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트레도쿠 초중급 - 3D 스도쿠 초중급
마인돔 지음 / 바이킹 / 201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신문지에  네모 모양의 빈칸만 보이면 본능적으로 채워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

'빈 칸을 그냥 못 봐주는 구만'

하고 우스겟소리를 하곤 했었다

어린이 트레도쿠는 처음 접해보는 퍼즐게임이다

스도쿠를 풀어봤던 친구가 3D라는 말에  신기하다고 답했다

책을 받자마자  어떤 방법으로 해결하여야하는지 풀이방법을 읽어보았다

방법은 의외로 간단했다  직선과 이어진 굽은선, 3*3 네모안에 1에서 9까지의 숫자가 겹치지 않게

차례대로 써 넣으면 그만이였다

초등학생 6학년 딸아이는 금방 이해하고 척척 풀어나갔지만  1학년아이는 아에 '난 못해'하며 칸을 채우지도못했고

4학년 아이는 조금 푸는 척하더니 이내  포기 하고 말았다.

아직  집중력이나 이해력이 부족한듯 하다

사무실에서 옆 직원들과 경쟁삼아 누가먼저 풀나 내기를 해 보았다

모두 아이가 된듯이 재미있어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었다

풀어본후 느낌이 어떠냐하고 물어보니 재미있다는 말과 토가 나올것같다고 하고 웃었다

약간 어지럽다는 말들을 했으며  컴퓨더 모니터가 울렁거린다고 하는것보니

3D 영화를 볼때 어지럽다는 느낌을 받는것과 비슷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계속 풀다보니 시간도 단축되고 다 풀었다는 완성감도 느껴져 기분이 좋아진다

별다른 테크닉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다만 빠른 눈 놀림이 풀이의 완성을 만들수 있는것같다

짜투리시간이나 시간을 때우려는 사람들에게 두뇌 운동겸 시간보내기 겸으로 유용할것같아

재미있는 게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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