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비늘 - 개정판
이외수 지음 / 해냄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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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작가님의 소설 황금비늘이다

이외수 작가의 책이 나오면 일단 믿고 보는 편이다

그간의 작품들에서 작가의 필력에 대해선 이미 마음이 열렸기 때문이다,

황금비늘은 신간 소설이 아닌 1997년도에 출간된 소설을 다시 발행한 것이다,

다시한번 새롭게 편재된 이쁜책으로 만나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나도 제목은 들어본 기억이 나는데 이제야 만나게 되었다,

서양의 양철북과 견줄만한 소년의 성장을 다룬 소설이라고 소개를 받았다,

김동명이라는 아이가 주인공이다, 김동명은 영아원에서 살고 있다, 양부모를 찾아주기

위한 원장님의 노력에도 불구 하고 김동명의 작은 키와 셈을 못한다는 이유,, 등등으로

양부모를 찾지 못한다, 보육원에서 괴롭힘을 받던 김동명은 결국 참지 못하고 보육원을

뛰쳐나오게 되고 정처 없이 떠돌던 중 휠체어를 밀어준 인연으로 새로운 가족이라는 인연을

만나게 된다, 김동명은 아버지와 할머니가 생기고 최선을 다해서 가족과 행복하게 지낸다,

김동명의 삶은 버림 받지 않게 위해 노력하는 삶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삶을 어떻게 해서든 살아보고자 하는 노력도 보인다,

모든 환경에 적응하려고 하고 그 환경속에서 또다른 사람들의 인생을 보면서 동화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래서 소매치기라는 길도 최선을 다해서 완벽하게 수행하려고

애를 쓰는 모습으로 비춰진다,

소매치기의 길이 여의치가 않아진 김동명은 죽기전에 아버지가 알려준 지인을 찾아 길을 떠나지만 만나지 못하고 그곳에서 도인과 비슷한 이상한 노인을 만난다,

이외수 작가의 이야기는 매우 재미있게 금방 읽히는 힘이있다, 이야기가 무겁지도 않으면서 그속에 다른 힘이 느껴지는 무언가가 느껴진다, 조금 두꺼운 느낌의 책이였지만 술술읽히는 것은 이야기의 유머와 해학이 있고 다음 이야기가 무엇일까 계속 기대하게 되는 힘이있어서 인 것 같다,

황금비늘이라는 제목을 보면서 이제목이 의미가 무엇일까 계속 생각하게 되었다,

금선어 때로는 무어라고 불리는 물고기를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안개속을 헤엄치며 선계와 세상을 자유로이 오갈수 있는 물고기 ,,

황금비늘이라는 오묘한 책을 읽으면서 세상을 다른 눈 으로 보게 되는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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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범
권리 지음 / 은행나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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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계를 이야기 하는 소설 상상범을 읽으면서 참 머리가 어질어질하였다.

우리의 옛날 사람들이 지금 현대의 사회를 상상했을 때 이런 느낌이였을까 하는 생각이들었다

하진 지금부터 100년전 살았던 조상들이 현대의 사회를 본다면 과히 도깨비 사회라고 말할만 하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상상범에서 묘사되는 사회는 지금부터 300여년 뒤의 세상이다. 그 때의 사회는 모든 것이 지금과는 너무나도 달라서 지금의 사고방식으로는 이해하기가 숨가쁠정도이다.

환경파괴로 인해서 세상은 황폐화 되었고 마치 온세상이 뒤집힌것처럼 모든 환경이 바뀌었다,

환경이 바뀌었으니 그속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도 생각도 많이 달라졌으리라는 것은 예측할수 있다.

새로운 세상의 나라이름 URAZIL,, 우라질이라는 단어는 왠지 욕설을 연상하게 하는 세상에대하여 악다구니를 퍼붓는 사람이 외치는 소리 같이 들리기도 한다, 그리고 세상을 지배하는 또다른 세력 로텍,, 법을 자기네 마음대로 만들고 그 법으로 사업을 하는 집단,,

범죄를 마구 합법화하고 개인의 생각까지 통제 하는 사회속에서 악의 세력에 희생자로 떠오른 한남자 기요철,,

이소설을 읽으면서 예전에 보았던 영화 마이터리 리포트가 떠올랐다,

내용은 조금 다르지만 미래 사회에 대한 불안감이 왠지 통하는 느낌이였다,

세상이 달라져도 존재하는 부정과 속임수 그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말려들어서 모든 것을 조정당하는 사람들이 왠지 답답한 마음을 느끼게 했다.

책의 표지를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으면 동그라미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움직인다, 예전에 한창 유행하던 매직 아이가 떠오른다, 그리고 멀미가 난다, 책의 내용도 숨가쁘고 멀미가 나오려 했지만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하는 이야기였다, 작가의 상상력에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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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유럽 도시 읽기 - 건축가 동생과 책벌레 누나 33일간 1800km 자전거 여행을 떠나다
이용수 지음, 이정은 사진 / 페이퍼스토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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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참으로 가슴설레이고 흥분되는 일이다,

그런 여행을 자전거로 한다면 더욱 멋진일이 아닌가 하는 상상만 해본다, (나는 자전거를 못타므로 ㅠㅠ)

필자의 여행은 참으로 의미있는 여행이였다. 건축학도인 필자가 자전거를 타고 33일 동안 유럽의 곳곳을 누비며 그동안 보고 싶던 건축물들을 옆동네 산책가듯 편안한 눈길과 모습으로 찬찬히 엿본 유랑기이다, 같이 여행에 동참한 사람은 세상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 가족인 누나이다, 마흔한살의 누나를 유럽여행가자고 부추겨서 중고 자전거를 마련하고 또 자전거 훈련을 시켜서 함께 유럽 여행길에 오른다. 자전거로 유럽여행이라니~ 자전거는 잠깐만 타면은 즐거운 놀이겠지만 온전히 자전로로 유럽을 여행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다리의 근육이 오그라드는 느낌이 든다. 몸은 힘들겠지만 그만큰 또한 얻는 것이 많이리라는 기대감도 적지 않다. 남매는 용감하게 유럽의 도시를 자전거로 달린다 프랑스를 시작으로 스위스 네델란드 독일을 자전거로 달리고 또 달린다, 중간에 날씨의 악화로 코스가 변경되고 몸살로 인해서 위기를 격기도 하지만 남매의 용기와 가족애로 모든 것을 헤쳐가면서 순조로운 여행기는 이어진다,

책의 사진은 누나인 이정은씨기 담았다고 되어있다 책의 내용의 절반을 차지하는 사진은 글로 표현한 풍경보다 더욱 가까이 다가오고 흥미를 유발한다, 건축학도인 동생이 묘사하는 건축물에 대한 설명은 전문가의 시선으로 봐서 그런지 더욱 믿음이 가고 세밀하게 묘사되어있다,

유럽여행을 간다고 하면은 그저 가이드 북에 나와있는 유명한 관광지를 벌떼처럼 몰려가서 가이드이 들릴듯말듯한 설명을 뒤로하고 여기저기 점찍듯이 하는 여행이 전부인데 자전거를 타고 이렇게 여행을 하면은 그런 점들이 연결되면서 그림의 전체적 모습을 보듯이 모든 것이 연결된다고 하는 작가의 말이 한층 와 닿는다,

자전거를 타고 옆동네를 마실가듯이 보고자 하는 건축물에 다가가는 작가의 모습이 더욱 부러워진다.

집을 떠나면 고생이라고 여러 가지 위험한 순간과 몸고생 마음고생은 있었겠지만 이렇게 책으로 만나보는 자전거 유럽여행은 또다른 여행의 참맛을 보여주는 훌륭한 지침서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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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의 자전거 세계일주 1 : 중국편 - 너와 나, 우린 펑요 찰리의 자전거 세계일주 1
찰리(이찬양) 글.사진 / 이음스토리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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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의 자전거 세계일주 라는책을 읽었다, 세계일주의 꿈은 누구나 한번쯤을 가져 보는 꿈일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 세계일주가 자전거로 하는 여행이라니!!!

찰리의 허벅지가 터지든지 말든지 나는 찰리의 자전거 세계일주에 빠져 버리고 말았다,

이찬양 , 그의 이름이 찰리이다, 여행을 하면서도 주님을 찬양하며 두꺼운 성경책을 마음의 양식으로 가지고 다니는 멋진 청년이다,

찰리의 이번 중국여행은 자전거를 중국으로 향하는 배에 싣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바다를 자전거로 건널수 없기에 찰리는 중국선 배에 그의 전부인 자전거와 자전거에 부착된 갖가지 가방들을 싣고서 무모하리 만큼 용감하게 시작된 중국여행, 그가 할수 있는 중국어는 거의 무하다고 보면 맞는 듯 싶다, 중국말도 한마디 제대로 모르면서 어떻게 중국을 여행할 결심을 한 것 인지 정말 의아했다. 찰리는 그저 계획된 곳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비를 맞으면서도 달리고 바람이 불어도 달리고 진흙땅도 굴하지 않고 달린다, 그렇게 달리다가 저녁때까 되면은 적당한 곳을 찾아서 텐트를 치고 자전거와 함께 들어가서 길에서 잠을 잔다, 식사는 가까운 시장에서 그곳의 저렴한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자신을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미소를 보내고 단체 사진을 찍어 준다 그리고 작별인사를 하고 다음 여행지고 향한다,

책곳곳에 수록되어있는 사진들은 그곳의 일상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어서 마치 찰리와 함께 여행하고 있는 기분마저 들게 한다, 그리고 QR코드로 스마트 폰을 통해 보는 동영상 화면은 정말 함께 숨을 헐떡이며 자전거를 타고 있는 기분이다, 정말 현장감을 제대로 느낄수가 있어서 재미있는 경험이다, 골목골목을 누비는 자전거는 우리가 해외여행에서 그저 유명관광지를 눈도장이나 찍고 왔던 경험에 그 곳이 그냥 흘러 가는 곳이 아니라, 그곳에도 정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고 수줍은 미소가 가득한 소녀가 살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찰리와 함께 찰리의 자전거 깜순이의 뒤를 따라서 중국을 여행하는 재미를 느낄수 있는 깨알같은 재미가 있는 책이다,혼자는 도저히 엄두도 안 생기는 세계여행을 찰리의 자전거 여행기로 인해서 그 재미를 대신 볼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앞으로의 찰리의 여행기가 더욱 기대되는 책이다. 더 많은 세계곳곳의 여행기가 나왔으면하고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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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의 시선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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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작가의 책이라면은 먼저 읽고 봐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처음 조정래 작가님의 태백 산맥을 만났을 때 이전에 읽었던 소설과는 사뭇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하지만 그 당시 태백산맥이 좌파다 우파다 하는 시비에 회자 되면서 조금 겁먹으며 읽었던 기억이 있다,

태백산맥을 읽다 보니 조정래 작가의 책이 왜 위험한 책인지 나의 생각에서는 잘 모르겠는 부문이였다, 아리랑 한강에 이르기 까지 우리나라의 역사를 좀더 사실적이고 서민의 관점에서, 그저 역사책에서 보던 것과는 다른 이야기로써 서술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정래 작가님의 책은 재미가 있다. 그래서 자꾸 찾고 읽게 되었다, 그러면서 조정래 작가님은 어떤 생각에서 글을 쓰셔서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계속 나올수 있는지 궁금하게 느껴졌다, [조정래의 시선]이라는 책을 접하게 된것도 나의 이런 궁금증에서의 출발이였다,

[조정래의 시선]에는 작가가 그간의 집필을 하면서 느껴오고 거쳐온 바가 인터뷰 형식으로 펼쳐져 있다, 작가의 속내를 알수 있는작가의 육성으로 쓰여진 책이라서 사실적이고 진실성이 그대로 전해 지는 책이다,

작가의 소임이 무엇인지, 그저 대중이 좋아하는 사탕발림 얘기로 글을 쓰는 것이 다 인지 생각하게 하는 작가의목소리에서 조정래 작가가 몸으로 보여주는 그의 일상을 보았다,

하루의 일정한 집필량을 정해 놓고 그 집필을 위해서 하루도 한눈 팔지 않고 달려 가는 작가를 보면서 노구의 몸으로 이런 일이 가능한 일인지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작가의 길이 얼마나 치열한지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또한 조정래 작가가 정글만리를 쓰기 위하여 계획하고 수집을 위하여 들인 시간이 20년에 가깝다는 말을 듣고 정말 경탄을 금치 못했다, 그런 철저한 고증이 있기 때문에 소설을 읽고도 마치 대한민국의 역사서를 탐독한 느낌이 드는것이였나보다

나의 개인적인 바람을 조정래 작가님이 오래오래 좋은 글을 계속 써 주셨으면 하는 소망이다,

작가의 글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되는 눈을 갖게 되었다,

외국에서는 이미 없어졌다는 대하소설이 지만 진정 소설을 읽는 맛는 대하소설이였다, 대하소설을 읽은 후론 단권짜리 소설에선 그 목마름이 이루 말할수 없게 되었다, 외국의 것이 무조건 좋고 세련된 거라는 말은 그저 외국의 것만 생각없이 따르는 사람들의 얕은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에게 맞는 것이 우리 몸에 좋듯이 우리 생각에도 좋으리라 본다,

우리의 소설이 계속 성장하고 이어져 나가기를 조정래 선생님을 통해서 꿈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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