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 히어로 -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아름다운 승부사 박태환
박태환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너무도 멋진 수영선수 박태환의 이야기이다

동양의 선수가  여러가지 악조건을 뚫고 세계적인 무대에서 당당히 최고의 자리에 있을수

있었던 상황을 자신의 육성으로 들려주는 박태환의 수영이야기,

우리는 갑자기 나타난 수영천재에 대해서 그저 세계적인 대회, 올림픽이나 아시아 선수권대회

등등에서 비춰지는 모습을 통해서만 보여진 모습속에서의 수영선수 박태환 을 기억한다,

그리고 단 몇분의 시간속에서 선수의 잘하고 못함을 두고 그 선수를 두고 두고 판단하였다,

나도 물론 그랬다 , 수영이라는 운동이 생소하기도 하고 자주 접할수 없는 운동이라서

그저 티브이를 통해서 비춰지는 메달 수상의 소식을 통해서 그저 단순한 소식만을

알수 있었다,

프리스타일 히어로에서는 박태환의 어릴적 수영을 시작할때의 이야기 부터

시작한다, 몸이 약해서 의 사의 권유로 시작한 운동인 수영은 처음부터 물만난 고기 처럼

잘했던 것은 아니라고 한다 어머니의 센스어린 훈련방식인 물속의 백원짜리 동전 주워

오기를 통해서 동전 얻는 재미로 더욱 물속을 열심이 물장구 치던 소년은 어느새

다른 아이들보다 두각을 나타내게 되었고 이런 저런 대회에서 상을 타면서

수영선수의 길로 접어 들었다고 한다,

얼마전 끝난 런던 올림픽을 기억하며 시작하는 책의 머릿 부분에서는 실격을 당해서

국제 수영연맹의 판단을 기다리는 초조한 모습의 박태환 선수의 모습으로 부터 시작한다,

어이 없는 판정을 보면서 우리나라에도 저렇게 억울한 판정에 선수의 희비가 엇갈리지

않게 좋은 심판을 많이 육성해서 또다른 스포트의 힘을 키워야 한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져보게 했던 대목이기도 했다,

우리는 그저 판정을 기다리는 초조한 심정이였지만 박태환 선수는 실로 아무것도 할수 없는

절망의 순간이였을것이다, 선수의 컨디션 조절이 라는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이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알수 있었던 대목이였다,

선수는 그저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였다,

그리고 하늘에서 그져 뚝 떨어지는 것도 아니였다,

많은 사람의 노력과 많은 물질적 보탬과 수고가 뒷따르는 일이였다는것을 이책을 통해서 알수 있었다,

세계적인 선수가 나오기 까지 그가 거쳐야 했던 인고의 시간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책이다

아직 넘어야할 시간이 긴 우리의 선수 박태환은 선수 박태환으로서 만이 아니라

또다른 지도자 박태환으로 만날수 있는 날을 기대해 본다

자신의 이런 소중한 경험으로 우리 나라에 또다른 새싹들을 잘 키워내는 그런

훌륭한 지도자가 된다면 참좋겠다는 나만의 생각을 가져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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