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경기가 나쁜데도 증시가 침체하지 않을 때가 있다. 어떤 때 그럴까?
통화당국이 금리를 낮출 때다. (중략). 이렇게 금리 하락을 배경으로 자금이 몰리면서 실물 경기와 상관없이 자산 시세가 오르는 장세를 금융장세 또는 유동성 장세(liquidity-driven market)라고 부른다. - P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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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시장에서는 돈도 상품이다. 돈을 빌리려면 금리라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금리는 돈이라는 상품에 붙는 가격, 곧 ‘돈값‘인 셈이다. - P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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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좋아지면 재화 수요가 늘어 물가가 오른다. 반대로 경기가 나빠지면 수요가 줄어 물가가 떨어진다. 물가가 경기를 반영하는 셈이다. 결국 물가지수 수치가 커지는지 작아지는지 보면 경기가 어떤지 대략 알 수 있다. - P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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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업이나 가계라면 경제활동을 결산했을 때 흑쟈가 나야 좋겠지만 정부 재정은 이익을 내려고 운영하는 게 아니다. 필요한 수입을 확보해 알맞게 쓰고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수지(수입과 지출)가 대충 같게 균형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 P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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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주의는 무역을 위축시키고 자국 기업이 외국 기업과 경쟁할 기회를 없애 기업 경쟁력을 떨어뜨린다. 그 결과 경제의 성장 잠재력이 약해지므로 국민이 질 좋은 재화를 소비하기 어렵게 되고 그만큼 복리후생도 후퇴한다. 이민과 난민 유입이 줄면서 노동력 부족 사태가 심화할 수도 있다. 타국의 무역 보복을 유발해 국가 간 분쟁에 휘말리기도 쉽다. - 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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