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에르네스토는 과테말라에 이르렀을 쿠바의 다른 몬카디스타’(몬카다 병영을 습격한 사람들 옮긴이) 니코 로페스를 만났다. 그는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처음 대화를 시작할 라고 말하는 습관이 있는 것을 보고 그에게 처음으로 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 대략 이봐, 자네 뜻하는 말이다.

(166)

민중의 영웅은 민중과 분리될 없으며, 우상으로 떠받들어져 민중의 삶과 동떨어진 것이 없다.

(329)

피델 카스트로와 만난 체는 자신이 필요한 곳에서는 어디서나 사회주의를 위해 싸웠다. 시에라 마에스트라에 있을 때나 나중에 아바나에 있을 때나 마찬가지였다. 그의 목표는 제국주의를 무너뜨리는 것이었고, 그에게 제국주의란 저개발 국가들을 억압하는 전세계적인 자본주의 체제였다. 따라서 쿠바에서 투쟁에 참여한 것도 체에게는 그런 투쟁의 일환이었고, 그는 그것이 아메리카에 있는 다른 나라로, 그중에서도 특히 그가 태어난 아르헨티나로 확산되기를 바랐다.

(386)

사랑하는 일디타, 알레이디타, 카밀로, 셀리아, 에르네스토에게

혹시라도 너희들이 편지를 읽어야 한다면, 그건 내가 이제 너희들과 같이 있지 못하기 때문일 거야.

무엇보다도 세계 어디서든 불의가 저질러지면 그것에 깊이 분노할 알아야 한다. 그게 어떤 불의이건 어떤 사람에게 저질러진 불의이건 상관없이. 이게 혁명가가 가진 가장 아름다운 자질이란다.

아이들아, 영원히 안녕. 하지만 아직도 너희를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단다. 사랑을 듬뿍 담은 정다운 입맞춤과 포옹을 보낸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6-07-24 18: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7-25 00:3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