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미안해하지 마세요! 한울림 장애공감 그림책
홍나리 글.그림 / 한울림스페셜 / 201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수채화같이 아름다운 책이 왔다.

 

딸과 아빠의 아름다운 이야기

 

이 책은 색연필로 그려진 그림책이다. 내용도 따뜻했지만 그림이 너무 내용만큼 따뜻해서 꼭 소장하고픈 책이다.

책이 오던 날 아이와 받은 자리에서 바로 꺼내 읽었다.

나도 아이도 살며시 미소지은 책...

 

첫페이지부터 나온다.

우리아빠...

유난히 미안하다는 말을 많이 하시는 우리 아빠.... 왜 일까?

(직접 보세요.)

 





아빠가 다른 아빠랑 달리 못 해주는 게 많다.

그치만 정말 정말 다른 아빠랑 다르게 아니 그 아빠여서 해줄 수 있는 것이 많다.

 

그림도 예쁘고, 딸을 사랑하는 아이의 아버지의 마음도 예쁘고, 따뜻한 아빠의 사랑을 아름답게 볼 줄 알고 아빠랑 있는 행복을 감사하고 소중히 여기는 딸 아이의 마음도 너무 예뻐서 짠했던 아름다운 책이다.

 

정말 미안한 일을 하는 사람들은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것은 사랑 그 자체임을 일깨워준 책...^^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