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손질부터 막막한 당신을 위한 칼질의 예술 - 요리 초보 탈출 필독서
천빙원 지음, 박지수 옮김 / 참돌 / 2018년 9월
평점 :
품절


요리를 처음시작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모습이 생각난다

먼저 칼질의 어려움이다


동그란 양파를 도마위에 올려놓고 위에서 아래로 썰어야 하는지 옆으로 세워서 썰어야 하는지 매우 난감한 표정으로 양파하나를 이리돌리고 저리돌리고있는 모습니다

모든 요리의 기본은 재료의 손질에서부터 시작될것이다


칼질의 소리만 들어도 그 사람의 요리 경력이 짐작을 할수 있듯이 요리의 경력을 판가름할수 있는것이 칼질이라고 생각한다

이책은 단순하게 생각하면 요리책에 나와있는 칼질부분을 굳이 책 한권으로 까지 편집할 내용이 있을까 생각했었다


하지만 나처럼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이책은 실로 놀라움 그 자체이다

이책처럼 섬세하고 친절한 책은 정말 처음 인것 같다

수 많은 수상경력이있는 대만의 메인세프 요리사 천빙원 작가의 책은 정말 섬세하고 아름답기 까지 하다


한컷한컷 담은 사진은 재료를 손에 쥐는 방법부터 다양한 도구의 설정과 손질할 재료의 방향까지 잡아주고 있다


이책을 보면 어떠한 재료든지 일류 요리사의 방법으로 다룰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재료를 알맞게 자르고 솔질할수 있으며 또한 더불어 아름답고 완벽하게 준비할수 있을것 같다

그리고 주의 하여야 할 부분의 사진에듣 박스를 돋보이게 표시해 놓아서 신경을 써서 확인할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과일파트로 넘어가면 더욱 재미있는 사진을 볼수 있다

과일을 다양한 방법으로 예쁘게 깍을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서 과일장식에도 활용할수 있어서 좋다


육류부분에서는 요리레시피도 소개해 주고 있어서 바로 준비한 재료로 요리해 볼수 있게 해주고 있다


해물은 정말 어렵게 느껴지는데 이책을 보면 회썰기 까지도 도전할수 있게 도와 주고 있다

요리책은 많이 접해 보았지만 이렇게 칼질을 설명한 책은 처음이게 재미있게 읽으면서 칼질이 이렇게 다양하고 풍부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있을줄 상상하지 못했다

이책 칼질의 예술은 제목처럼 칼질이 예술적으로 보이면서 칼질을 더욱 열심히 연습하면

요리가 더욱 완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요리를 배우고자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책을 통해서 칼질의 기본기를 익히고 요리에 도전해 볼것을 권해주고 싶다

이책은 정말 자상하고 친절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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