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에 목마른 사람들에게 딱인 영화다. 제이슨 스타뎀은 나이가 들었는지 언젠가부터 나오는 액션은 힘이 딸리고 성에 차지 않게 되었다.
이 영화에서 제이크 질렌할의 액션은 액션에 목말라 있는 사람들에게 단비 같은 존재다.
전직 유에프씨 선수 출신이 로드하우스에서 일을 하면서 동네 깡패들부터 부동산 기업의 하수인들을 아작내는 이야기다.
보면 그간 액션배우들이 뭔가 모자란 액션에 경종을 울리듯 시원시원하고 강력한 액션을 보여준다.
액션배우들은 액션에서 벗어나면 인기가 없는데 제이크 질렌할은 액션배우는 아닌데 왕왕 액션 영화에 주인공으로 나온다.
예전에 페르시아 왕자에서도 벌크업된 몸으로 액션을 보여주더니 옥자에서는 또 그렇게 나사가 하나 빠진 박사 역을 하더니, 라이프에서는 외계 생명체와 사투를 벌이고, 나이트 크롤러에서는 광기를 보여줬다.
나이트 크롤러는 제작까지 맡아서 해서 그런지 굉장한 연기였다. 아무튼 이 영화에서 제이크의 굉장한 근육을 볼 수 있다. 이 영화는 리메이크로 원작은 1989년 페트릭 스웨이지 주연의 동명 제목의 영화다.
제이크는 이 영화에서 주연을 위해 엄청난 몸을 만드는데 맨즈헬스 채널에 훈련 과정이 영상으로 있다. 대단해.
이 영화의 백미는 실제 유에프씨 선수인 코너 맥그리거가 빌런으로 나와서 둘이 맞짱 뜨는 액션이 시원시원 끝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