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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 1 - 소설
밀차 지음 / (주)디앤씨미디어-잇북(It book) / 2016년 12월
평점 :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해던 사정
현대 사회..... 재수생으로 나름 고생하다 딱 합격 통지를 받던 그 순간... 뜬금없이 자신이 읽었던 책 속 세계로 들어온 여주인공 이야기... 그녀는 책 속의 엑스트라 조연 같은 ‘레리아니 맥밀란’ 이 되어 있었다. 아름답지만 별 특징없는 그녀는 신흥 귀족 돈은 어느 정도 있지만 미미한 가문 출신으로 약혼한 상태이지만... 책의 줄거리 상 조만간 죽는 캐릭터..... 결과를 알기에 뭔가 새롭게 살아가고 싶은 그녀는 살기 위해 남주를 찾아가서 거래를 제안하고 재기 발랄한 레리아니는 결국 남주 노아의 약혼녀가 된다. 그러나 원래 책 속 이야기의 ‘베아트리스’와 꼬이게 되고 그런 와중에 여주, 남주의 사랑이야기... 그리고 여주가 주변에 적응해 가면서 사랑 받고 사랑하는 전형적인 로맨스 물이다. 그리고 뒷부분에는 누군간의 큰 그림, 반전 등이 있었다. 여름부터 마구잡이로 보게 된 로판 소설 중... 암튼 아주 재미있게 본 시리즈이다. 원래 웹툰으로 봤는데....(그림체가 나름 예쁨...) 매력적인 여주.... 사랑스러워, 남주 노아... 부자이며 능력이며... 전형적인 남주 멋져...., 아담.... 짐승남 뭔가 좋아, ...다른 애들도 다 좋아, 교황 님도 좋아. 왕과 비서도... 읽은지 좀 되어서 이름들이 기억이 안 나군...
암튼 즐겁게 보아서 좋아요. 나름 사이다라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