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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누나 속편 ㅣ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내누나 속편
이것도 예전에 읽었는데 기억이 하나도 안 나고.... 이번에 다시 읽었다. 금방 읽히니까..
연애나 직장생활 베테랑 누나와 착실 모범생 ... 완전히 사회초년생은 아니지만 조금 어리숙한 남동생과의 대화가 대부분이다.
내가 더 직장 생활 많이 하고 나이도 많은데 난 여기 누나 지하루랑 차이가 많다. 연애도 쇼핑도 여러 관계도 그녀는 프로인데 ... 내가 남동생이 된 기분으로 읽었다.
공감되는 부분도 많지만 아닌 부분도 많다. 여자의 숨겨진 속마음을 알기 위해 남자들이 볼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사실 대부분의 여자들은 이런 여우과보다 나같은 곰과가 더 많으니까...
그래도 중간중간 재미있고 재치있고 사이다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