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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자이언츠가 온다 - 세상을 바꾸는 완전히 다른 패러다임
보 벌링엄 지음, 김주리 옮김 / 넥스트북스 / 2019년 8월
평점 :
절판
스몰자이언츠
작지만 경쟁력을 가진 기업을 스몰자이언츠라고 말한다.
회사가 작아도 대기업들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회사들이 너무나 많다.
사실 우리들은 글로벌 기업이라고 하면 항상 대기업을 생각했지만 작아도 글로벌 기업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즉 우리 한국에서도 중소기업들이 나아 가야할 방향이라고 말할수 있다.
물론 우리 한국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의 중소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아닐까?
사실 나 역시도 회사를 만든다면 돈을 벌기 위해 회사를 키울려고 할것이다.
한국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더 큰 기업을 만들기 위해 무리하게 확장하다가 실패한 회사들이 너무나 많다.
그것이 비해 스몰자이언츠들은 그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인지 그들은 또 다른 목표를 가진다.
물론 돈을 버는것은 맞겠지만 오히려 직원들을 더 생각하는 회사가 된다.
그들은 특별한 우선순위가 존재한다. 우리가 아는 기업의 우선순위는 소비자이겠지만 이들은 다르다.
오히려 기업의 직원들을 더 생각하고 직원들을 위해 더 많은것을 한다.
사실 이제는 많은 취준생들이 원하는 기업들 역시도 잘 찾아보면 직원들을 많이 생각하는 기업들이 상위권에 있는 것을 안다.
그들은 자신들에게 중요한 것들이야 말로 직원이라는 것을 알수가 있다.
직원을 홀대히 하는 회사들은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그들은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규모의 스몰자이언츠들이 나온다. 하지만 그들은 더 크게 만들수 있는 상황이 왔음에도 무리하게 확장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들이 파는 물품의 질이 나빠질까 더 규모를 키우지 않는다.
사실 이것을 보면서 골목식당에서 유명한 돈까스집이 생각이 난다.
그 돈까스집 역시도 자신들의 품질을 위해 더 많은 것을 하지 않고 정해진 양을 만들고 다 팔리면 영업을 끝낸다.
만약 그들이 무리하게 가게를 늘렸다면 사람들을 유혹했던 그 돈까스 맛이 나올까?
이렇듯 우리들은 꼭 커야만, 즉 대기업이어야만 최고의 회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수가 있다.
작아도 누구보다 큰 회사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우리 한국에도 이런 작지만 강한기업들이 더 많아질 그 날을 기다린다.
여러분들이 아는 스몰자이언츠는 어떤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