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는 흔히 국민경제의 대외 경쟁력, 곧 국민경제가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해 외국에 파는 능력을 평가하는 척도로 쓰인다. 상품과 서비스의 대외 거래로 외화를 잘 버는 나라는 경상수지에서 흑자를 내고, 외화를 잃는 나라는 적자를 내는 수가 많기 때문이다. - P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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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경기가 나쁜데도 증시가 침체하지 않을 때가 있다. 어떤 때 그럴까?
통화당국이 금리를 낮출 때다. (중략). 이렇게 금리 하락을 배경으로 자금이 몰리면서 실물 경기와 상관없이 자산 시세가 오르는 장세를 금융장세 또는 유동성 장세(liquidity-driven market)라고 부른다. - P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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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시장에서는 돈도 상품이다. 돈을 빌리려면 금리라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금리는 돈이라는 상품에 붙는 가격, 곧 ‘돈값‘인 셈이다. - P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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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좋아지면 재화 수요가 늘어 물가가 오른다. 반대로 경기가 나빠지면 수요가 줄어 물가가 떨어진다. 물가가 경기를 반영하는 셈이다. 결국 물가지수 수치가 커지는지 작아지는지 보면 경기가 어떤지 대략 알 수 있다. - P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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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업이나 가계라면 경제활동을 결산했을 때 흑쟈가 나야 좋겠지만 정부 재정은 이익을 내려고 운영하는 게 아니다. 필요한 수입을 확보해 알맞게 쓰고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수지(수입과 지출)가 대충 같게 균형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 P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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