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고침 위픽
김효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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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이야기, ‘새로고침’... 이것은 과연 무엇을 고친다는 것일까? 바로 인생을 새로고침할 수 있다는 일생일대의 특! ! 이벤트전단지가 보인다.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줄거리

어느 날 인생을 새로고침할 수 있는 버튼이 나타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만약 버튼을 누르면 다른 사람의 몸과 인생을 갖게 된다. 누구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될지 전혀 알 수 없고, 지금보다 더 나쁜 인생이 당첨될 수도 있다. 불법이 횡행하는 부두에서 태어났고, 부모님이 출생신고도 해주지 않아 하루 벌어 겨우 먹고사는 주인공 이태이의 눈앞에 어느 날 새로고침 버튼이 나타난다. “어쩌면 이게 일생일대의 특! ! 이벤트가 아닐까? 이런 걸 두고 빅 찬스라고 말하는 게 아닐까.”(14) 자신을 버리고 떠난 아버지의 빚을 갚다 못해 인신매매업자에게 쫓기기까지 하는 이 인생보다 더 나쁠 것도 없다고 생각한 이태이는 버튼을 누르기로 결심한다.

한편 이태이가 버튼을 누른 그 시각, 각각 다른 장소에서 새로고침버튼의 유혹을 받은 사람들이 있었다. 바로 식물인간이 되어 병원에 누워 있는 유은희와 부두의 온갖 불법을 뒷돈 받고 눈감아주는 부패 형사 표진노. 동시에 버튼을 누른 세 명의 최악의 인생이 뒤섞인다. 낯선 남자의 몸속에 들어온 이태이는 하루아침에 살인 용의자가 되고, 유은희는 남편 표진노의 몸에서 정신을 차린다. 우연히 마주친 이태이와 유은희는 따뜻한 식사 한 끼를 함께 하고 각자의 새로고침을 위해 나아간다. 한 번도 목표라는 것을 가져본 적이 없었지만 드디어 지금, 그냥 하고 싶은 일”(36)이 생긴 이태이는 부두 끝으로 달려간다. “이 삶이 딱 하루만 주어진다면”(58)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었던 유은희는 집에서 누군가를 기다린다. 진짜 표진노는 어디로 가버린 걸까? 최악의 인생만 살아온 이태이와 유은희의 앞날에는 일생일대의 특! ! 해피 엔딩이 펼쳐질까?

 

아주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길지 않기에 더 좋은 것 같다. 뒷이야기가 궁금한데 빨리 알 수 있어서...

더 이상 우울하기도 힘든 이태이출생신고도 해주지 않은 부모님이 남긴 빚 갚느라 교육도 다른 사람들이 누리는 인간다운 삶 그 어떤 것도 누려본 적이 없는데 이제는 인신매매 당할 상황인 그녀에게 나타난 새로고침 버튼, 누르고 보니 낯선 남자의 몸에 들어와 있고, 자신이 누른 순간 각각 다른 장소에서 그 유혹을 받은 사람들이 속속 나타난다. 도대체 그들에겐 어떤 사연이 있을까? 만만치 않은 그들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과연 이것은 어떻게 전개될지 ... 끝까지 한명의 사연은 나오지 않기에 외전이라도 나오려나.. 궁금하던 이야기였다.

작가 님 다음 책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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