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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유,아동 좋은부보 추천신간] 

 

깊어가는 가을이네요.  

추울것만 같던 가을일줄 알았는데, 아직 스산한 온기보단, 따뜻함으로 11월을 보내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 해보면 좋은 신간들, 부모교육서들 추천해봅니다.  

 

 괴물들이 사라졌다/책읽는 곰

 괴물이라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거리중 하나이지요. 

우락부락한괴물부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괴물까지... 

자신의 보호본능에서 숨겨둔, 일탈을 꿈꾸며, 지구를 지키기 위한 괴물들의 이야기가 사뭇 인상적인 그림책이랍니다. 

알록달록 색채감뿐만 아니라, 지구인에게 남기는 메시지까지 보는 즐거움, 행복한 그림책 일탈로 함께 해보면 좋을듯 싶네요.  

 

 

네 생각은 어때?/ 아라미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함께한 바닷속 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세요? 

초록의 바닷가 풍경을 통해서 전해오는 아이들만의 생각 나누기 시리즈- 문어와 바닷속 동물들과 함께 나누는 이야기 속에서 자신의 이야기르 당당하게 말하고, 궁금한것 낯섬에서 지혜롭게 이야기나눠볼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꿈이 자라는 나무/소년한길 

알록 달록 색채감이 돋보이는 표지네요.  

책 속 이야기 또한 아이와 함께 상상력으로 함께 이야기 나눠볼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물나무의 독특한 소재로 아이와 함께  물열매가 열리고 피기까지의 과정을 통해서 화려함과 색채감있는 그림책으로 함께 빠져보면 좋을듯 싶답니다. 

 

 

 

7살 자기주도학습이 평생성적을 결정한다/행복한나무 

 학교들어가기전 7살 자기 주도학습으로 키우는 학습전략부터, 

자기주도적으로 키우기 위한 지침들을 훑어볼만한 자녀교육서랍니다. 

특히 요즘 휩쓸리는 사교육보다, 아이 학습에 있어서 코칭해주고 아이를 보다 넓은 시선으로 함께 하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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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신간평가단 2011-11-09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크완료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한눈에 펼쳐보는 전함 크로스 섹션 - 1800년대 영국 목조 군함을 살펴본다 한눈에 펼쳐보는 크로스 섹션
리처드 플라트 지음, 스티븐 비스티 그림, 권루시안(권국성) 옮김 / 진선아이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한눈에 펼쳐보는 전함 크로스 섹션/진선아이] 횡단면으로 나뉘어 배안의 생활상을 엿본 매력적인 영국 목조 군함! 

 

1800년대 제국의 세기를 발판으로한 대영제국을 알고 있으세요?

유럽의 항해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발견하고, 세계 각지로 뻗은 제국의 물결을 말이지요.

 





 

워낙에 큰 인물들과 역사 사건이 발생하면서, 초대 강국이 되었던 영국의 제국 건설, 그 말로만 들었던 이야기는 우리의 역사속에 그대로 묻혔지만,

그 시대에 한번쯤 살펴볼 수 있는 커다란 전함을 이번에 DK-한눈에 펼쳐보는 전함 크로스 섹션/진선아이 로 만나게 되었답니다.

 

요즘 한눈에 펼쳐보는 시리즈로 아이와 함께 보는 기쁨을 만끽해볼수 있는 커다란 판형(B4) 사이즈의 크기에,

정말 깨알같이 박힌 그림부터, 상세 설명까지... 오호~ 이런 맛에 보는 구나! 하면서 아주 재미나게 보았답니다.





 

무려 10페이지가 넘는 책그림 속에,

횡단면으로 나뉘어 배안에서 생활상을 아주 재미나게 표현했어요.





 

 

특히 책의 도입부터가 정말 거대하리만치, 큰 이미지 구성과 함께 전함 속에 각기 다른 상황, 설명, 인물들로 군함의 생활상을 아주 실감나게 표현했답니다





 

 

지식은 배! 그림을 통해 배우는 한눈에 펼쳐보는 전함 이야기.

그때의 생활상에서 내가 알지 못했던 것들을 하나 둘 끄집어내면서 아이와 이야기 나눠볼 수 있었네요.

해적들의 몰골이 왜 그리 험상궂고, 몹쓸사람같았는지...알고보니, 배안에서 잘 못 먹어서 그 흉칙한 얼굴이 되었는지를 알수 있었답니다.

바로 괴혈병(비타민C 결핍증)으로 생긴 몰골이 아주 해적들의 단면을 보여주는가 하면,

하나같이 몸에 문신한것도 섬나라 사람들을 보고 몸을 꾸미게 된 이야기까지...

그 안에 담겨진 해적이나, 해병만의 뱃사람의 생활상을 아주 자세하면서 재미나게 보여주고 있어요.

 

 





 

 

한 순간에 다 훑어보면서 아이랑 800여명의  선원들로 이루어진 거대한 전함을 통해서 옛 생활상이나, 군함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역사로 기억될 대영제국의 흥망을 떠나, 우리에게 신대륙의 발견과 함께 뱃사람들의 모습을 실랄하게 파헤치면서,

그 사람들의 생활로 인해, 우리 삶속에 어느 일부분이 된듯,

아하~ 지금도 지혜로움이 묻어있는 생활상이라던지, 아직 남아있는 생활 모습을 보면서,

역사의 저편에 묻어버리는것이 아닌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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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꾼과 선녀 비룡소 전래동화 18
오정희 지음, 장선환 그림 / 비룡소 / 2011년 9월
평점 :
품절


[나무꾼과 선녀/비룡소] 따뜻하면서도 정감어린 목탄화의 매력속으로 함께 한 나무꾼과 선녀 이야기

 

나무꾼과 선녀 이야기.

전래라면 어릴적 국어 교과서에서 자주 등장했던 이야기이지요.

한 번쯤 익히 알고 있고, 이젠 엄마가 되어 아이에게 전래 동화 읽히는 재미가 남다른 6살 우리 아이에게

비룡소의 18번째 전래동화- [나무꾼과 선녀] 이야기를 따뜻하면서도 정감어린 한국 문체의 미학으로 꼽히는 오정희 글작가님과, 마주보는 한국 이야기를 통해 우리 에게 알려진 장선환 그림작가의 목탄화 기법이 인상적이랍니다.

 



 

 

긴판형에, 목탄화가 주는 깊고 굵은 선과 여백으로, 따스함이 배어있는 달빛 아래 선녀들이 목욕하는 장면에서 슬그머니 바위뒤에 숨어 엿보는 장면이 인상적인 표지예요.

 

나무꾼이 무얼 보고 있는걸까?

여자들이 목욕하고 있어요!

그래...나무꾼이 큰 바위 뒤에 숨어서 선녀 목욕하는 장면을 살며시 엿보고 있네...

과연 어떤 이야기 일지 궁금해지는걸?

 



 

 

옛날, 아주 먼 옛날, 외딴집에 늙은 어머니와 아들이 살고 있었지요.

나무꾼은 나무를 해다 근근히 먹고 살았지만, 나이가 차도록 장가 들지 못해 나무하러 가는 아들을 두고 일러둔답니다.

나무하러가서 고운 처자 데리고 오라고요.

 

 



 

 

깊은 숲에 나무를 하러 간 나무꾼, 어느 날, 화살에 맞고 도망가는 노루를 구해주면서, 그 은혜에 노루가 보름날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하는 못을 알려주어요. 그리고 선녀의 옷을 하나를 숨겨두어 선녀와 혼인을 하라고 말이지요.

아니나 다를까? 정말 선녀가 내려와 목욕하는 사이, 슬며시 선녀옷을 감춰두었다가 선녀를 구해주어(?)  오손도손 살게 되는 이야기.

하지만, 선녀는 하늘로 못 올라가는 슬픔에 이제나 저제나 울먹이는 모습을 보고,  마음 약한 나무꾼은 선녀의 옷을 보여주면서 선녀는 아이와 함께 하늘 나라로 올라가요.

절대 셋이 될때까지 선녀에게 옷을 보여주지 말랬는데...

근심하던 나무꾼에게 노루가 다가와 선녀와 아이를 보고 싶어 하늘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와준 이야기. 홀로 남긴 부모님을 뵙기위해 용마를 타고 하늘 나라에서 잠시 어머니가 사는 땅으로 내려왔다가, 그만 땅에서 내리지 말라는 선녀의 당부를 뒤로 하고 그만 남게 되고 하늘에  올라가지 못해 울부짖음이 메아리 "꼭 가요. 꼭 갈게요" 를 타고 전해지는듯, 나무꾼이 죽고, 수탉의 울음 소리마냥 처절하게 다가온답니다.

 



 

 

시골의 고즈넉한 풍경과 따스한 입말체로 만남과 헤어짐의 반복을 통해 이야기의 구성이 지루하지 않고,

 나무꾼 뒤에 숨은 노루, 꼬꼬꼬 모이를 쪼는 병아리와 닭, 두레박을 타고 올라가는 장면, 용마를 타고 내려오는 장면  등 인상적이었던 장면들을 통해  풍겨오는 전래의 재미로 빠져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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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터, 주인공이 되다! 날마다 그림책 (물고기 그림책) 8
멜라니 와트 글.그림, 김호정 옮김 / 책속물고기 / 2011년 10월
평점 :
품절


[체스터, 주인공이 되다!/책속물고기] 빨간펜 하나로 엉뚱발랄한 고양이 이야기!

 

세상은 왠지 내가 주인공이고 싶고, 톡톡 튀고 싶은 고양이 이야기.

멜라니 와트의 글 그림으로 생쥐 이야기를 시작해요. 옛날 옛날에 생쥐가 살았어요~

 



 

 

 

헌데, 엉뚱발랄한 덩치 큰 고양이가 작가의 글과 그림에 마구 마구 그림속에  훼방을 놓은 장면에 깔깔깔 웃음이 번지는 그림과 글로 아이도 엄마도 깔깔깔 웃음을 번지게 만드는 책속물고기 체스터 주인공이 되다 물고기 그림책 시리즈 8번째 그림책을 만났답니다.

 

 

가끔은 내가 그림책 속 주인공이 되고 싶고, 왠지 그림책속 감정이입에, 자기 이름 바꿔 부르며 읽어주기, 몸으로 마음으로 표현할 때가 많았는데... 체스터 고양이 자신 역시 주인공이 되고 싶은 욕심에 한껏 부풀어, 작가가 그려놓은  그림에 생쥐 이야기로 빨간펜 하나로 마구 마구 낙서 하는 고양이를 발견하는 모습이 아주 재미나답니다.

 

 





 

이름하야, 체스터 주인공이 되다! 그토록 바라던 체스터가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세요?

옛날 옛날에 생쥐가 살았답니다. 안락한 생쥐의 모습과, 생쥐가의 주변역시 오손도손 행복한 생쥐 가족이 있었지요.

 

 



 

 

헌데, 체스터가 작가가 써놓은 글에 훼방이라도 놓듯, 빨간 펜으로 찍찍~

어머 체스터야! 너 작가선생님께 혼나겠다... 이를 어쩔려고 그러니?

체스터의 상상력을 담아, 곳곳에 낙서들이 하나 같이 눈에 콕, 귀에 톡톡 아주 재미나답니다.

생쥐 의자는 체스터 의자로,생쥐가 좋아하는 치즈는 체스터가 좋아하는 물고기로,

으흐흐~ 한바탕 낙서 해놓고 보니, 여행갔다 돌아온 생쥐옆엔 우락부락 불독 한마리가 앙! 하고 다문 입술이 아주 큰일났다 심보네요.



 

 

 

 

그래도 꿋꿋하게 체스터의 빨간펜 낙서로 안되겠다 싶어 멜라니와트 작가는 드뎌 고양이 체스터가 주인공이 되는 그림책을 만들어준답니다.

옛날 옛날에, 으흐흐~~~~~~~ 생각만해도 재미난 내 이야기...야호! 나도 이제 그림책 속 주인공이 된다구~~~~~~~

멜라니와트는 잘 생긴 고양이를 아주 멋지게 분장시켜준답니다.

기대에 부풀은 체스터! 으흐흐~다음장을 넘겨보면 깔깔깔~~~~~~~~~어머나! 체스터가 꽉 째는 핑크색 원피스를 입혀놓은 모습좀 보세요.

앙~ 심술궂은 표정에, 가슴은 꽉 조이고, 엉덩이는 돋보이는 새침한 고양이! 으흐흐 왕관을 쓴 모습은 아주 인상적이랍니다.

그 옆에 벌러덩 누워 깔깔 거리고 웃는 생쥐도 잘코뱅~ 하면서 박장대소를 하네요^^

체스터 역시 지는 성격이 아닌지라, 작가 멜라니와트를 빨간색 사인펜으로 낙서해놓은 몰골...

 

체스터가 주인공이 되기까지... 작가와의 신경전에서 질수없는 매력에 푹 빠져보면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아이의 상상력을 함께 이야기 나눠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는 그림책 읽기였답니다.

 

 

 



 

우리도 체스터만큼 질수 없겠죠^^

신문 하나와 빨간펜 하나로 즐거운 체스터 낙서놀이~

으흐흐 신문에 인물편 광고를 가지고 멜라니와트얼굴 분장해주기^^

으흐흐~~~~~~~~~~~~잼나는 낙서놀이~

오호 체스터 낙서놀이가 요런 재미였군요^^*

 



 

즐거운 빨간펜 낙서놀이로 나도 체스터가 되어보았답니다.

뿔달린 도깨비, 엉뚱한 안경씌워주기, 메롱하는 의사선생님^^

 

책읽고 상상으로 빠져보면서 즐거운 독후활동하기로 딱 좋아요!

체스터야! 작가님 글에 말썽피우지 말고, 체스터도 작가로 등단해보는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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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두들 놀이책 2 - 크리스마스와 겨울 친구들 똑똑한 두들 놀이책 2
피오나 와트 글, 에리카 해리슨.케이티 러벨 그림 / 진선아이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똑똑한 두들 놀이책2/진선아이] 크리스마스 겨울 그리기 놀이!

 

 





 

‘두들(doodle)’은 자유롭게 쓱쓱 그리는 즐거운 겨울 그리기 놀이!

똑똑한 두들 놀이책 1에 이어 2탄!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함께 해볼수 있는 그리기 놀이책이 나왔어요!

워낙에 두들 놀이책1은 요즘 다양하게 그리기로 활용중이라, 자주 꺼내서 그려주고 색칠해주곤 했는데,

크리스마스라~ 벌써 설레이는 느낌이 드네요^^

크리스마스로 함께 해주는 놀이책은 몇권 접해보질 못했는데...

 



 

 

가을부터 겨울까지 아이와 부모와 함께 설레이는 추억을 담아보는 특별함 곁들었답니다.

책의 사용법도 아주 간단하고 쉽답니다.

두들 놀이책 한권과! 펜과 색연필~

그리고 색칠하고, 아이의 상상력을 담아 마음대로 표현해보고!





 

엄마~ 나 이거 어떻게 그리죠?

워낙에 자신감 부족한 터라, 어떻게 그려야 할지 막막할때,

 





기본 셋팅이 잘 되어 있어서 아이 색칠놀이나, 그리기 놀이로, 아이의 상상력을 발휘해보기 참 좋아요.

 

엄마~ 산타할아버지가~ 기차에 선물을 가득 싣고 오신데요!

ㅋㅋ

칙칙폭폭~ 그래서 이렇게 빨리 달리는 기차를 그렸어요!

 

ㅋㅋ

 

알록 달록 색감이 짙은 크리스마스 초록, 빨강, 검정의 풍경으로,

색깔의 어울어짐과 함께 각 테마로 아이의 상상력을 담아보았어요!

 

 





 

크리스 마스 하면 뭐가 떠오르니?

음~ 산타할아버지, 루돌프, 눈싸움,눈사람요!

ㅋㅋ 맞아 맞아! 벌써 기다려지는거야?

우리 한번 산타할아버지도 그려보고, 크리스마스의 선물도 가득그려보자 해서 펼쳐보고 그렸던 똑똑한 두들 놀이책!

 

 

각 배경에 크리스마스와 연상되는 즐거운 색칠 그리기 놀이로,

다양하게 활용해보고 있어요!

 







 

엄마~ 오늘은 여기 할래요!

함께 재미난 그리고 색칠하고, 아이의 상상력을 담아! 즐거운 색칠 그리기 놀이!

설레임만큼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가져다 줄 즐거운 놀이북 똑똑한 두들 놀이북과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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