - 사소하지만 소중했고 소중하지만 보내야 했던 것들에 대하여
이숙명 지음 / 북라이프 / 2018년 9월
평점 :
살아가면서 우리가 소비하는 수 많은 물건들 그 물건들 속에 담겨진 사랑,추억,애증,분노까지 모든 감정이 어우러진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빈손으로 태어나 빈손으로 죽는데 왜 이리 많은 물건들이 필요한건지 모르겠다.
사고, 팔고 또사고 버리고 반복하는 행위를 하면서 깨닫는 우리의 삶은 결국 소비를 통해서 또 다른 과정을
반복한다는 느낌이다
요즘 트랜드는 작게 ,조금 이라는데 꼭 필요한 물건만 살수는 없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인내심과자제가 필요 할텐데, 막상 실천하려니 쉽지가 않다.
그동안의 추억을 쉽사리 버리기는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우리에게는 많은 물건이 필요치않다. 하지만 어떤 물건은 분명 우리의 삶을 더 좋은 곳으로 이끌어준다. 나는 자율주행 차량의 완성을기다리고 있다.
사는 것 to buy 이 사는 것 to live이다.
뭔가를 진짜 좋아한다는 것, 뭔가에 중독됐다는 건 아무리 상황이 여의치 않아도, 그 때문에 모든 계획이 틀어지고 주변 사람을 곤경에 빠뜨릴지언정 절대 포기할 수 없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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