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의 위로
발라 지음 / 콜라보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나는 밀가루 중독자...(탄수화물 중독보다 밀가루 중독이 맞다. 나는 쌀은 싫어하거든.)


사실 면을 좋아하지만 빵도 만만치 않게 좋아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과자는 안 좋아한다.  스낵류)


나는 촌스럽지만 옛날 스타일 빵이 좋다. 어린시절 동네 빵집에서 사먹던 빵...


세련된 요즘 스타일 거칠고 딱딱하고 세련되게 담백한 빵은 별로다.


암튼... 책 표지가 너무 예뻐서 접수 완료~!


빵 하나하나 일러스트가 있고 옆에 빵 이야기들이 있다. 빵 그림은 정말 너무 이뻤다.

매력적이야 달콤한 느낌.. 비슷한 류의 다른 책도 가지고 있고.. 제빵 책도 있고 요리책도 좋아해서...

빵들은 대부분 아는 빵이었다.

그래도 빵의 뒷이야기랄까 그런 이야기들은 재미있었다.


그렇지만... 그렇게 소장하고픈 책은 아니다. (너무 먹고 싶은 맘이 많이 생기고...) 빵의 탄생 스토리 등은 재미있었지만, 작가 개인 이야기가 그렇게 와닿지는 않았다. ...그래도 금방 읽을 수 있어 대만족..


커피숖에서 커피 한잔 시켜놓고 읽을 수 있는 맛있는 책.... 보는 것만으로 위로 받았으니... 고만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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