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문회 한자능력검정시험 7급 한 권으로 끝내기 - 읽으면 저절로 외워지는 신기한 한자 학습
박정서.박원길 지음 /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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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이들의 한자 자격증을 한 권으로 뚝딱 해결할 수 있는 문제집이다. 준7급에서 7급 배정한자를 담았고 여기에 더해 어문회 기출문제 정식 계약으로 5회분이 있어서 공부하기 수월하다. 대량의 한자를 모두 억지로 외워서 시험을 봐야 한다면 고역일 수도 있고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맞지 않는 방식으로 지루하게 느끼기도 할 텐데 연상 학습법이라는 방식으로 배우는 거라 하나의 한자를 공부하더라도 파생된 한자까지 곱씹으며 공부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은 한자를 한번 공부하고 끝낼 것이 아니라 앞으로를 위해서라도 꾸준히 해나가야 해서 유용하게 느껴진다.





페이지마다 학습 날짜와 체크할 수 있는 부분까지 나뉘어 있어서 지도하기 편하고 한자에 급수가 나와 있고 획이나 한자의 의미까지 간단하게 보여줘서 써보며 익히고 따라하고, 듣기까지 큐알코드로 해결한다. 중간 퀴즈 부분으로 간단 시험으로 실력 체크하고 뒷부분에는 한자 응용이라고 말하는 한자어와 반대자 상대자도 공부한다. 한자 급수를 목표로 세워 공부하는 문제집이라서 기출이 필수적인데 10개년 빈출 한자를 오려내서 벽에 붙일 수 있는 부록이 있어 활용도가 좋다. 아무리 연상을 하고 이해도를 높여도 어느 정도의 암기는 필요하다. 그리고 아무래도 반복적으로 봐야 좋은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 권으로 7급을 따고 배정한자를 편리하게 익히기 위함으로 사용되기에 아이들에게 최적화된 문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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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와 Hi 사이, 네이티브 영어의 비밀
AI 편집부 지음 / PUB.365(삼육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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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번역기에도 없고, 사전에도 없는 표현은 현지에서 배우는 게 제일 정확할 것이다. 우리나라 말에도 같은 말로 쓰이고 뜻도 틀린 것은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 더 어울리는 표현이 있는 것처럼 뉘앙스를 위한 영어 회화의 네이티브 표현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크게는 자연스럽고 재미있는 표현을 나눠서 배우고 여기에 틀리기 쉬운 표현으로 정리한다.




 


자연스러운 표현에는 30개의 표현을 배운다. 그야말로 회화를 위한 문장이다. 영어 공부도 목적에 따라 필요한 내용을 적절하게 해야 하므로 책에서는 원어민이 말하는 표현으로 적절한 단어 사용과 자연스러울 수 있는 뉘앙스를 알려준다. 특히 키워드나 힌트를 통해서 테스트해 보며 익히게 된다.





재미있는 표현 파트에서도 30가지를 배운다. 회화를 위한 문장을 배울 때는 실생활에서 원어민과 상호 주고받는 대화의 내용이므로 그 나라의 문화가 섞여 있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책에서는 주의점을 설명하며 대화의 흐름을 탈 수 있는 문장을 배우게 한다. 마지막으로 틀리기 쉬운 표현을 공부할 때는15가지 표현을 익힌다. 꼭 피해야 하는 잘못된 표현을 고칠 수 있도록 배워나가고 어색하지 않은 뜻으로 해석이 올바를 수 있는 대화법을 배운다. 직장과 비즈니스에서 사용하는 말은 일상의 언어와는 분명히 다르므로 그 차이점을 영어 회화에도 적용해 보며 원활한 표현을 하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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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식물이 빚어낸 매혹적이고 경이로운 이야기
엘리스 버넌 펄스틴 지음, 라라 콜 개스팅어 그림, 김정은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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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식물이 빚어낸 매혹적이고 경이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식물의 생장, 환경을 통해 우리의 삶을 돌아보기도 하고 향기와 인간의 연관성도 생각해 보게 해준다. 향기가 있어야 아름다운 정원도 더 아름답게 느껴질 것이다. 식물이 주는 향기에 관해 이렇게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은 새로운 관점을 열어주기도 한다.





향기가 난다, 그리고 향기가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은 냄새를 맡기 때문일 것이다. 향을 감지하는 능력으로 고대부터 인간이 향을 얼마나 다양하게 활용하고 의미를 담아 삶에 적용했는지 책에서 엿볼 수 있다. 때로는 신에게 보내는 기도로 훈향을 사용하기도 하고 미라를 보존하는 역할로 이집트인들이 사용하기도 하였다. 향을 탐구한 인간은 향을 거래하기에 이르렀다.




 


식물마다 제각기 향이 모두 다르다. 향은 매력적일 뿐 아니라 모든 감각을 사로잡는다고 한다. 화장품에 쓰이는 향들도 결국 기원은 자연에서 생각해 냈고, 맡아봤던 향을 연구하기 시작했을 것이다. 식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향신료의 정확한 의미, 알고 있던 후추나 생강과 같은 친근한 식물에 관한 이야기도 읽어볼 수 있다. 꽃의 향기와 관련된 곤충 이야기도 자세히 다룬다. 특히 향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자세한 기원이나 향수의 히스토리, 또한 향수를 계열별로 소개하고 상세한 설명을 해주기도 해서 향기에 관심을 가진 모든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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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 델레(DELE) B2 - 답이 바로 풀리는, 스페인어 능력시험 답이 바로 풀리는 퀵 델레
권소영 외 지음 / PUB.365(삼육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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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 13년 거주하고 중고등학교, 대학교까지 현지에서 지낸 글쓴이와 또 다른 글쓴이는 언어학, 스페인 문헌학을 박사까지 마친 전문가로서 두 분 모두 스페인어 어학 점수를 위한 최적화된 저자분들이다. 그래서 본 책으로 델레를 준비하는 것은 타당한 선택이라 생각한다. 특히 B2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맞춤 책이라서 많은 연습문제와 훈련으로 효율적 공부를 하게 한다.




연습문제를 풀어보며 유형도 익히고 체크해야 할 부분을 깨닫게 한다. 그리고 '오답 포인트'로 한 문제를 풀더라도 확실히 짚고 넘어가게 만든다. 단어 공부도 하는 페이지도 있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어휘를 공부한다. 그리고 실전 문제로 연습문제를 바탕으로 한 번 더 다져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모의고사를 통해 시험장의 현장감을 느끼며 마킹 연습도 해보며 테스트한다.




공부는 복습일 텐데 복습을 따로 회독하는 방법 이외에도 단어 노트나 단어 테스트, 오답 노트 등의 추가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또 고득점을 위해서는 MP3 파일을 통해 스스로 추가 학습하는 방법도 필요하다. 듣기 영역을 위한 공부와 음성파일로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는 가이드도 되므로 델레 B2 점수가 필요하다면 이상적인 책이다. 이것저것 다양한 책을 보고 세밀하게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그럴 시간이 없고 한 권으로 집중하고 싶은 사람에게 더욱더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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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네이티브 어디서나 통하는 리얼 영어회화 - 50개 상황으로 떠나는 방구석 어학 연수
제나 강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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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생활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한 글쓴이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원어민과 함께하는 생활을 하여 고등학교와 대학교까지 미국에서 마쳤다. 그만큼 리얼 영어회화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영어를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필요에 의해 배우는데 본 책은 특히 말하기를 위한, 대화를 위한 일상 영어를 익히게 된다. 문장을 해석하고 지문을 맞추는 공부에서 벗어나서 소통을 위한 말하기와 때와 장소에 맞는 일상적 대화를 이끌도록 배워나가는 거다. 리얼 영어회화가 필요한 이유는 상대와 대화의 흐름이 이질감이 없는 것을 의미한다.




 


내용 자체가 일상생활의 집안일, 미용, 건강, 여가, 경제과 같은 평범한 상황의 평범한 대화를 배우게 된다. 50개 상황이나 펼쳐진다. 중간중간 글쓴이의 회화 꿀팁도 있다. 사소하다고 볼 수 있으나 결정적인 부분을 배우는 부분이다. 미국 이야기도 간간이 들려준다. 문화의 차이나 알아야 할 특징까지 소개한다. 책은 표현의 방법을 배우면서 매일 사용할 만할 문장을 배우고 원어민 음원으로 QR코드를 활용해 말하기의 완벽한 방식을 습득하게 한다. 'Practice'에서는 문제를 푸는 것처럼 테스트해 본다. 영어회화는 원어민에게 직접 배우는 것이 가상 이상적이고, 현지에 가서 배우는 것보다 좋은 방법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책으로도 영어권에 거주한 글쓴이의 지도아래 상황 속 대화를 알아가는 방식으로 배울 수 있는 책이라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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