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개의 팔을 지닌 이 거대한 관음입상은 머리 위에 십면을
올리고 양 미간에 눈을 조각한 십일면삼목천수(十一面三目千手)의 형태를 하고 있다. 양 어깨에서 뻗어나온 천 개의 팔은 가슴 앞에서 합장한 손을 중심으로 동심원을 그리며 펴져나오고 있는데, 과장된 느낌을 전혀 주지 않는 안정된 체구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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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 일본사 - 역사읽기, 이제는 지도다!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 4
일본사학회 지음 / 사계절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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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만 읽고서도 특히 고대 부분은 구조를 이해하기 쉽지 않았다. 개정판이 나와 현대 부분의 내용이 좀 더 보강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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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의 성립은 전후 동아시아 정책을 중화민국 중심으로 구상했던 미국의전략을 수포로 만들었다. 그 결과 중국 대신 일본이 새로운 중심으로 부상하게 되었고, 한국전쟁은 일본의 전략적 중요성을 확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때부터 미국은 일본과 연합국의 강화조약을 신속히 성사시켜 일본을 동아시아 정책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급속히 추진했다. - P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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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년 이에야스는 서국의 다이묘와 조정을 감시하기 위해 교토쇼시다이(京都所司代)를 설치하고, 1603년 쇼군이 되어 막부를 개설했다(에도 막부). 이리하여 전국의 다이묘들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했다. 그리고 1605년에는 쇼군직을 그의 아들 히데타다에게 물려주어 도쿠가와 씨가 쇼군직을 세습한다는 것을 천하에 공포하고, 오고쇼(大御所)로서 슨푸에서 천하의 정치를 주관했다. - 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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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구란 쓰시마·이키 · 마쓰라를 근거지로 삼은해적 집단을 말한다. 이들은 한반도와 중국의연안 지역을 습격하고 약탈을 일삼았다. 14세기중반 전국이 남북조로 분열하여 중앙권력이 약화되자, 왜구가 준동했다. 남북조 시대에 출현한 왜구를 통칭하여 ‘전기 왜구‘라고 한다. - P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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