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년의 맛
앵무 지음 / 창비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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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년의 맛

 

만화 가볍게 보았다.

 

그래, 나도 옛날 생각했다.

하지만 공감이 가다가도...나도 많이 늙었다는 생각이 나더라.

감동 코드도 있고, 첫 사랑, 첫 직장, 되는 거 없고 막막했던 젊은 시절....

늙었나봐... 그래도 그때가 예뻐보이고 좋아보이는 거 보니....

 

그림체는 그냥 무난했고 이쁘거나 귀엽지는 않았다.

초년을 소재로 하다보니 약간 반복되는 이야기...

그냥 뻔한 이야기라서 조금 지루한면도 있었지만

일상의 자잘한 이야기들을 이렇게 계속 써준다면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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