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에게 있어서 선과 정의는 존재의 기능적 탁월함과 완전성 그리고 아름다움과 같습니다. 추상적으로 말하자면, 진리(존재의 완전성 또는 사물의 자기 자신과의 일치)와 선(탁월함)과 아름다움이 하나요 같은 것입니다. - P68
소크라테스는 델포이 신전의 벽면에 새겨져 있었다고 하는 "너 자신을 알라"는 격언을 이런 문맥에서 이해합니다. 이 격언은 이른바 ‘자기인식‘에 대한 요구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중요한 까닭은 우리가 누구인지를 바르게 알 때에만 우리는 무엇이 자신을 위해 좋은 것이고 또 무엇이 나쁜 것인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 P32
고려사를 봐도 알 수 있지만 우리나라같은 약소국가는 힘으로 큰 나라를 이기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외교가 중요하고, 그 외교 정책을 결정하는 지도자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나라를 세우는 것은 어렵지만 망하는 것은 한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