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한중일 세계사 16 - 삼국간섭과 갑오개혁 본격 한중일 세계사 16
굽시니스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남도에서 서서히 세를 넓혀가던 동학도들이 다시 한번 죽창을 든 까닭은?
• 뤼순학살의 참상에 놀란 세계! 일본군의 전쟁범죄는 일탈인가, 습관인가?
• 철저한 패배와 치욕스러운 시모노세키조약 뒤에 숨은 청의 마지막 암수는?
• 신분제 철폐, 재정 구조 혁파... 갑오개혁은 조선 근대화에 성공할 수 있을까?
• 러시아제국의 영광은 시베리아 철도를 타고 극동까지 뻗어나갈 것인가?
동학농민군은 남도 곳곳에 집강소를 설치하며 지방 권력으로 자리매김한다. 한편 이들과 은밀히 접촉하던 대원군은 일본군 주력이 북진한 틈을 타 거사를 계획했으니, 동학농민군의 재봉기와 상경 레이드를 이용해 조선의 정치판을 뒤엎겠다는 것. 결국 동학농민군은 근왕척왜의 기치 아래 서울진공을 감행하나, 공주 우금치에서 근대화된조선 관군 및 일본군과 맞붙어 대패, 그 불꽃은 사그라지게 된다. 그렇게 도전의 불씨들을 진화한 갑오신정권은 비록 일본의 영향력 아래 있긴 했지만, 나름의 근대화를꾀하며 갑오개혁을 추진한다. 한편 시베리아 철도 건설을 통해 극동으로의 세력 확장을 꾀하던 러시아는 독일과 프랑스를 끌어들여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을 강하게압박한다. 원조 열강의 간섭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 일본. 이에 조선 조정의 친일 세력은 힘을 잃고 대신 러시아를 뒷배 삼은 근왕파가 부상하기 시작하는데…. 거친 정계개편과 불안한 개혁과 그걸 지켜보는 일본의 다음 행보는 어떻게 될 것인가?
""경장(更張)‘이라 함은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당겨 다시 팽팽하게 한다는 뜻이니, 예로부터 국가시스템의 개혁을 뜻하는 용어로 쓰여왔습니다. 많은 경세가가 경장을 논했으며, 정조 같은 임금은 실로 경쟁을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조선왕조 500년을 통틀어 가장 파격적이고 근본적인 개혁으로 역사에 그 타이틀을 남긴 경장은 결국 갑오경장뿐이지요. 뭐 어쨌건 간에 오늘날의 관점으로 보자면, 당시 과제는 아예 거문고를 치우고 피아노를 들여오는 것이었다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그런 가정이 불가능한 게 명확한 한계 속에서 그나마 노력을 다했던당대인들을 정당하게 평가하는 편이 좋겠지요." _본문 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심리 대화술 - 속마음 들키지 않고 할 말 다 하는
이노우에 도모스케 지음, 오시연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절대 사라지지 않는 오피스 빌런으로부터나를 지키는 10가지 행동 습관1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애초에 가까이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2만만하게 보이지 마라.
호시탐탐 먹잇감을 찾는 빌런들의 표적이 된다.
3나의 직감을 믿어라.
뭔지 모르게 불편한 사람은 일단 거리를 둬라.
4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으려 하지 마라.
중요한 것은 내가 상처받지 않는 것이다.
5내 탓을 하지 마라.
내가 예민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이상한 것이다.
6생각하는 것은 자유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게 하라.
7애써 싹싹하게 굴지 않아도 된다.
회사에서는 일만 잘하면 된다.
8말로 하는 대화보다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를 활용한다.
9지적하거나 조언하지 마라.
오히려 반발하기 쉽다.
10모든 사람을 똑같이 대하지 않아도 된다.
맞지 않는 사람과 친하게 지낼 필요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본격 한중일 세계사 15 - 동학농민운동과 청일전쟁 본격 한중일 세계사 15
굽시니스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봉준의 동학농민운동! 피할 수 있는 사건이었나 역사적 필연이었나?
• 프랑스인에게 사랑받은 조선인 유학생이 권총을 꺼내 든 까닭은?
• 꼭두각시도 밟으면 꿈틀한다? 광서제의 자기 정치가 불러온 거대한 과●일본군이 경복궁으로 밀려드는 와중에도 고종이 도망가지 않은 이유는?
• 평양성부터 황해까지, 포연이 걷힌 뒤 드러날 청일의 명운은?
지방 수령들의 탄압이 심해지자 동학교도들은 처형당한 1대 교주 최제우의 사면·복권을 주장하는 교조신원운동으로 대응한다. 전국 곳곳에서 집회가 열리고, 특히 전라북도 김제의 원평취회에서는 무장투쟁의 기운까지 감돈다. 그곳의 지도부 중 한 명이바로 전봉준으로, 해산 후 고향으로 돌아와 고부 군수 조병갑의 횡포에 맞서 민란을일으킨다. 고부를 장악하며 기세를 올린 농민군은 지방군과 중앙군을 꺾고 전주성에입성, 동학농민운동의 불길이 크게 솟구친다. 이에 놀란 고종은 화약을 맺어 농민군을달래는 한편 청군을 조선 땅에 불러들인다. 이에 일본군도 군대를 급파, 긴장감이 고조된다. 마침 영국과의 불평등조약 개정에 성공한 일본은 외교적 자신감을 품고 강경책을 추진, 경복궁을 공략해 고종을 손아귀에 넣으며 기선을 제압한다. 곧이어 서울 남쪽아산의 육지와 바다에서 전초전을 치른 청일 양국은 정식으로 전쟁을 선포하는데….
비로소 시작된 청일전쟁의 주요 전장은 평양성과 황해! 중화 질서의 마지막 자존심을지키려는 청과 열강으로의 진입을 꿈꾸는 일본 사이에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이 벌어지니, 과연 전쟁의 불길은 동양삼국을 어디로 이끌 것인가.
고차원적이고 세련된 교리를 갖춘 동학이지만, 사실 19세기 당시 밑바닥 백성과 동학의 가장 큰접촉면은 도착, 주문, 주술, 부적 같은 논두렁 컬트였지요. 동학농민군이 총알을 막아주는 방탄부적을 두르고 다녔다 해 이를 전근대적 아둔함이라 고개를 저을 수 있겠지만, 조금 넓게 보자면서양 병사들이 걸고 다닌 십자가 목걸이나 일본 병사들이 두르고 다닌 천인침과 아주 크게 다른맥락은 아니라 할 수도 있겠습니다. 뭐, 이러니저러니 해도 그리 두루뭉술한 믿음의 영역에 무슨계측의 잣대를 들이댈 수 있겠습니까.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겠지요." _ 본문 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학원비 0원으로 우리 아이 서울대 보내는 노하우 - 공부원동력연구소 허신철 대표가 전하는 ‘엄마표 홈스쿨링’의 모든 것!
허신철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가 따르는 진짜 멘토,
알파가 되라!
실제 엄마를 포함해 대부분의 어른들은 알파나 멘토가 아니라갑이 되려고 한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알파가 될 수 있을까? 진짜 멘토이자 알파가 되는 방법은 네 가지가 있다.
첫째, 항상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둘째, 많은 기대를 하지 말아라.
셋째, 약속을 하고 꼭 지켜라.
넷째, 모든 것을 아이가 직접 말하게 하라.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이다. 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것들이기도 하다.
진짜 멘토, 알파가 되는 것은 노하우만 안다면 그리 어렵지 않다.
항상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많은 기대를 하지 않고, 약속한것은 꼭 지키며, 모든 것을 아이가 직접 말하게 하면 된다. 아이스스로 공부시키기 전에 필수로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아이의 상황에 맞게 연습해서 모두 아이에게 알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물지 - 시공을 초월한 제왕들의 인사 교과서
공원국.박찬철 지음 / 시공사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구징●체별•유업●재● 재능• 이해• 영웅접식•팔관• 칠류·효난• 석쟁내면은 겉으로 드러난다인재의인재는 타고난 성정과 재질이 다르다인재마다 잘하는 일이 있다깊이는 말로 드러난다인재의적소, 적시에 인재를 쓰라적재인재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올바로 쓰라:판단력과 실천력이 중요하다관점으로 인재를 평가하지 말라자신의인재를 감별하는 여덟 가지 방법인재를 감별할 때 범하는 일곱 가지 오류:인재도 알아주는 사람이 있어야 빛이 난다자랑하지 않고 다투지 않는다인재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