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나온 공포영화 중에 가장 고어고어한 영화지 싶다. 잘리고 썰리고 터지고 피가 낭자하는 장면이 제지 비츠가 나온 [데이 윌 킬 유]보다 훨씬 적나라하고 덜 그래픽적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로건의 딸로 나왔던 다프네 킨이다. 로건의 딸로 나오고 그 후속편을 기다렸지만, 점점 밀리고 밀리더니 다프네 킨은 성인이 되어 버렸다.

엑스맨 영화가 언젠가는 새로 나올 것은 분명하다. 1세대 주인공들이 벌써 20년 전이니까 이제 세대교체는 필수고, 다프네 킨은 새로운 울버린이 되는 것은 확실하지만 언제 나올지 궁금하다.

이정재와 함께 스타워즈 시리즈에도 나왔지만, 외계인으로 분장한 얼굴이었고, 이 영화에서 주인공을 맡았다.

아즈텍 문명인가 그런 의미의 작은 해골 휘슬 인형이 저주를 퍼붓고 해골 인형을 한 번 분 사람은 반드시 끔찍하게 죽게 되는 영화다. 피할 수 없는 죽음을 형상화한 설정은 데스티네이션을 떠올리게 한다.

불어서는 안 되는 해골 휘슬을 불어 버린 사람은 반드시 죽는 규칙이 점점 다가오는 공포와 옆에서 잘리고 썰리고 녹아내리는 동료를 보는 공포. 그리고 등장인물 중에 규칙을 어기고 거기에 따른 저주 공포를 보는 재미가 있다.

별 내용은 없다. 데스티네이션 초기작처럼 틴 호러에서 출발하여 미스터리로 틀어서 죽음의 현상을 추적한다. 동양이나 서양이나 학교라는 공간은 아주 묘한 공간으로 공포의 배경이 되기에 안성맞춤이기도 하다.

저주를 통해서 나타나는 죽음의 악령은 자신의 모습이라 더욱 무섭게 다가온다. 내용은 너무 흔해서 볼 것 없고 다프네 킨의 연기, 그리고 고어 액션을 보는 재미가 있는 영화 ‘휘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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