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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다를까? 일상에서 알게 된 찐 독일 모습 - 살아보지 않으면 모른다! 독일 실생활에서 겪어본 모든 것
임재정 지음 / 바른북스 / 2025년 7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일상에서 알게 된 찐 독일 모습
살아보지 않으면 모른다!
독일 실생활에서 겪어본 모든 것
여행으로 그 나라를 둘러보는 것은 한 나라를 모두 알 수 없다. 글쓴이는 살아보지 않으면 모르는 독일의 실생활을 소개한다. 유학과 직장까지 일상을 독일에서 보내며 '제2의 고향'이라고 설명한다.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포츠담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경제부처 공무원이기도 하다.
베를린에서 2년 공부,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재경관 근무하여 경제담당 외교관의 일을 해왔기 때문에 유학생이나 취업 준비, 주재원으로 독일 생활을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특히 유용하게 느껴진다. 인상 깊게 본 것이 한 나라를 알기 위해서는 정치, 권력을 간단히라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나라와 다른 부분을 다양한 부분에서 설명한다. 집 구조나 독일인들의 생활상, 하물며 마트 이용의 팁도 볼 수 있다.
우리나라도 일상을 살려면 다양한 일들을 해야 한다. 주차 문제, 자동차 정비, 독일의 교통 모두 큰 정보가 된다. 또한 글쓴이는 유학 경험과 연관된 취업 경험을 바탕으로 독일 대학에 대해 안내한다. 어느 나라나 나라만의 고유한 문화도 있고 사회적으로 중요하게 인식하는 부분이 다르기도 하므로 글쓴이의 조언이 특별하게 느껴진다. 또한 지켜야 하는 수칙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세금 관련 문제뿐 아니라 논쟁거리와 갈등의 문제도 읽어볼 수 있어서 진솔한 독일의 '찐' 삶의 모습을 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