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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귀여운 손그림 일러스트 - 볼펜 하나로 센스 좋다고 칭찬받아!
시로쿠마 나나민 지음, 서영 옮김 / 이아소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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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펜 하나로 시작하고 어려운 일러스트가 아니라 귀엽고 간단하게 그림을 완성하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4가지 챕터로 나누어서 준비물부터 기본 그리기, 그리고 사람과 사물을 그려보고 수첩과 노트, 편지지까지 그려보면서 노하우를 배운 다음 글씨로 꾸미는 방법도 알려준다.




 


책은 기초부터 알려주기 때문에 준비물도 상세하게 그림으로 보여준다. 준비물이 있어야 그림을 그릴 수 있는데, 이 책은 볼펜으로 시작하므로 우선은 집에 있는 볼펜으로 그려볼 수도 있다. 기본을 배울 때는 여자와 남자를 구분하고 전신과 얼굴을 구분해서 배워나간다. 판다, 문어와 같이 동물, 식물, 바다 생물을 그려볼 수 있다. 순서대로 그리는 법이 나와 있기 때문에 글쓴이의 일러스트 특징을 따라 하면서 배우게 된다.





인물이나 사물을 다 그리고 나면 뒷부분에서는 기호나 표기에 관한 노트 꾸미기도 배울 수 있다. 다이어리 꾸미는 데 최적화된 것을 배우게 되고 편지지나 봉투에 꾸밀 수 있는 아이디어도 설명해 준다. 마지막 챕터에서는 손글씨를 배운다. 귀엽게 쓰는 글씨를 중점적으로 배운다. 그렇게 되면 앞에서 배운 그림들과 어울리는 글씨체를 알게 된다. 거기에 추가로 말풍선이나 글을 꾸미는 용도의 것들을 알려준다. 한 권의 만화를 보는 느낌으로, 전반적으로 쉽게 알려주고 책이 두껍지 않고 소설책 사이즈라서 부담 없는 그리기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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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움이란 무엇일까요? 철학하는 어린이 (상수리 What 시리즈) 12
오스카 브르니피에 지음, 프레드 베나글리아 그림, 김수영 옮김 / 상수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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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무서워하지 않는다고 자랑하는 사람은 거짓말쟁이예요.

아니면 무모하게 위험에 자신을 노출시키면서 현실을 부정하는 바보일 수 있어요.


_72쪽



'철학하는 어린이 시리즈' 중 하나의 책이다. 글쓴이는 질문은 항상 질문으로 남는다고 말한다. 질문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있으니 진정한 의미를 깨우치는 시간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크게 5가지의 화두를 던진다. 그리고 주제 안에서 많은 질문을 던져준다. 그다음에 하나씩 차근차근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생각하고, 소리 내서 답변을 해도 좋다. 그리고 '이런 질문을 하는 건⋯'에서 답변을 고민해 볼 수 있다. 철학의 관점에서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기가 위함이니 '무서움'에 대한 논리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하도록 이끌어주기도 하는 방식이다.




아이들에게 공포, 무서움은 제일 피하고 싶은 감정이다. 그래서 '자신이 느끼는 무서운 감정을 들여봐야 할까요?'에서의 내용은 더욱더 중요한 부분이다. 아이들이 자신의 무서움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생각하며, '보호'를 받으려면 무서움에 대해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보여준다. 아직 세상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책을 통해 세상의 모습을 배워보고, 이 과정에서 알아야 할 감정 또한 언급한다. 무서움을 겁내지 않는 기개를 배워나가는데 이것은 세상의 일원으로 건강한 자아를 가지고 무럭무럭 자라는 희망찬 마음을 위한 것이다. 글쓴이는 소크라테스식 질문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철학 박사라고 한다. 그래서 무서움이라는 감정의 수만 가지 연관 질문을 떠올려보며 아이들에게 해답을 찾게끔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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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혁명 - 건강의 바로미터 100세 건강시리즈 3
김태영.조승익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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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바로미터'를 측정하는 고관절에 대한 의학 지식을 설명하는 책이다. 하지만 어렵지 않고, 필수적인 사항을 그림과 사진으로 정확하게 보여줘서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납득하도록 하고 있다. 유튜브로, SNS로 알지 못하는 개인이 올린 의학 지식은 의학적 근거가 확실한지 알 수 없다. 때로는 공포를 조장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은 다 하는데 당신만 안 하고 있다는 광고 눈속임으로 엉터리 지식을 제공해서 오히려 건강이 더 나빠질 수도 있다.




 


몸은 서로 연관성 있게 지탱하고 있어서 어디 한 부분만 잘못되어도 연관된 부분에서 자세나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더군다나 고관절은 상체를 지탱하고 있기도 해서  압력을 받는 힘은 생각보다 강하다. 책에서는 자기 몸무게의 10배 이상의 힘이 고관절에 실린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관절에 이상 증상을 자가 테스트할 수 있는 문항도 보여준다. 이것으로 정확하게 판단하고, 결론 내는 것은 아니지만 문제점을 한 번쯤 생각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그리고 각종 스트레칭이 책에 사진으로 많이 실려있다. QR코드와 함께 있고, 고관절과 연관된 질병도 보여주면서 설명하기 때문에 자세하게 읽어볼 수 있다. 고관절이 문제가 생기면 염증 이외에 2차 질병이 생긴다. 만성피로나 척주에 관련된 부분도 이에 해당하는데, 이외에 수술에 대한 소개도 자세하고, 관절 영양제의 진실도 들려줘서 여러 관점에서 고관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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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독학 러시아어 문법 - A1 - B2 필수 문법 완벽 정복 GO! 독학 시리즈
최수진 지음, Kaplan Tamara 감수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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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어는 문법이 복잡하고 암기할 내용이 너무 많아서 사람들이 어려워한다고 글쓴이는 말한다. 알파벳 자체가 우리나라 사람에게 특히 생소하고 근접함도 없이 완전히 새롭게 언어를 깨우쳐야 하므로 어렵다고 느껴지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러시아어를 제2외국어로 선택한다던가 TORFL 시험을 위한 공부로 문법은 필수로 알아야 한다. 그래서 문법만을 다루는 시원스쿨닷컴의 GO 시리즈는 전략적 공부가 가능하다.




 


러시아어의 특징을 간단히 배우고 25가지의 본문 공부를 이어가게 된다. 책은 도식화나 잘 정리된 표로 보여주기 때문에 기억해야할 부분을 정확히 보여준다. 꼭 알아야 할 문법만을 기초적으로 공부하기 때문에 응용하여 학습하고 'mini test'로 확인하면서 어휘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문법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문법이라는 것이 문장의 구조를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예시로 보여주는 표현으로 회화를 위한 공부도 연관되어 할 수 있다. 또 실제 활용할 수 있는 문장이라서 책에서도 '생활 밀착형' 예문이라는 표현을 썼다.





이론만 공부하지 않고 문장 표현을 공부하면서 문제 풀이로 복습도 할 수 있다. 'A1 - B2 필수 문법 완벽 정복'이 부제인 만큼 공부하기 쉽게 영역을 구분하여 보여주고 저자 직강 음성 강의 제공을 하기 때문에 적당한 두께의 한 권으로 러시아어 문법에 대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해나가도록 도와준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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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독학 독일어 문법 - A1 - B2 독일어 필수 문법 완벽 정복 GO! 독학 시리즈
민병필.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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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 - B2 필수 문법 완벽 정복'을 시켜주는 독일어 문법책이다. GO! 시리즈는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문법 만을 다루는 책도 있어서 점수를 만들고 어법을 익혀야 하는 학습자에게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다. 책은 크게 두가지 난이도를 가졌다. 기초와 중고급을 나눴다. 그래서 독일어 능력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은 필수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쭉 이어서 공부해 보면 문법의 개념과 정리가 머릿속에 그려지도록 도와준다.





난이도별로 각각 30가지의 단락으로 나눠서 공부하는데 총 60가지 단락인 셈이다. 우선 단락마다 문법 이론의 목표를 잡고서 필수적인 문법을 익힌다. 표로 정확하게 안내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외우는데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리고 나서는 '실전문제' 에 들어간다. 실전문제에서는 단어도 같이 익히도록 밑에 쓰여있어서 어렵지 않게 진도를 나갈 수 있다. 본문에는 '민쌤의 Episode'가 있어서 독일 문화와 언어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한다.




 


중고급 문법도 기초와 같은 구성으로 이루어졌다. 문법책이라고 해서 문법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문장 예시를 통해 자연스럽게 어휘도 같이 공부할 수 있다. 문장도 중고급에서는 조금 더 회화에 도움 될 내용이 많아서 원어민 MP3와 독일어 동사변화표 PDF, 독일어 예문 쓰기 PDF까지 활용한다면 책 제목처럼 완전 정복에 다가갈 구성이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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