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의 주인
로버트 휴 벤슨 지음, 유혜인 옮김 / 메이븐 / 2020년 4월
평점 :
이 책은 미래에 동방과 서방의 전쟁위기를 해결한 이가 세계 대통령이 되면서 인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본주의를 내세우면서 다른것은 배척하느 ㄴ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어떻게 보면 종교라는 자리가 없어지는 그 암울한 시대를 이야기하며 대다수의 인본주의에 맞선 소수의 카톨릭교도간의 이야기이다. 물론 이책은 인본주의의 안좋은 결말을 이야기하지만. 사람마다 다양하고 다양한 생각을 하고 다양한 행동을 한다. 하지만 그것이 하나의 사상으로 묶인다면 그것이야 말로 더 암울한 시대가 아닐까? 그래서인지 소수의 그들은 계속해서 자신의 믿을을 되새기는 것이 보여진다. 자신을 뺀 나머지의 대다수가 믿는 그 사상에 오히려 자신이 잘 못된게 아닐까?라는 생각으로 계속해서 자신의 믿을을 상기시키는 그들을 보면서 무엇이든지 하나만 즉 독점이 된다면 오히려 좋은 의미도 퇴색되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하게 되었다.
동방과 서방의 전쟁을 해결 했지만 오히려 모든 사람과의 전쟁을 만들어 냈더것이 아닐까?
우리는 인간이 최고라고 생가을 하지만 그 생각으로만 세상이 흘러간다면 지금보다 더 안좋은 시대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누구에게나 믿음을 강요 할 순 없다. 책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인본주의를 믿을떄 또 다른 종교들이 그 자리를 더 공고히 해야하지 않았을까? 자신의 믿음을 더 공고히 하게하고 극 믿음을 지속하게 해주는 것이 종교의 일이 아닐까?
나는 무교이기 때문에 미사나 절에 참여해서 참여한 이들의 생각을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저마다의 믿음으로 성당 교회 절을 다니면서 자신의 믿을을 공고히 하는것이 아닌가?
오히려 종교가 종교의 일을 못해서 믿는 이들의 믿음이 깨어진다면 정말로 소설이 아닌 예언이 될수 있지 않을까?
물론 소설도 맞는것이 아니도 무엇이 맞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서로가 서로의 자리에서 자신이 할수 잇는 일을 한다면.
종교는 종교로써 일을 하고 사람들의 믿음을 고오히 해준다면 그것이야 말로 최고가 아닐까?
모든 사람이 똑같은 생각을 하게 되는 그 시기가 온다면 우리는 어떻게 생각을 할까?
너와 나의 생각이 같다면 오히려 더 좋지 않은 세상이 아닐까? 이것이야 말로 우리가 다시금 생각해봐야 할 시대가 아닐까?
언제든지 일어날수 있는 또 다른 칠흑같은 어두운 이야기가 아닐까?
세상의 주인은 누구인가? 사람인가 종교인가 아니면 또 다른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