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연애 - Spellbound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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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영화라기에, 꼭 봐야할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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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볼 - Moneyball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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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하기 좋아하는 이과생에게 꿈과 희망을 `야구`로 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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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0 - 50/50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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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돌아보게 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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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볼 - Moneyball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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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종료


"LG팬 아니야?" "야구장에서 왜 이리 조용해!" "야구의 매력을 모르다니, 쯧쯧"

 

그저 야구장 햄버거와 맥주가 좋아 야구장에 따라갔던 내게, 야구장 죽돌이들이 던진 말이었다. 그래, 난 야구를 모른다. 멀리 날아간 공은 홈런이라는 것 정도가 내가 가진 야구 지식의 전부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랬던 내가, 빌리 빈의 "야구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라는 대사를 공감하게 됐다. 브래드 피트의 빌리 빈 때문에, <머니볼>이 보여준 야구의 단 맛 때문에.

 

선수들이 팀에 선발되고 그라운드에 서는 과정에는 의외로 많은 요소가 개입됐다. 사생활, 부상, 평판, 나이 등. 그저 '야구실력'만 있으면 '야구선수'로 그라운드에 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그저 내 생각일 뿐이었다. 하지만 빌리빈은 다른 카드를 꺼내든다. '사생활' '부상정도' '평판' '나이'가 아닌 그렇다고 '야구실력'도 아닌 그저 '데이터'를 믿고 선수들을 선발한다.

 

경제학을 전공한 피터가 빌리 옆에 있고 그들은 선수들의 실력을 할,푼,율로 계산하고 원하는 데이터를 선수들의 수치로 조합해 나간다. 여타 모든 성공이 그렇듯 빌리의 방법도 많은 반대에 부딪힌다. 선발진들이 구단을 떠나고 많은 이들에게 손가락질 당하다. 하지만 결과는 홈런~ 애슬렉틱스는 승승장구하며 20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다.

 

대략의 내용은 이렇다. 야구를 위해 살아온 이가 선택한 야구 정복 이론은 야구 선수들의 데이터였다. 이 영화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이과 출신인게 자랑스럽군!' 그리고 빌리를 보며 이런 생각을 했다. '잘생긴 사람은 늙어도 멋있군!'

 

빌리의 '머니볼' 이론이 멋진 이유는 20승 때문만은 아니다. 빌리의 성장과정이 그저 실패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함과 동시에 빌리의 중차대한 선택이 옳았다는 것에 힘을 실어주기 때문이다. 영화 <머니볼>에는 많은 것이 담겨있다. 한 사람의 삶, 선택, 길, 방향 그리고 승리, 패배, 아픔, 극복 그리고 돈 그리고 야구까지. 차분하게 핵심을 전달하는 영화다. 이 기회에 '야구'를 좀 공부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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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1
이지성.정회일 지음 / 다산라이프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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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지


홍대리 시리즈의 '독서' 버전이다. 저자는 <꿈꾸는다락방> <여자라면힐러리처럼> <리딩으로리드하라>의 저자 이지성 님 그리고 이지성 작가를 멘토로 하고 있는 정회일 님이다. <리딩으로리드하라>가 인문고전독서 열풍을 일으키며 회자된 게 언제쯤이던가. 혹시 그간 이지성 님은 "<리딩으로리드하라> 너무 어려워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류의 질문들을 받았던 건 아닐까? <리딩으로리드하라>가 '책 좀 읽는다'는 사람들이 좀 더 깊은 진리를 얻기 위해 고르는 책이었다면 이번 책은 '책 꺼리는' 사람들이 책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기획팀에서 마케팅팀으로 좌천(?)된 홍진수 대리가 있다. 홍대리는 친구 명훈을 통해 독서 멘토 해일을 만난다. 독서를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는 해일은 홍대리에게 독서에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하나, 독서 시간 만들기. 둘, 100일의 시간과 33권. 셋, 업무와 관련된 도서 100권 읽기. 넷, 100일 동안 CEO 10인 만나 인터뷰하기. 그 사이사이 홍대리는 독서동지가 될 하영, 독서 멘토가 될 지후, 그리고 CEO이자 또 다른 책의 저자인 문준호를 만난다. 그리고 마케팅의 '마'도 모르던 홍대리는 회사에서 마케팅 강의를 할 정도로 승승장구하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던 성장과 발전을 하게 된다.

 

고로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를 한 줄로 정리하면, '운명을 바꾸고 싶다면 책을 읽자' 정도가 될 수 있겠다. '독서' 분야 책은 참으로 많다. 그 결론들도 어느 정도 예상되는 책들이다. '책 좀 읽어. 독서할래? 내가 알려줄께! 이렇게 읽어봐!' 정도 아니까? 물론, <독서천재 홍대리~>도 매한가지다. 하지만 이 책은 몇 가지 특징 있다.

 

첫째, 소설 형식을 빌렸다. 다른 독서 관련 책들이 작가들의 리뷰모음집 같았다면, 이 책은 여러 인물들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독서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둘째, 실천 방법이 상당히 구체적이다. '밑줄그으며 읽어라. 처음에는 통독 그 다음에는 정독'과 같은 뻔한 방법보다 작가들의 경험을 통해 단계별로 상세하게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쉽다.

 

결론, '살기 바쁜데 책 읽을 시간이 어딨냐'고 하는 분들께 이 책을 강추드린다. 난 책 좋아하니까 패스! 하지만 제대로 된 독서를 하고 있는지는 점검해 봐야함!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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