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수전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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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전

 

정말 미미여사가 자기의 재능을 쏟아부어 만든 이야기라는 것이 느껴진다.

 

시리즈 물이 아니지만 너무나 매력적인 인물들이 다수 등장했고 이야기도 꼭 괴물 나오는 영화를 보는 것처럼 스릴있었다.

\“염원하던 괴수물을 쓸 수 있게 되었으니까 제가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전부 넣자!라는 의식이 있었습니다.”-미야베 미유키

 

어느날 한마을을 괴멸되는 사건이 터지고 그 사건과 관련된 이웃들, 관련 사람들이 사건이 사라지게 만든 괴수와 맞서는 이야기...

 

정말 많은 인물이 등장하고 원수인 마을이 등장하고 그 마을들이 그렇게 된 이유라던가 거기에 얽히 인간들의 정념, .... 아무튼 스펙터클한 이야기가 재미있었다.

 

이 이야기의 괴수는 머리도 좋고 계속 발전하는 괴수라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서 당황스럽기 그지없는 지경이지만 그런 이야기를 풀어가는 작가의 능력이 대단하다. 그 많은 인물이 다 매력적이고 스토리가 있어서도 좋다.

 

끝도 아름답고 슬프고... 암튼 미미여사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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