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판타지 아트
JASON KIM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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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포토샵의 기능들을 익히고 환상적이거나 판타지적인 아트를 공부하는 책이다. 파트를 8개로 보여주고 거기 안에서 레슨이 4개에서 6개 정도로 나누어서 각각의 표현 방법을 배운다. 레슨마다 알아야 할 기능을 예제로 배우고 효과나 사용법을 하나씩 습득하는 것이다. 포토샵은 다양하게 이용되는 데 특히 예술적 효과를 위해 배우고 싶은 그래픽 직군에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았다.





책은 판타지 아트라는 제목처럼 판타지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예시를 가지고 학습한다. 그래서 이런 표현법을 배우고 싶은 사람에게 특히 유용할 수 있다. 그리고 왕초보부터 할 수 있는 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초보자도 볼 수 있지만, 완전한 왕초보를 위한 책은 요즘은 따로 많기 때문에 본 책의 장점을 극대화하려면 그래도 왕초보에서 초보로라도 변화한 사람이 굉장히 다양한 실습을 해보며 작업 창이나 설정을 배우고 패널들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미술분야는 실기가 중요해서 독학이 어려운 분야 중 하나다. 물론 독학할 수 없는 것은 아니나, 실제 손으로 사용해야 하는 것을 배우는 것은 책으로 보거나 하는 것보다는 학원이나 관련 기관에서 직접 선생님께 배우는 것이 제일 베스트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그럴 수 없는 사람도 있고, 기본은 아는데 정리된 책으로 한 번 더 복습하고 싶은 사람은 오히려 책이 더 좋다고 느낄 수 있으므로 기본을 넘어서 디지털 합성의 기술을 배우고, 테크닉을 늘리는 방법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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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처럼 자연스럽고 정확한 말하기를 위한 리닛 쌤의 영어 교정 수업 - 작은 디테일을 손봤을 뿐인데, 영어가 네이티브처럼 자연스럽다!
리닛 알네자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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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어쩌면 당연히 한국식 영어를 할 수밖에 없다. 성인이 되기 전까지도 20년 가까이 영어를 했는데도 영어 시험은 잘 봐도 말하기가 어려운 사람이 대다수인 한국인은 실수하거나 패턴화된 표현을 쓴다. 글쓴이는 이런 부분을 고치기 위한 책으로 내용을 꾸렸다. 유용한 문장 위주로 잘못된 점을 고쳐주며 이야기해 준다. 문장을 새로 하나씩 만들어가는 법을 배우는 거라기 보다는 어느 정도 알고는 있는데 디테일을 손보기 위한 결정적 자연스러움을 배우는 것이다.




 


일명 콩글리시는 외국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사소하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 대화를 이어지지 않게 하거나 엉뚱하게 해석되어 전달되기도 한다. 그래서 실수를 줄이면서 표현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해 보고 주의해야 할 점을 글쓴이가 알려준다. 한국어도 같은 단어인데 약간의 뉘앙스가 다르고, 정중한 표현, 비속어에 가까운 표현으로 쓰이는 것이 은연중에 나눠 있는 것처럼 영어에도 적절한 때에 맞는 단어를 사용해야 해서 완곡한 표현은 무엇인지 알고, 전달의 방향이 올바르도록 배워나간다. 특히 비즈니스 자리에서 대화는 더 신중히 해야 할 것이다. 그냥 친구와 일상적 대화를 하는 것과 업무에서 쓰일 문장은 너무도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고, 잘못된 부분 하나 때문에 전달이 잘못되어 일을 그르칠 수 있으므로 가벼워 보일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배제하는 공부도 필요하다. 그것은 한국어라도 다를 것이 없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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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0분 한줌영어
강하영(제이미쌤) 지음 / 길벗이지톡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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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수석 입학, 연세대 영어영문 성적 장학생, 영어 교직 이수, 미국 교환학생까지 한국인의 영어 고급 코스 이력을 가진 글쓴이는 미국 교환 학생 시절에서 '진짜 영어'를 만나게 된 것 같다. 본 책은 일상 영어를 배우는 거다. 논문 쓰고, 지문 해석 하는 영어가 아니라 일상에서 영어권에 사는 사람처럼 '대화하는 영어'를 배우는 책이다. 그렇지만 대화 안에서 문법도 배우고, 단어도 배우고, 배울 건 다 배운다.





영어 회화 책을 보면 '한 달 안에 말 트인다, 60일 만에 영어로 다 말한다' 같은 이야기를 많이 주장하는데 세상에 그런 책은 없다. 같은 책을 보더라도 사람마다 공부 방식도 다르고, 현재의 수준도 다르고, 이해도도 다르니 말이다. 글쓴이도 60일 공부했다고 영어로 다 말할 수는 없다고 못 박고 시작한다. 매일 20분씩 하라고 말하기 때문에 제목도 하루 20분 한 줌 영어다. 그런데 실제로 공부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다. 꾸준히 하는게 자신에게 맞는 사람이 있고, 발등에 불 떨어져야만 하는 사람도 있는데 후자가 더 못하리라는 법은 없어서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또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보통의 학문을 배우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




 



영상과 음성의 큐알코드가 있어서 책 순서에서 알려주는 매일의 스케줄대로 하면 된다. 카페에서, 여행에서, 식당에서, 연애의 대화까지 알려주니까 기본 일상 대화의 문장은 배울 수 있는 것이다. 60일 완성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이 스몰토크의 시작을 이루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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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CULPTURE 3 - 세계로 가는 K-조각의 미래 2 K-SCULPTURE 3
강은주 외 지음 / 아이리치코리아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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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정상급 조각가 12인의 작품을 미술 평론가 6인을 통해 만난다. 본 책은 <문화일보>와 K-SCULPTURE 조직위원회의 공동 기획으로 만들어진 칼럼을 묶은 것이다. 미술 분야에서도 특히 한국 조각의 탁월함을 세계적 무대에서 인정받은 대단한 작가가 많은데 훌륭한 조각가의 작품을 평론가의 비평으로 살펴볼 수 있는 책이라 의미가 크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미술에서 가장 관심이 적은 분야가 조각이라고 하니 그 부흥을 꿈꾸는 시간을 준다.




이수경 작가의 작품은 새로운 생명을 빚어내며 진정한 여성주의 세계관까지 담고 있다고 한다. 서울대 서양화 석사 후 도쿄에서 첫 개인전을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금중기 작가는 지속 가능한 예술의 역할을 떠올리게 하는데 모습은 정제되어 있지만 현대적이기 까지 하다. 홍익대 조소과 석사과정 후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등에 소장되어 있다. 이 외에도 작가들의 프로필과 작품 세계, 전시 모습 일부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조각에 관심이 있거나 전공자, 업계에 일하고 있는 사람은 더욱더 관심 있게 읽어볼 수 있다. 또 책에 큐알코드가 있다. 오디오북과 인터뷰까지 볼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다. 한 권으로 다양한 조각 작가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책이라서 예술을 바라보는 작가의 태도의 진지함도 느끼게 해준다. 특히 책에서 어느 평론가가 한 말 중 제일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는데, 예나 지금이나 참으로 공감이 많이 된다. "예술 작품은 예술가의 모습을 쏙 빼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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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이 처음이라 - 부동산 고수가 쉽게 알려 주는 ‘부동산 상식’
오봉원 지음 / 다온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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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이다. 어려운 것을 알기 전에 기본이 탄탄하지 않으면 절대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기본을 알면 문제가 있어도 오히려 쉽게 풀린다. 기본을 지키지 않고자 하니까 모든 게 엉망이 되는 것이다. 본 책은 부동산 상식을 배울 수 있는 책이라서 자신의 사례에 맞는 내 집 마련의 방향을 찾게 해주는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청약, 취득세, 양도소득세, 중개업소 이용 등 기본이라고 볼 수 있는 모든 것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





부동산 정책은 조금씩 변화가 있고 때로는 절세를 위해서는 다양한 방면으로 지식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어려운 용어가 남발되는 부동산 개념을 그렇게 어렵지 않게 읽어본다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될 수 있다. 책은 질문과 답변 형태다. 예를 들어 청약 통장에 얼마를 넣어야 할지 같은 기본적인 물음에 알아야 할 정보를 설명한다. 부동산은 하루 아침에 알게되는 내용이 아니고 실질적으로 체험이 없으면 특히 이질감이 드는 분야다. 인간으로 살려면 누구나 집이 필요하고 월세든, 자가이든 집과 관련된 세금과 조건 사항을 알아야 한다. 또 증여에 관해서도 거론하기 때문에 책 안에서 자신에게 해당하는하는 항목이 하나쯤은 반드시 있고, 관계된 사례만 살펴봐도 무궁무진한 공부가 된다. 매매를 위한 팁도 있기 때문에 필요한 사람에게 내 집 마련의 방향성을 일깨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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