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9급 공무원6개년기출문제집국어

2020 에듀윌 9급 공무원 6개년 기출문제집 국어 - 고난도 기출문제 부록+기출문제편+해설편 ㅣ 2020 에듀윌 9급 공무원 6개년 기출문제집
배영표 지음 / 에듀윌 / 2019년 9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을 꼭 접해 봤을 에듀윌 9급 공무원 교재 6개년 기출 문제집을 만나게 되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기출 문제의 중요성을 누구나 알것이다

문제 은행방식의 시험이다 보니 기출문제를 또 다시 만나게 되고 기출문제를 많이 접해 본사람에게 유리한 시험방식이라는것을 누구나 알것이다

이문제집 에듀윌 9급공무원 6개년 기출문제집은 참으로 영리하게 제본되어 있는 책임을 알수 있었다

예전에는 두꺼운 책을 사서 일일이 칼로 책을 난도질하여 보아야 했는데 이책을 이미 알아서 나누어져 있었다

본 9급 문제풀이에 앞서 7급 고난도 기출문제집이 앞에 자리하고 있었다

그 다음으로 국가직9급과 지방직9급 서울시 9급과 교육행적직9급 법원집9급 문제가 수록되어있다

이책의 저자는 먼저 이책의 활용방법에 대해서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먼저 문제를 시험시간과 비슷한 환경에서 풀어보기를 권하고 있다

다른 노트에 문제의 답안을 적어보고 나서 문제의 정답안을 보고 틀린 문제를 체크하고 또다시 문제를 풀어서 틀린문제를 나름대로 분석해 보고 왜 틀렸는지 스스로 터득하기를 권하고 있다

그리고 나서 해설집을 보면서 문제의 구체적인 방향을 알고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라고 조언하고 있다

문제 풀이도 하나의 훈련을 통해서 나아짏수 있음을 우리는 그간의 학교 교육을 통해서 배워왔다

이번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서 내가 몰라던 문제의 약점을 알고 그 방어 전략을 세울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에듀윌 9급 공무원 6개년 기출문제집을 만난것은 정말 행운이 될것같은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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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에세이

그림으로 내 마음을 충전합니다 - 이근아 그림 충전 에세이
이근아 지음 / 명진서가 / 2019년 9월

미술을 전공하고 큐레이커학을 배운 작가의 마음에서 나온책 그림으로 마음을 충전합니다를 읽었다

미술을 잘 알고 있는 미술전공자가 설명해 주는 그림에 대한 이야기는 깊은 이해력으로 그 설명이 더욱 마음에 와 닿는 느낌이다

그녀의 가감없는 솔직한 일상의 이야기와 그녀의 일상의 이야가를 들으며 그녀가 그 당시 붙잡고 걸어 두게 된 그림들이 바로 이책의 그림들이였다

나에게는 다소 생소하고 난해한 그림이였지만 그녀의 설명과 함께 하니 어려운 그림도 이해되는 느낌이였다

그림을 보면서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무슨 의도로 그렸을까 궁금해 하면서도 그런 걸 소리내어 물으면 왠지 모자라고 수준 낮은 사람으로 보이지 않을까하는 소극적인 마음에 그냥 잘 이이해한척 고개를 끄떡이며 지나칠수 밖에 없었던 그림들이 다

그림을 공부한 그녀에게서 듣는 그림의 이야기는 그녀가 일상에서의 희노애락을 잘 대비하며 그림을 잘 들여다 볼수있게 소근소근 이야기 해 주고 있다

그녀의 이야기는 마치 82년생 김지영을 읽을때 처럼 어쩌면 내가 느끼던 그런감정과 비슷할까하는 생각을 하게 하였다

모든 사람들이 마음의  폭풍을 담고 살고 있고 그 감정에 힘들어 하면서도 또 그 시기를 지나면 다시 고요한 일상에서 살아가듯이 그녀도 어렵고 노를 품었던 시기를 지나면서 그녀에게 있는 그림이라는 좋은재료로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낸 것같다

풍부한 감성의 글과 멋진 그림을 함께 감상하며 여러가지 생각을 함께할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된 책이였다

이런 사람 만나지 말기

이런 사람 만나지 마세요 -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의 관계 에세이
유영만 지음 / 나무생각 / 2019년 8월

사람들 대하는 여러가지 기술이 있을것 같아서 이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제목 부터 이런 사람을 만나지 말아야지 내가 행복할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떠올르게 하는 제목이였다

이책을 대하기 전 나는 이책을 잘 읽어서 이책에서 제시하는 못된 사람들을 피하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이책을 대하였는데 이책을 읽을수록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점점 나이가 들면서 이책에서 말하고 있는 여러 종류의 군상들이 내 몸속에 모두 탑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귀막고 눈막고 내 자신만 내세우고 남의 의견을 무시하며 내 얘기만 짖거리고 과거에 영광에 취해서 미래를 모르는 인간이 바로 나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에서 말하는 사람들의 속성을 모두 내 자신에서 찾게 하는 그런 책이였다

이런 사실을 발견한 것 만으로도 이책을 내게 훌륭한 조언을 한 책으로 기억될수 있을것 같다

내자신을 되돌아볼 기회가 많을것 같지만 이렇게 속속들이 구체적으로 되돌아 보게 하는 시간을 드물었던것 같다

인생에서 많은 경험을 했고 이제 웬만한 고비는 내 자신이 충분이 감당하고 넘겨보낼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아직도 나는 배울것이 많고 인간을 죽을 때 까지 남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이며 사람사이에서 부대끼며 살아야 하는 존재임을 깨닭게 되었다

이책은 잠시 나를 되돌아 보게 하는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해준 고마운 책인것 같다

다락방 미술관

다락방 미술관 - 그림 속 숨어있는 이야기, 2020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문하연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19년 8월

미술의 세계는 참으로 오래 되고 그 역사가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의 여러가지를 담고 있기에 그 깊이를 알기기 힘든 분야이다

여행을 가거나 할때  유명한 미술관을 여행코스로 들르는 경우가 있다

그것에서 본 미술작품들은 실로 대단하고 너무 아름답다 하지만 짧은시간안에 많은것을 얼릉보고 여행의 일정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작품들을 놓치고 그저 겉 핥기식으로 그림을 감상하기고 부랴부랴 미술관을 나온경험이 있었다

그런 작품하나를 만들기 까지 시간과 작가의 공을 생각한다면 미술작품을 그저 한번 눈길로 감상했다고 할수 있을까 싶다

미술작품해설에 대한 갈망이 항상있었는데 이책 다락방미술관을 만나게 된것도 그런 갈증을 해소하고 싶은 생각에서 손길이 가게 된것 같다

미술작품을 이해 하기 위해서는 많은것들이 선행 되어야 함을 알게 되었다

작품이 말들어지게 된 계기와 그 시대의 시대상 그리고 작가의 여러가지 상태를 이책의 해설에서 흥미진지하게 들을수 있어서 좋았다

작가의 박학 다식함과 작품에 대한 열정적인 연구가 고스란히 보이는 책의 내용들이다

르네상스 시대 부터 현대 미술까지 망라하여 설명하고 있는 설명들은 다양한 미술세계를 보여주어 미술역사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할수 있어서 좋았다

좋은 작품들도 보면서 자세한 설명을 들으니 나의 지적 수준이 올라가는것 같은 기분이저절로 들게 만드는 뿌듯함이 느껴지는 책이였다

지루하지 않게 작품에 대해 설명해 주면서 또 뒷편에 소개해준 갤러리를 보면 정말 언젠가는 꼭 찾아가서 작품을 실제 눈으로 보고 싶다는 갈망도 불러 넣으주는 책이다

책임은 어떻게 삶을 성장시키는가

책임은 어떻게 삶을 성장시키는가 - 행동하는 철학자 사르트르에게 배우는 인생 수업
쓰쓰미 구미코 지음, 전경아 옮김 / 더블북 / 2019년 6월

철학하면 먼저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학문이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사르트르하는 철학자의 이름은 많이 들어 보았지만 그가 어떤 철학을 논했는지는 잘모른다

그저 어려운 말을 했겠거니 하고 생각해볼 뿐이다

이책은 제목이 마음에 와 닿아서 읽어보게 되었다

책임이 어떻게 삶을 성장시키는가 라는 제목은 내가 지금 우리 청소년기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였다

다소 책임감이 떨어지는 사춘기 아이에게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라면서 아이와 함께 읽고 싶은 마음에 이책을 선택했다

결과 적으로 먼저 이책은 매우 쉽게 우리의 문제를 풀어주고 있다는 것이다

상담사와의 문답형식으로 이루어진 책의 내용은 나도 가끔 생각하는 결정의 순간에 어떻게 선택을 하고 어떻게 행동하여야 할지를 설명해주고있다

그런데 그 설명이 어려운 말로 빙빙 돌려서 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그 답을 유추할수 있도록 돕는 상담사 같이 나에게서 그 해답을 찾아내 주고 있다

사르트르의 철학을 인용해서 설명하고 있는 인생의 답론은 사르트르가 얼마나 좋은 해답을 찾아준 인물이였는지 알게 해 주었다

과거의 과오에 얽매여 삶의 시간을 낭비하는 일을 더 이상 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내 스스로 할수 있도록 끌어내주는 이야기의 방식이 좋았다

인간의 문제를 근본에서 부터 설명하는 철학수업을 통해서 철학이 나의 삶과 관계없는 학문이 아니라 

내게 꼭 필요한 학문이였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