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 마음을 움직이는 힘 위즈덤하우스 한국형 자기계발 시리즈 1
한상복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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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는 선택이 아니다. 공존의 원칙이다.
사람은 능력이 아니라 배려로 자신을 지킨다. 사회는 경쟁이 아니라 배려로 유지된다.-2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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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 - 마음을 움직이는 힘 위즈덤하우스 한국형 자기계발 시리즈 1
한상복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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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쏟아지고 있는 처세술, 성공학 관련 책들과는 다르게, 먼저 남을 배려하면 성공은 저절로 따라온다고
 말하는 어른 등를 위한 동화라고 할까..
 감상평 보다는 책안에 담긴 몇개의 명언들을 정리해 보았다.

 좋아하는 것을 넘어서는 게 즐기는 겁니다.
 즐겁게 일하면 어려움이 있어도 그것마저 즐거운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솔직해져야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는 거야.

 실패의 원인 중에서 자신을 알지 못하는 것보다 더 큰 것은 없다.

 세상 이치는 시험문제를 푸는 것과 같다.
 상대방의 관점에서 보려고 노력하면 풀리지 않는 일이란 없다.

 사람이 둘만 모여도 서로를 위해 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곧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마음씨라는 것이다. 그렇게 위하는 마음이 바로 인이다.

 의사소통이란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이다.

 사람들은 큰일에 감동하지 않아. 예상 밖의 큰일이 생기면 오히려 놀랄 뿐이지.
 사람들은 의외로 작은 것에서 감동을 받거든

 살아간다는 것은 책임질 일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을 만나가면서 인연을 맺고 그들에 대한 자신의 존재를 책임져야 하는 것이다.

 이익이라는 것은 우리가 만들어내는 것이다. 우리 이익은 고객사들에게 달려 있지.
 그렇다면 고객사들의 이익을 높여줄수록 우리 이익도 커지는 것이지

 리더는 스스로가 뛰어나다는 점을 굳이 입증하려 할 필요가 없다.
 출중한 부하들에게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회만 만들어주면 되는 것이지.
 유능한 부하들과 일한다는 것 자체가 뛰어난 리더라는 점을 증명하는 것이고..

 우리가 진리에 이를 수 있는 길에는 세 가지가 있다고 한다.
 첫번째는 사색하는 길인데 이것은 가장 높은 길이고, 두번째는 모방으로 다가서는 방법인데 가장 쉽다고 하고,
 마지막은 경험에 의한 것인데, 가장 고통스러운 길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작은 일에 감동을 받는다. 작은 것이지만, 그 안에는 커다란 마음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한다면 먼저 남을 대접하라.

 우리의 인생을 바꾸는 것은 업청나게 큰일들이 아니다.
 평소에는 관심조차 기울이지 않던 사소한 것들이 때로는 삶의 방향을 좌우하는 중대변수로 등장한다.

 '배려', 나를 넘어서는 도약대, 그래서 세상과 조화를 이루는 연결고리'

 배려는 경쟁까지도 넘어설 수 있다.
 경쟁자의 관점에서 보고, 경쟁자를 앞지르고, 마침내 경쟁자를 더 나은 길로 인도한다.

 <배려의 조건>
 배려는 선택이 아니다. 공존의 원칙이다.
 사람은 능력이 아니라 배려로 자신을 지킨다. 사회는 경쟁이 아니라 배려로 유지된다.

 <배려의 세 가지 조건>
 행복의 조건 : 스스로를 위한 배려 '솔직하라'
 즐거움의 조건 : 너와 나를 위한 배려 '상대방의 관점으로 보라'
 성공의 조건 : 모두를 위한 배려 '통찰력을 가져라'

 <배려의 다섯 가지 실천 포인트>
 1. 배려는 상대가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이다.
 2. 배려는 받기 전에 먼저 주는 것이다.
 3. 배려는 날마다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4. 배려는 자연스럽고 즐거운 것이다.
 5. 배려는 사소하지만 위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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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세자의 고백
이덕일 지음 / 휴머니스트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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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는 자신의 손자인 정조와 더불어 조선의 중흥기를 이끈 왕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간신배들에게 속아 누구 보다 문무를 겸비한 성군으로서의 자질이 뛰어 났던 사도세자를 '역모의 수괴'로 몰아 죽이고 마는 비운의 왕이 되고 만다. 어쩌면 이 비극이 영조의 즉위 과정부터 어쩔 수 없는 딜레마 였을지도 모를일....

영조는 자신의 형님인 '경종'이 병사하자 왕위에 오르게 되는데, 법대로 라면 당연히 경종의 아들인 '세자'가 왕위에 올라야 하지만, 인원왕후와 노론의 힘을 등에 업고 '왕세제'라는 왕위를 물려받을 왕의 형제라는 자리에 오르고, 병약했던 경종은 영조가 왕세제가 된지 몇년 지나지 않아, 죽게되고, 영조가 왕이 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경종의 독살설이 제기 되고, 영조가 왕이 되기 위해 경종을 독살했는지는 밝혀지고 있지않지만, 영조는 자신이 왕이된 이후로 그 컴플렉스에서 벗어나기 위한 무리한 일들이 여러가지 펼치게 된다.

 영조가 왕이 되는 과정은 이렇게 석연치 않은 점이 있었고, 소론 강경파와 재야의 유림들이 함께 독살설을 주장하며 일으킨 것이 '이인재의 난'이다. 이 난으로 영조는 많은 수의 소론 강경파를 처단하게 되었다. 왕권을 얻는 과정에서 노론과 소론 온건파의 도움을 받은 영조는 그들 중 한쪽을 버릴 수 가 없어 노론과 소론을 고르게 등용한 것이 '탕평책'의 시작이다. 물론, 이 탕평책은 두 붕당을 서로 견제하고 왕권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으나, 그 목적은 '나주벽서 사건'을 통해 완전히 허물어지고 만다.

소론이 다시 한번 경종 독살설의 진실을 제기하고 나선것으로 이 역시 노론에 의해 조작된 반대파인 소론의 씨를 말리려한 음모였다.

이일로 대부분의 소론은 죽거나 유배되어 조정에는 노론이 판을 치게 되었고, 비극의 시작이 있는것이다.

영조는 세자에게 당쟁에 휘둘리지 않고 중심이 바로 선 정치를 가르치고자 세자나이 15살때부터 대리청정을 시키고 어린나이에 정치일선에 나서게 된다. 하지만, 총명하고, 문무를 겸비한 '북벌'을 꿈굴정도의 기개가 큰 세자는 영조와 노론의 정치 코드가 맞지 않음을 알게되고, 결국은 영조는 노론, 세자는 소론으로 갈라지고 만다.

지금이라면 부자간에 후원하는 당이 다른것은 응원하는 프로야구 팀이 다른 정도로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당시 권력의 중심에 있는 있었던 왕과 세자가 당이 다르다는 것은 원수가 될수도 있다는 것이었고, 비극이 일어나고 만다.

사도세자의 입장에서 아버지 영조와 대신들, 어머니, 세자빈과 장인어른 등 주위의 모든 인물들이 노론이었던 것은 혼자 철저하게 고립되는 결과를 낳았고, 결국은 죽음으로 이어지는 일이었다.

결정적으로 영조가 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인 원인은 물론, 노론의 모함때문이었지만, 세자가 역모를 꿰한다는 말을 그대로 믿어버린 영조의 결단 이었고, 탕평의 실패 때문이었다.

차라리 영조가 탕평책을 실시하지 않았다면, 그래서, 세자가 노론의 사부들에게만 배웠다면 이런 비극은 안 일어나지 않았을까? 하지만, 그랬다면 세자도 그만큼 훌륭한 재목이 되진 못했을 수 도 있겠지.. 결국은 영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미완의 제도 '탕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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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우는 여자 VS 우는 남자
정순원 지음 / 시아출판사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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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책을 고를때는 여친이 준 상품권으로 출퇴근시에 가볍게 읽을 만한 내용의 책을 찾고 있었고, 간단하게 흩어본 바로는 딱 구매기준에 맞는 책이라고 생각되어 알라딘에서 할인도 받지않고 정가에 구매를 했다.

하지만, 내생각은 정확히 10분만에, 머리말을 읽고 나서 바뀌기 시작했다.

'양반마을' 안동에서 태어나, 남존여비 사상을 마스터하고 결혼해서 그대로 실천하고 살던 사람이 이혼을 통해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용서를 구함과 동시에 자신도 비틀어진 사회 전통의 희생자임을 인식하고 더이상 같은 희생자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책을 썼다고 한다.

남자와 여자는 신체적으로 다르다. 하지만 많이 다르지 않다. 성기능의 차이와 외모를 제외하고는 남자도 여성호르몬이 분비되고 여성성을 가지고 있고, 여자도 마찬가지인데 다만 비율의 차이인 것이다. 그것이 모든 사람들이 일정한 비율을 유지할 수는 없기에 여자 같은 남자도 있고, 남자같은 여자도 있다.

여자는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아 젖을 먹이고 기르며, 남자는 센힘을 바탕으로 가족을 보호하고 사냥을 통해서 가족들을 먹이던 기본에 충실했던 선사시대에는 종족의 번식이 가장 중요한 이슈였기에 여자가 중심이 된 '모계사회'였다.

그러던 것이 중세시대를 거쳐 산업화사회가 되면서 남자의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자, 남자는 '힘' 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고, 여자는 남자의 '힘'을 유지하기 위해서 '내조'를 미덕으로 삼게 된 것이고, 이렇게 사회적인 기준이 바뀌어 온 것이다.

그렇다면 다가올 미래는 많은 노동력이 필요없는 '지식기반 사회'가 될 것이라고 하니까 다시 '모계사회'가 될지도 모를일이다. 남자 보다 여자가 환영받는 시대가 온다면???

저자는 말하고 있다.

현실은 변하고 있다. 여자보다 아름다운 남자도 있고, 미의 기준도 많이 바뀌어 요즘은 '꽃미남'이 대세이며, 남자보다 훨씬 일잘하고 똑똑한 '여장부'들이 늘고 있다.

남자도 여자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므로, '남자다움'만이 최고가 아니다. 자신의 인성을 그대로 받아 들이고 아름답게 가꾸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남성우월주의'의 희생자는 여자만이 아니다. 여자는 남자보다 차별대우를 받고 살아왔지만, 대신에 남자는 '가장' 이라는 이름으로 직장에서 가정에서 100점 짜리가 되기를, 모든 일에 만능이기를 강요받아왔다.

그러므로,

남자와 여자의 일을 구분하지 말라. 집안일은 여자가. 남자는 돈만 잘 벌면 최고, 그런 정형화된 틀에 얽매이지 말고, 서로의 행복을 위해, 모든 일을 함께 나누고 맏는 것이다.

아름다움은 모두의 것, 남자든, 여자든, 외모가 좋으면 누구에게나 호감을 받기 마련 이니까, 가꾸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유행이 아닌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겉모습만이 아닌, 내면의 모습을 가꾸는 것 또한 중요하다.

이 책이 '헛소리'를 하고 있는 않다는 것은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남여차별'을 넘어서 무의미한 '남여구분'또한 적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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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재테크 할 수 있다
한정 지음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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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재테크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돈을 벌기위해서라면, 우리는 돈을 왜 모으는 것일까?
 
 물론, 시장경제 원리에 의해 움직이는 우리나라에서는 돈으로는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그 돈을 모으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돈을 모으기위해서는 큰 돈을 번 사람들의 습관과 돈 모으는 방법을 보고 따라 하는 것이 가잫 손쉬운 방법일
 것이고, 저자가 일하면서 만났던 많은 부자들의 습관을 정리한 결과,

 자기 일을 즐기는 사람은 성공하게 되어있다.
 인맥관리가 돈관리 만큼 중요하다.
 정보력 싸움에서 이겨야 돈을 번다
 10원이라도 소중히여게야 한다.
 시간이 곧 돈이다... 등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고, 생활의 자세가 변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단순히 안쓰고 모아야 돈을 버는것이 아니라, 일정한 돈을 모아서 어떻게 불려나가야
 하는지 구체적인 투자 수단들을 (펀드, 적금, 주식, 보험) 등 다양한 금융 상품들을 상세하게 소개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저자는 돈을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돈을 어떻게 쓸것인지, 현명하게 돈 쓰는 방법도 여러가지를 설명하고 있다.

 "돈을 벌고자 한다면, 모으고자 한다면,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벌어야 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모아야 하는지" 가
저자의 이야기가 아닐까.....

 역시 돈은 '어떻게 버는가' 보다 '어떻게 쓰는냐'가 중요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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