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해영의 야구본색
마해영 지음 / 미래를소유한사람들(MSD미디어)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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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나 마해영의 팬이 아니어도 야구를 좋아한다면 충분히 흥미로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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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즐거움을 많이 느끼게 해주는 '문학동네'의 작품들 중 'my wish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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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무진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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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진 2
신경숙 지음 / 문학동네 / 2007년 5월
15,500원 → 13,950원(10%할인) / 마일리지 7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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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방법- 히라노 게이치로의 슬로 리딩
히라노 게이치로 지음, 김효순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3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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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독 밀리어네어- Q & A
비카스 스와루프 지음, 강주헌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12월
13,500원 → 12,150원(10%할인) / 마일리지 6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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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은 왜 조선일보와 싸우는가
유시민 지음 / 개마고원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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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노무현 전 대통령이 후보시절 공개적으로 '전쟁'을 선언 했었고, 또 싸웠고, 딴지일보는 '좃선일보'라고 하며 끔찍히도 싫어하는 신문. 한겨레 역시 조선일보와 싸우기위해 창간된 신문이라는데 이렇게 일제시대에는 친일행적을 일삼고 권력이 바뀔때마다 권력자에 빌붙어 세를 불리고 덩치를 키운 신문이 왜 1등 신문이 되었을까? 왜 발행부수 1위에 40% 넘는 사람들이 조선일보를 보는 것일까? 왜곡보도와 악의적인 비난 기사등 조선일보의 해악을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일까?
나는 이 책을 보면서 노무현 후보가 조선일보와 싸우는 이유보다 사람들이 조선일보를 계속 보는 이유가 더 궁금했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은 외부의 큰 자극이 있기 전까지는 하던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조선일보를 보던 사람들은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으면 계속 보는 경우가 있을 것이며, 그 조선일보의 색채에 물들어 이미 비판기능을 상실했을 수도 있다. 한 때 사회문제가 되었던 신문시장의 '경품 제공'등 과잉 경쟁때 이 경품제공을 가장 많이 한 회사들이 바로 '조중동' 이다. 실제 우리집도 조선일보의 "신문구독 하시면 20만원 상당의 자전거와 6개월간 무료로 신문 넣어드림니다" 라는 꾀임에 넘어가 잠시 구독한 적이 있다. 이런 자본력을 이용한 부당한 경쟁으로 건전한 중소신문이 자라날 수 없도록 만드는 이유도 있을 것이고, 사람들의 무관심도 큰 몫을 하고 있다고 본다.
하지만, 더 큰 이유는 오래전부터 권력과 함께 조직적으로 이루어진 전략 때문이랄 수 있는데, 한홍구씨의 '특강' 에서 그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  


권력자들과 조선일보는 기성세대들이 6.25를 거치며 공산당에 대한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는 점을 이용하고 학생들에게는 국시는 '반공'을 내세워 '공산당'은 너와 나, 가족, 국가의 원수' 로 만들어 놓았으니 독재에 대항하고, 민주화를 외치는 사람들은 모두 '공산당'으로 몰고 가면 국민들부터 나서서 '매질'을 하게 될 것이며, 그 반대 급부로 조선일보는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한가지 더 덪붙이자면 이미 조선일보 족벌들은 대기업 경영주들과 혼인을 통한 결합을 통해 관계를 확실하게 맺어 놓았으니 그 광고주들의 힘을 등에 업고 세력을 더 키운점도 있다.
하지만, 요즘 들어 확실히 많이 달라진 점은 '조중동 불매 운동', '조중동 광고주 제품 불매 운동' 등 시민들 스스로가 나서서 족벌 언론들을 압박했다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조선일보의 정 반대편에 서있던 노무현 후보는 조선일보와 싸울 수 밖에 없었던 것이고, 대통령 선거에서는 노무현 후보가 이겼지만, 전직 대통령의 자살이라는 비극으로 일단 조선일보가 승리한 듯 보인다. 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계기로 모든 국민들이 함께 슬퍼하고 일어나게 되었으니 언젠가는 꼭 승리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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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뜨거운 기억, 6월민주항쟁
최규석 지음 / 창비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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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현대사 속에서 독재 권력에 맞서 싸운 커다란 사건이 3번 등장 하는 데, 이승만 정권에 대항한 것이 '4.19 의거', 12.12 사태를 통해 쿠테타로 정권을 잡은 전두환 정권에 항거한 것이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이요, 마지막으로 전두환의 5공 독재를 끝낸것이 '6.10 민주화 항쟁' 이다. 

그렇다. 이 만화는 1987년 6월10일 있었던 민주화 항쟁에 대한 이야기이다.  

나는 그때 중학교 1학년의 어린 나이였고, '박종절군 고문 치사 사건'이나 '이한열 열사'에 대한 이야기는 들었지만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몰랐고, 그저 데모하다 죽은 대학생 형들' 얘기로만 기억하고 있었다. 그 당시 민주화 운동의 주역들인 '386'세대와 나이 차이가 크지 않은데도 그 내용들은 잘 모르는 것은 내가 얼마전까지 정치에 대해 무관심 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우리의 현대사 교육에 문제가 있기도 한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잘못된 과거 역사를 바로 잡고자 하였지만, 결국 그 뜻을 완전히 이루지는 못하였고, 이제라도 민간단체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민주화운동에 대해 전달하고자 한것이 이 '100℃'  이다. 

그 당시만 해도 기성세대들은 6.25전쟁의 경험을 통해, 우리같은 학생들은 반공 교육을 통해 '공산당 = 원수'의 등식이 성립되어 있었고, 민주화 운동하는 사람들을 전두환 정권은 공산당의 사주를 받은 '빨갱이' 라고 호도 하여 낙인 찍어 일반 국민들과 격리 시켜버리는 전략을 써왔다. '호환, 마마 보다 무서운(?)' 공산당이 된 운동권은 오로지 우리 시대의 민주화를 위해서만 피흘려가며 싸웠지만 이내 한계에 도달하게 되었고, 전 국민이 함께 뭉쳐 독재 정권에 '비폭력'으로 항거한 사건이 바로 6.10 민주화 운동'이다.  

그렇게 수많은 젊음의 피와 목숨으로 이루어낸 민주화.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이다. 헌데 이명박 정권 들어서 1년여가 지난 지금, 오히려 20여년 전으로 돌아간듯 하다. 평화적인 국민들의 집회인 '촛불 집회'를 불법 집회로 규정하고 서울 광장을 폐쇄하는 저들.. 국민들이 다시 뭉치는 것을 보면서 과거 1987년 6월 10일, 그날의 악몽이 떠오르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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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 한홍구의 한국 현대사 이야기 한홍구의 현대사 특강 1
한홍구 지음 / 한겨레출판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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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문제를 근대의 역사를 통해 정확히 짚어주는 책! 또는 '보수진영'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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