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이도우 지음 / 시공사 / 2016년 3월
평점 :
품절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10년 전의 소설이다. 내가 한창 좋아했던 라디오와 관련된 이야기,

나 참 라디오 좋아했는데... 사연도 많이 보냈고, 선물도 많이 받았었는데.... 방송국이라는 곳은 왜 그렇게 있어 보이는지... 많이 부러웠는데.... 라디오 방송국의 옛 가요 코너를 함께 하던 PD와 작가의 알콩달콩 사랑 이야기...

가족이 없던 소심한 듯 당찬 작가랑 서울 토박이로 오래된 커플 친구가 있는 pd.... 대단한 것은 없지만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었고 질척이지도 않고 막장도 아니어서 보는 동안 참 담백하면서 떨렸던 그들의 사랑 이야기....

왜 이렇게 이 소설이 오래 사랑받았고 다시금 재판되어 나왔는지 알 수 있었다.

사랑은 영원한 우리들의 베스트 셀러이니까^^

 

사랑 이야기 알콩당콩

라디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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