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담아낸 인문학 - 상식의 지평을 넓혀 주는 맛있는 이야기
남기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12월
평점 :
품절


브리아 사바랭은 말했다

당신이 먹는 것이 무엇인지 말해주면 나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수 있다라고

우리는 매일매일 세끼를 먹고 있다

그것이 일년이 되고 십년이 되고 그것을 모두 더한다면 브리아 사바랭이 말한것처럼

내가 누구인지 알수 있을것이다

우리가 처음 만난 이성과 대화를 할때 물어보는 것중의 하나가 바로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묻는 것이다

물론 이런 깊은 생각까지는 하지 않았겠지만 그것으로 우리는 많은 것을 알수가 있다

 

그리고 우리가 자주 먹는 포테이토 칩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뉴욕의 조지 크럼이라는 요리사가 만든 프렌치프라이가 너무나 두껍다고 말했고

다시금  더 얇게 준것도 두껍다고 말해 야주 얇게 만들것이 현재의 포테이토 칩이다

이렇게 음식에는 우리가 몰랐던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하나씩 있는것 같다

 

요즘 TV에서 쿡방이 대세이다 때로는 요리사들이 나와 그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면서

음식을 할때 그들이 대단한것을 느낀다

물론 그들이 하는 요리 자체도 대단하지만 그 요리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 역시

우리가 그 음식을 먹을때 한번쯤 생각하게 해주는 또 다른 조미료인것이다

 

지금 우리가 먹고 있는 것이 우리를 나타낸다

미래의 나의 아내는 무슨 음식을 먹고 있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당당하게 다시 출근한다 - 한 권으로 끝내는 4050 재취업 바이블
장욱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제 베이비부머 시대들의 은퇴시기가 다가왔다.

하지만 대다수의 베이비부머들의 문제점은 노후 준비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많은 언론에서 노후대비 자금이 몇억씩 있어야 한다는 방송도 많이 하고

한국의 노후 준비한 비율이 낮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정말로 파지를 주우면서 남은 생애를 보내야 할까?

 

이 책은 그런 4050세대를 위해 재취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높은 직위까지 한 사람들이 과연 적은 돈을 주는데를 갈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할수 있지만 남은 생애를 위해 4050세대들 역시도 준비를 해야 한다.

물론 이런 생각을 빨리 해서 미래를 위한 준비를 따로 했다면 더 좋을것이다.

물론 책에서도 밝히고 있지만 빠르게 준비를 했다면 상관이 없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차근차근 자신이 해왔던 일 그리고 할수 있는 일을 기록하면서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해야 한다.

물론 지금 시대는 취업이 어렵다고 하지만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은 오히려 인력난을 부르짖고 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프로세스를 강소기업에서 발휘한다면? 더 좋은 시너지를 내지 않을까?

물론 취업으로 청년들과 싸우라는 것은 아니다

책의 예시에도 나와있듯이 4050세대가 강소기업에 재취업을 해 해외로 진출하는 것도 있다고 말한다.

 

이렇게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퇴물이 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들의 지식과 지혜를 원하는 곳도 있다

돈 때문이 아닌 자신이 즐기던 일을 다시금 시작하는 것도 인생 2막으로 좋지 않을까?

이제 내일부터 아내에게 다시 말하라

다시 출근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말하지 않는 한국사 -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한 우리 역사의 불편한 진실
최성락 지음 / 페이퍼로드 / 201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우리 한국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거기에 더해서 국정화 교과서에 대한 논란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이 더 호기심이 생겼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지은 저자 역시도 어릴적에 국정 교과서로 공부를 했고

나중에 커서 다시금 한국사를 보았을대 자신이 알던 것과 많이 달라 놀랐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이 읽던 책의 역사와 그 사실이 너무나 달라 또 다시 놀랐다고 한다.

임진왜란이라고 하면 우리는 무엇이 생각나는가? 이순신? 물론 다들 그렇게 생각할것이다

그렇다면 임진왜란은 기습으로 이루어진 전쟁일까?

일본을 통일한 풍신수길이 명을 치기 위해 길을 비켜달라고 조선에 요구한다.

하지만 우리 조선을 그것을 무시하고 그에 화가난 일본이 임진왜란을 일으킨다

물론 나도 이렇게 자세히는 몰랐지만 책과 웹툰을 보면서 알수가 있었다..

물론 가르친것을 너무나 많고 시간은 한정되다 보니 선생님이 가르칠수 있는 것은 한정될수밖에 없다.

특히나 지금처럼 국정교과서로 해야한다 아니면 지금처럼 시행해야 한다처럼 이렇게 어수선할때

무엇이 옳은지는 알수가 없다

외국에서는 어릴때부터 자신의 나라 역사를 배운다고 한다

그것이 치욕적인 역사던지 아니던지 어릴적부터 계속해서 배운다고 한다.

우리 한국은 수능에 나오지 않으면 조금 홀대받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예전에 내가 수능칠때도 국사는 없었지만 이제는 모두가 수능에서 한국사를 친다고 한다.

물론 국정교과서가 맞는지 지금의 교과서 형태가 맞는지 나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이 책을 지은 저자 역시도 많은 책을 보면서 이렇게 찾아 냈듯이

다음에 한국사를 배울 우리들의 후손들이 계속해서 교과서 속의 역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각도에서의 역사를 배웠으면 좋겠다

이책의 제목처럼 말하지 않는 한국사가 아닌 다양한 해석의 한국사로

우리들에게 다가왔으면 좋겠다...

우리도 몰랐던 역사가 아닌 모두가 다양하게 생각할수 있는 역사로

계속해서 어릴때부터 배우면 더 재미있게 공부할수 있지 않을까...

지금도 많은 이들이 어떤것이 진짜 한국사인지 모른다.

우리의 학생들에게는 진실을 알려주어야 하지 않을까?

나는 딱딱하게 외우는 국사 였지만 단순히 암기가 아닌

정말로 다양한 한국사를 배울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손정의 제곱법칙
이타가키 에이켄 지음, 김정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그에 대한 책을 읽은적이 있다

그가 살아온 방식 그리고 행동 했던 일들에 대한 책이였는데

거기서는 제곱법칙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었다

그는 지금 소프트뱅크 아카데미아에서도 강의를 하고 있다

미래를 위한 인재들을 기르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그가 말하는 법칙은 병법서 손자에서 뽑아낸 25개의 문자를 말한다

 

일류공수군

도천지장법

지신인용엄

정정략칠투

풍림화산해

 

그의 일류공수군이 말하는 바는 항상 1등을 하라는 것이다

그 역시도 어릴적 1등을 도맡아 왔다

그리고 커서 회사를 차렸을때는 1등을 하지 못했다

그로인해 패배감에 물들어 갈떄쯤 그는 아주 조그마한 1등이라도 해보자고 한다

그것은 가능한 일이 었고 그 자그마한 1등을 함으로써 모두에게 할수 있다라는 희망이 생겼고

그것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성장해 왔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도 잘 알듯이 중국의 알리바바 그룹에도 투자를 했다

이때 그가 본 문자는 바로 도천지장법이다

그가 생각하기에 알리바바에 마음이 움직였다

손정의는 많은 곳에 투자를 하지만 그 투자를 받는 곳은 많이 없다라고 한다

하지만 알리바바는 자신이 생각하는 법칙에 들어맞음으로써 누구보다 과감히 투자를 할수 있었고

지금의 알리바바를 우리가 만날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그는 자신의 경영을 위해 계속해서 자문자답을 하면 지금도 계속해서 성장해가고 있다

지금보다 더큰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그는 계속해서 저 법칙들을 되뇌며 지금도 성장하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심플을 생각한다
모리카와 아키라 지음, 김윤수 옮김 / 다산북스 / 201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경영이라는 것은  회사의 비전 미래 를 이끌어 나가기 위한 제일 중요한것이다.

그로인해 복잡해지고 어려워지는 것은 어쩔수가 없다.

그렇지만 일본 LINE 전 사장인 모리카와 아키라는 말한다.

심플이 최고라고...

나도 경영 경제에 대한 책을 많이 읽었지만 심플이라는 것이 맞을까?

읽으면 읽을수록 놀라웠던 것이 있다. 바로 직함을 없애 버렸다

즉 자신이 성과낸대로 돈을 지급하게 되었다 그로인해 반발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들은 성과는 내지 않고 돈을 받아가는 사람이었다라고 한다.

 

그들은 비즈니스는 싸움이 아니라고 한다.

우리들이 아는 비즈니스 사회는 상대를 이기고 승리해야 하는 것이 라고 알고 있지만

그들은 싸움이 아니라 고객을 봐야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들은 모든 것은 고객으로 시작해서 고객으로 끝난다

그래서인지 비전도 없고 전략도 심플하다.

그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조금씩 이해가 갔다

그가 하고 싶어했던 것을 알수가 있다

그는 오히려 쉽게 생각하고 쉽게 행동했다 그것이 바로 그가 말하는 심플이었던 것이다

다른 것은 보지 않는다 단지 고객의 니즈만을 보고 그것을 위해 움직일 뿐이었다

물론 LINE이 한국에서는 아직 인기가 없지만 일본에서는 인기가 좋다라고 한다.

그만큼 고객의 니즈를 잘 파악하고 그것을 위해 움직여서가 아닐까?

 

때로는 비즈니스에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이 어떠한 것보다 중요하지 않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