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설명된 책은 언제 읽어도 흥미 진진하고 재미있다, 그림은 그 설명이 없다면 참 난해한 부분이 많다, 그시대의 배경을 모르고 그 시대의 생활상을 모르니 당연히 이런 그림이 어디에서 나왔는지 그 자초지정을 듣기 까지는 그 그림을 단 50퍼센트도 이해하기 힘들것이다 이 책 세계 명화 속 성경과 신화읽기는 성경의 여러 상황을 표현한 작품을 모아서 성경의 상황들과 대비하여 설명하고 있어서 참 반가운 책이다 성경은 너무 오래 전에 씌어졌고 우리는 참 많은 세월을 달려 왔다 성경을 믿음으로 이해하며 읽고 믿고 있지만 그 시대가 지금과는 하늘과 땅차이로 다른 환경이니 만큼 성경을 아무리 읽어도 그 상황이 잘 그려 지지 않을 때가 많다 이책은 마치 내가 아브라함의 시대나 노아의 시대로 들어가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옆에서 듣는 느낌이다 아브라함이 세 천사를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누며 어떤 음식을 먹었을까 아브라함이 첩인 하갈과 그의 아들 아스마엘을 내쫓을때 마음을 어땠을까 자세하게 생각해 본적은 사실 없었다, 그냥 그러하였다 하니 그러하였나보다 하고 생각했을 뿐이였다 이 책의 거장의 그림을 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 보고 있으면 그마음을 그 행동들을 다시금 음미하며 성경을 읽을 수 있을것 같다는생각을했다 곳곳에 자세하게 덫붙임 까지 하고 있어서 디테일한 부분까지 꼼꼼히 집고 넘어갈수 있다 거장들의 그림을 자세히 볼수 있다는 즐거움과 성경을 깊에 이해할수 있다는 장점을 두루두루 갗춘 책이라해도 손색이 없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