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페리아 2 : 딥 레드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 가브리엘 라비아 외 출연 / 무비스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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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3일 일요일 DVD 평점 4점



작년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파먹기?에 이어 올해는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의 영화를 이것 저것 찾아서 감상하고 있다. 계기는 서스페리아였는데 보면 볼수록 그만의 독특한 세계에 빠져드는것 같다. 화려하게 화면을 수 놓는 미술장치와 색감, 그리고 인상적인 음향효과까지 공포를 극대화 시키는 거장의 터치를 느낄 수 있는데 이 작품은 그의 많은 영화중 베스트 몇 손가락에 들어가는 작품이다.


평소 즐겨드는 팟캐스티인 ‘배드테이스트‘에서도 이 작품을 단연 넘버원으로 꼽았기에 궁금함을 참을 수 없었다. 국내 개봉명은 서스페리아 인기에 힘입어 서스페리아 2로 상영했지만 전혀 연관이 없는 작품이다. 원제는 ‘딥 레드‘로 짙고 강렬한 빨간색의 의미를 가진다. 혹시나 싶어 알라딘을 찾아보니 다행히 절판되지 않고 비교적 저렴한 7,700원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기에 바로 질러줬다.


줄거리는 간단한듯 복잡한데, 라스트씬에는 살짝 억지스럽지만 반전까지 볼 수 있다. 요런 내용이다.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읽어낼 줄 아는 한 영매가 사람들이 많은 광장에서 살인자의 생각을 읽어낸다. 그러나 영매는 곧 살해되고 만다. 영국인 재즈 피아니스트 마크 데일리(데이빗 헤밍스)는 그 살인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신문기자 자나 브레지(다리아 니콜로디)와 함께 사건의 비밀을 캐기 시작한다.


새로운 살인자들로부터 사건을 풀어내는 실마리를 얻어나가는 동안에도 사건의 열쇠를 쥔 사람들이 한 명씩 살해당한다. 살인자가 그 실마리에 따라 새로운 살인을 저지르는 것이다. 마커스는 살인자가 자기 주위에 있음을 느끼고 주변을 조사해 나가는데...(네이버 발췌)˝


공포영화지만 의외로 코믹한 요소가 많은 작품이다. 비교적 긴 2시간의 러닝타임에서 꽤 많이 나오는데 여기자로 등장하는 다리아 니콜로디가 그쪽으로 맹활약을 펼친다. 주연으로 등장하시는 데이빗 해밍스는 감독과 배우로 여러 영화에 등장하시는 낯이 익은 다재다능한분이시다. 젊은 시절의 모습이 살짝 낯선듯 반갑다.


히치콕의 영화에 비견될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았는데 이 영화는 스토리보다는 스타일에 치중한 작품이다. 번쩍이는 칼날과 가죽 장갑, 부서진 유리 조각, 미친 인형, 물감 피로 구성된 난도질등은 화려한 색감과 함께 바로크적인 질감을 보여준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고 나면 이 영화가 후대의 영화에 많은 영향을 끼쳤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무튼 볼만한 영화다.


참고로 디비디는 요렇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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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유럽의 시간을 걷다 - 한 권으로 떠나는 인문예술여행
최경철 지음 / 웨일북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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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샘의 샘통북통 패키지로 읽어준 책이다. 웨일 북스 출판사의 책들을 엮은걸로 보이는데 [유럽의 시간을 걷다]를 마지막으로 읽었다. 일상의 인문학 큐레이션이라는 제호로 [청소 끝에 철학], [지식인의 옷장], [아이가 잠들면 서재로 숨었다]와 총 4권이 패키지였다. 이렇게 행사를 하지 않았더라면 알지 못할 책들이었는데 나름 소득이 있는 독서였다.


[유럽의 시간을 걷다]는 페이지수가 500페이지가 넘을만큼 방대한 양으로 유럽의 역사, 건축, 미술을 큰 카테고리의 사조와 엮어 허구와 현실을 넘나들면 재미있게 서술한 책이다. 완독하는데 시간이 좀 소요됐지만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종이책으로 사서 봐도 무방할 것 같은데 구입해서 둘째에게 읽힐까 말까 생각중이다.


저자인 최경철씨는 영국 UCL에서 바틀렛 건축계획을 전공했고, 유학 기간 동안 가이드 일을 하며 지낸 경험을 살려 이 책을 펴냈다. 역사나 미술 전공자의 시각이 아닌 관광객의 시선에 맞춰 글을 썼기 때문에 어렵지 않고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총 6 챕터로 나눠 시대별로 가상의 인물을 설정해 당시의 상황으로 꾸며낸 후, 언급된 사조와 미술, 건축물을 설명하는 구조로 이야기는 진행된다. 로마네스크,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신고전주의,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등 들어봤던 양식들이 총 망라된다. 해당 사조가 왜 생겼는지에 대한 역사적인 배경과 함께 건물을 보니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오히려 왠간한 역사책보다 더 나은것 같더라는...


작년 김석철 교수의 건축에 대한 책을 읽었을때 언급된 건축가들과 아름다운 건축물도 수록된지라 무척 반가웠다. 우리나라로 치면 고조선 시대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미술사와 주요 건축물들을 망라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누구나 꿈꾸는 여행이라고 일컬어지는 유럽여행을 가기전에 읽어준다면 더욱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비단 여행을 가지 않더라도 개괄적으로 유럽의 주요 역사, 건축, 미술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읽어볼만하다. 특히 청소년들이 세계사를 배울때 참고하면 더욱 효용가치가 있을 것 같다.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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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노후는 아름답다 - 행복한 인생 설계 프로젝트, 개정판 삼성투신 투자에세이 1
송양민 지음 / 삼성경제연구소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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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야를 파고 들며 관련 서적을 읽다보면 서서히 한 가지 방향으로 의견이 통일됨을 느끼게 된다. 아무래도 앞서서 길을 걸었던 사람들의 경험들이 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수렴되는게 아닐까 싶다. 은퇴 후의 삶을 경제적인 측면으로만 놓고 보면 연금 위주의 설계를 대부분의 선배들이 권고한다.(물론 자산가의 입장은 전혀 다른 이야기지만...)


은퇴 후의 삶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면 위에도 언급했듯이 경제적인 측면 그러니까 풍족한 생활의 바탕이 될 돈과 정신적인 측면(삶의 의미, 인간관계, 가족등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어느 한쪽이 중요하다고 말하기 어렵다. 다만, 기본이 되는건 분명히 안정된 기반이기 때문에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루라도 빨리 준비해야됨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 책은 2007년에 발간된지라 대략 10년이 지났지만 요즘 상황에 비추어봐도 크게 무리가 없을 정도로 도움될만한 내용이 많다. 작년 물의를 빋었던 삼성증권의 계열사로 보이는 삼성투신 투자 에세이 1편이다.


많은 책들에서 언급되고 있는 3층 연금체계(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도 중요하게 다뤄지며, 나아가 주택연금도 설명하고 있다. 요즘은 농지연금등등 7층까지 말하고 있기는 하지만 4층 정도의 연금탑이 적당한것 같다.


연금으로 노후의 기본 자금을 만든 후, 펀드, 보험, 부동산, 창업등 기타 재테크 방법으로 만드는 노후자금도 서술되어있다. 뒷장에 제시되는 20대부터 50대까지 각 세대에 맞춤전략도 참고할만하다. 깔끔하게 기본적으로 참고할만한 내용이 잘 정리됐다. 중고책을 쇼핑할때 이 책이 보인다면 구입해서 읽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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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맥두걸 박사의 자연식물식
존 A. 맥두걸 지음, 강신원 옮김 / 사이몬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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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두걸 박사의 책은 두번째 만남이다. [어느 채식 의사의 고백]이라는 책이었는데 고등학생때인 18살에 중풍에 걸렸고 친구들보다 30키로쯤 더 살이 쪘던 비만체질이었던 존 맥두걸이 의대로 진학을 하고 식습관을 바꾸게 되며 얻은 경험을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는 글이었다.


맥두걸 박사의 주장은 어떻게 보면 현미채식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우리나라의 황성수 박사와 상당히 일맥상통하는 지점이 있다. 책 제목대로 그가 주장하는바는 단 한 마디로 요약될 수 있다. ‘자연식물식을 하라!‘는 말이다


자연식물식이란 과일, 채소, 통곡물 등 자연에서 가져온 것들을 주식으로 하는 식사법이다. 그렇다면 채식과 같은거 아니냐고 말할 수 있겠지만 다르다. 주변을 둘러봐도 채식주의자라고 주장하지만 비만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이들은 고기나 단백질을 먹지 않는데 어떻게 살이 쪘을까?


다름이 아니라 빵, 라면, 청량음료, 과자등 만들어진 음식으로 육식을 하지 않는다며 스스로 만족감을 느끼지만 오히려 육식주의자보다 몸이 더 안 좋아지는 결과를 낳고 있을 따름이다. 빵이나 과자는 탄수화물 음식이 아니라 주된 원료인 밀가루는 단지 지방과 소금과 설탕과 각종 화학합성 조미료를 실어 나르는 운반체일 뿐이라고 말한다. 이 점에 대해서는 상당히 동의를 한다.


저자가 책에서 말하는바에 대해 좀더 알아보자면, 다음과 같다.


분명히 말하지만 식욕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숨을 쉬고 물을 마시는 것처럼 아주 당연한 것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숨을 쉬고 물을 마시는 것처럼 배가 고파서 음식을 먹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생리적 현상이다. 문제는 ‘무엇을 먹는가’ 하는 것이다. 
--- p.56

박탈감이 없으면 갈망이 멈추는 법이다. 하루 세끼 모두를 과일과 채소와 녹말음식으로 섭취한다면 매번 음식을 먹을 때마다 만족감과 포만감을 느낄 것이다. 갈망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먹는 디저트조차도 예전의 그 강한 느낌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포만감이 벌써 완성되었기 때문이다. 
--- p.76

이것은 아주 중요하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할수록 몸에서 칼슘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미국, 캐나다, 핀란드는 세계에서 가장 골다공증이 많은 나라다. 단백질 때문에 생기는 피해는 거의 대부분 동물성 음식에서 온다. 고기, 생선, 계란, 우유 등이 바로 그 범인들이다. 
--- p.98

탄수화물의 소화는 입에서 시작한다. 침에는 탄수화물 분해효소인 아밀라아제Amylase 중의 하나인 프티알린Ptyalin이 가득 들어 있다. 왜 우리의 침에는 지방 분해효소인 라파아제Lipase가 없을까? 왜 우리의 침에는 단백질 분해효소인 프로테아제Protease가 없을까? 당신은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 우리 인간은 탄수화물을 먹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 p.106

당신이 자연식물식을 하게 되면 미네랄부족, 칼슘이나 철분부족 등은 결코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영양제를 먹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 과도한 단백질이 칼슘과 결합해서 배설되듯이, 칼슘은 철분과 결합해서 배설이 되므로, 칼슘제를 계속 먹는다는 것은 몸속의 철분을 빼앗아 가는 결과만 초래할 뿐이다. 
--- p.136

그러나 역시 자연의 법칙은 위대하다. 만일 당신이 모유수유를 한다면 뱃살이 빠진 다음 엉덩이와 어깨의 살이 급속도로 빠져서 처녀 때의 몸무게로 돌아갈 것이라고 나는 장담한다. 모유수유를 통해 몸속의 지방이 아이에게 이전되도록 신(자연)이 여자를 그렇게 설계했기 때문이다. 
--- p.154

비만 연구학자들에 의하면, 비록 음식습관이 유사할 경우 비만에 대한 유전적인 특징이 개인마다 약간씩 다르다고 할지라도, 환경적인 영향(음식, 활동성, 외모에 대한 가치관) 등이 훨씬 더 비만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주 간단히 말하면, 비만은 유전 때문이 아니라 음식습관과 같은 환경 때문이라는 것이다. 
--- p.168

믿지 않을 지도 모르겠지만 채소에는 우리가 활동하는데 필요한 단백질의 2~4배가 있다. 많은 연구결과들이 밝혀내왔다. 칼로리의 2.5%만 단백질에서 섭취해도 충분하다는 결과들이 그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체 칼로리 중에서 5% 이하로 섭취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당신은 세계보건기구의 말을 안 믿고 낙농업자의 말을 믿고 싶은가? 당신은 전 세계 석학들의 연구결과를 밀어내고 제약업자들을 믿을 것인가? 목축업자와 제약업자들이 연구비를 지원한 연구결과를 믿을 것인가? 
--- p.188

알코올은 기름진 음식을 더 끌어당겨서 다이어트에 대한 당신의 노력을 깨트려버린다. 술을 마시면서 신선한 채소를 먹는 사람은 드물다. 술이 독하기 때문에 중화시키기 위해서 당신은 저절로 고기를 먹게 된다. 그래서 동양의 승려들이 ‘술과 고기’를 금하는 것이다. 당신이 아무리 금욕주의자라고 해도 술 한 잔 마시는 순간 고기를 찾게 될 것임은 자명한 일이다. 
--- p.196

자연식물식으로 완전히 식단을 바꾼 사람들은 수면시간이 줄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첫째로 살이 빠졌고, 둘째로 컨디션이 좋아졌고, 셋째로 조금만 자도 푹 자게 된다는 것이다. 고기, 계란, 생선, 우유 등은 소화가 힘들어 잠을 자면서도 몸을 힘들게 한다.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잠을 오래 자도 몸이 개운하지 않다. 이런 음식들은 소화시키느라 위와 장에서 2~3일 동안 머무른다. 
--- p.211

‘건강이 좋아졌으면’이나 ‘외모가 좋아졌으면’ 이런 것은 안 된다. ‘4달 안에 15kg 감량’ 이런 식으로 해야 한다. ‘혈압약 3가지를 끊고 고혈압을 정상수치로 만든다’ 이런 식으로 해야 한다. ‘가슴통증 없이 8km 걷기’ 이런 식으로 해야 한다. ‘발목통증 없이 아침마다 상쾌하게 일어나기’ 이런 식으로 해야 한다. 
--- p.220

기름진 식단이 발기불능을 비롯한 각종 성기능상실의 원인임이 밝혀졌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성기로 가는 동맥이 경화(딱딱해짐)되는데 바로 고지방, 콜레스테롤이 가득한 식단이 원인이다. 동맥경화는 동맥혈관에 콜레스테롤 플라크가 끼어서 심장과 뇌로 가는 혈류를 방해하는 것으로, 심장마비와 중풍(뇌졸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동맥경화는 혈관이 막히는 현상으로 성기능장애의 80%가 바로 이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 p.251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채식만으로 안된다. 통곡물과 과일등 자연 그대로의 음식을 섭취할때 우리 몸은 더욱 건강해질 수 있다. 일단 고기와 계란, 그리고 밀가루는 최대한 자제하는걸로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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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도쿄 (요코하마.하코네.카마쿠라.에노시마.도쿄 디즈니 리조트) - 2019-2020 최신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정숙영 지음 / 길벗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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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얼마전 도쿄를 다녀왔다. 후쿠오카 자유여행 이후로 여행의 참맛에 눈을 뜬 둘째와 모친이 일본의 수도인 동경을 가보고 싶다해서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북해도가 여행지로 좀더 괜찮기는 했지만 한 나라의 수도를 방문하는것도 의미있는 경험이었다.


북해도 여행때 가이드북으로 활용했던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가 괜찮아 도쿄 가이드북도 주저하지 않고 길벗 출판사를 선택했다. 무작정 시리즈가 이제 여행분야로 폭을 넓혀 계속 좋은 책을 내는걸보니 역시 기획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해본다. 그 자리에 계속 머물러 있다면 절대 앞으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길벗춮판사의 책들을 지속적으로 만났으면 한다.


2019년 5월에 출간한 최신판으로 다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두 권의 분리형 가이드북으로 구성되어있다. 1권은 테마북으로 거시적인 여행에 대한 안내라면, 2권은 코스북으로 미시적으로 세밀하게 여행지를 소개한다. 가이드북에 대한 컨셉은 다음과 같다.


˝1권은 각 도시별로 관광, 음식, 쇼핑, 체험 등 놓칠 수 없는 최신 여행 테마를 총망라하여 여행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잡지를 보듯 재미있고 다양한 주제의 읽을거리와 시원한 사진 구성이 특징입니다. 2권은 다양한 일정별?테마별?목적별 여행코스를 최다 구성하여 고민할 필요 없이 그대로 따라가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여행 시 필요한 최소한의 여행 정보만을 담아 책의 무게를 줄이고 상세한 도보 코스 지도와 지역별 교통 지도가 삽입되어 처음 방문하는 해외여행지에 대한 여행자들의 걱정을 줄였습니다.


1권에서 체크한 테마에 대한 여행지 코스를 2권에서 볼 수 있어서 두 권을 연동해서 보면 나만의 여행 코스를 새롭게 설계할 수 있습니다.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를 선택하면 그 지역을 더 쉽고 더 가볍게 만끽할 수 있습니다.(소개글 발췌)˝


이번 여행에서는 신주쿠역 근처에 숙소를 잡았던지라 신주쿠와 시부야를 중심으로 쇼핑 및 맛집을 방문했고, 후지산을 일일투어로 다녀왔다. 서울도 그렇지만 도쿄는 3박 4일로 돌기에는 너무나 넓고 방대했다. 나중에 다시 한 번 갈때 숙소를 다른 지역으로 잡아볼 생각이다. 끝으로 목차를 보는걸로 이번 리뷰는 마무리...ㅎ


[1권 미리 보는 테마북] 

STORY 
018 도쿄, 언제 여행 가면 좋을까? 
020 도쿄 여행 레시피 
028 도쿄 하이라이트 
034 2019-2020 Tokyo HOT&NEW 9 

SIGHTSEEING 
056 MANUAL 01 대표 명소 
076 MANUAL 02 역사 명소 
094 MANUAL 03 복합 공간 
110 MANUAL 04 전시 공간 
128 MANUAL 05 도쿄의 밤 
144 MANUAL 06 전철로 돌아보는 도쿄 

EATING 
158 MANUAL 07 일본 대표 음식 
176 MANUAL 08 라멘 
192 MANUAL 09 일본식 양식 
212 MANUAL 10 만화 &드라마 맛집 
220 MANUAL 11 편의점&저렴한 맛집 
234 MANUAL 12 이자카야 
246 MANUAL 13 디저트&베이커리 
266 MANUAL 14 커피 
SHOPPING 
276 MANUAL 15 백화점&쇼핑몰&전자제품 
288 MANUAL 16 드러그 스토어 
298 MANUAL 17 4대 잡화점 
308 MANUAL 18 생활잡화&슈퍼마켓 
320 MANUAL 19 커피 

EXPERIENCE 
330 MANUAL 20 도쿄의 사계절 
352 MANUAL 21 특별한 교통수단 
362 MANUAL 22 도쿄 디즈니 리조트 
380 MANUAL 23 도쿄 근교 여행 

INTRO 
008 작가의 말 
010 일본 국가 정보 
012 도쿄 지역 한눈에 보기 

OUTRO 
394 디데이별 여행 준비 
401 도쿄 추천 숙소 
404 인덱스 

[2권 가서 보는 코스북] 

008 도쿄 지역 한눈에 보기 
016 도쿄 이렇게 간다 
022 공항에서 도쿄 시내 들어가기 
028 도쿄 시내 교통 정복하기 
036 도쿄 여행 서바이벌 
040 추천 여행 코스 

TOKYO 
Area 1 시부야 SHIBUYA 
061 시부야 교통편 
062 시부야 한눈에 보기 
064 시부야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068 시부야 핵심 여행 정보 

Area 2 다이칸야마 DAIKANYA 
081 다이칸야마 교통편 
082 다이칸야마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083 다이칸야마 한눈에 보기 
084 다이칸야마 핵심 여행 정보 

Area 3 나카메구로 NAKAMEGU 
091 나카메구로 교통편 
092 나카메구로 한눈에 보기 
093 나카메구로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094 나카메구로 핵심 여행 정보 
097 SPECIAL AREA 메구로 MEGURO 

Area 4 에비스 EBISU 
099 에비스 교통편 
100 에비스 한눈에 보기 
101 에비스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102 에비스 핵심 여행 정보 

Area 5 하라주쿠 HARAJUKU 
107 하라주쿠 교통편 
108 하라주쿠 한눈에 보기 
110 하라주쿠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112 하라주쿠 핵심 여행 정보 

Area 6 오모테산도 OMOTES ANDO 
119 오모테산도 교통편 
120 오모테산도 한눈에 보기 
122 오모테산도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126 오모테산도 핵심 여행 정보 

Area 7 아오야마 OMOTES ANDO 
133 아오야마 교통편 
134 아오야마 한눈에 보기 
136 아오야마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138 아오야마 핵심 여행 정보 
143 SPECIAL AREA 가이엔마에 GAIENMAE 

Area 8 긴자 GIN ZA 
145 긴자 교통편 
146 긴자 한눈에 보기 
148 긴자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152 긴자 핵심 여행 정보 
162 SPECIAL AREA 츠키지 TSUKIJI 

Area 9 마루노우치 MARUN OU 
165 마루노우치 교통편 
166 마루노우치 한눈에 보기 
168 마루노우치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170 마루노우치 핵심 여행 정보 

Area 10 롯폰기 ROPPONGI 
177 롯폰기 교통편 
178 롯폰기 한눈에 보기 
180 롯폰기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184 롯폰기 핵심 여행 정보 
193 SPECIAL AREA 도쿄타워 TOKYO TOWER 

Area 11 오다이바 ODAIBA 
195 오다이바 교통편 
198 오다이바 한눈에 보기 
199 오다이바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200 오다이바 핵심 여행 정보 
206 SPECIAL AREA 시오도메 SHIODOME 
208 SPECIAL AREA 시나가와 SHINA GAWA 
209 SPECIAL AREA 하마마츠초 SHAMAMATSUCHO 

Area 12 신주쿠 SHIN JUKU 
211 신주쿠 교통편 
212 신주쿠 한눈에 보기 
214 신주쿠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218 신주쿠 핵심 여행 정보 

Area 13 이케부쿠로 IKEBUKURO 
229 이케부쿠로 교통편 
230 이케부쿠로 한눈에 보기 
232 이케부쿠로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234 이케부쿠로 핵심 여행 정보 
238 SPECIAL AREA 타카다노바바 TAKADANOBABA 

Area 14 우에노 UENO 
241 우에노 교통편 
242 우에노 한눈에 보기 
243 우에노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244 우에노 핵심 여행 정보 

Area 15 야네센 YANESEN 
251 야네센 교통편 
252 야네센 한눈에 보기 
253 야네센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254 야네센 핵심 여행 정보 

Area 16 아사쿠사 ASAKUSA 
259 아사쿠사 교통편 
260 아사쿠사 한눈에 보기 
262 아사쿠사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266 아사쿠사 핵심 여행 정보 
274 SPECIAL AREA 도쿄 스카이트리 TOKYO SKYTREE 

Area 17 아키하바라 AKIHABARA 
277 아키하바라 교통편 
278 아키하바라 한눈에 보기 
279 아키하바라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280 아키하바라 핵심 여행 정보 
284 SPECIAL AREA 료고쿠·킨시초 RYOGOKU·KINSHICHO 

Area 18 오차노미즈 OCHANOMI 
287 오차노미즈 교통편 
288 오차노미즈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289 오차노미즈 한눈에 보기 
290 오차노미즈 핵심 여행 정보 
294 SPECIAL AREA 카구라자카 KAGURAZAKA 
296 SPECIAL AREA 도쿄 돔 시티 TOKYO DOME CITY 

Area 19 키요스미시라카와 KIYOSU MISI 
299 키요스미시라카와 교통편 
300 키요스미시라카와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301 키요스미시라카와 한눈에 보기 
302 키요스미시라카와 핵심 여행 정보 

Area 20 지유가오카 JIYUGAOKA 
305 지유가오카 교통편 
306 지유가오카 한눈에 보기 
307 지유가오카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310 지유가오카 핵심 여행 정보 

Area 21 산겐자야 SANGEN JA 
315 산겐자야 교통편 
316 산겐자야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317 산겐자야 한눈에 보기 
318 산겐자야 핵심 여행 정보 

Area 22 후타코타마가와 HUTAKOTA 
323 후타코타마가와 교통편 
324 후타코타마가와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325 후타코타마가와 한눈에 보기 
326 후타코타마가와 핵심 여행 정보 

Area 23 시모키타자와 SHIMOKITA 
329 시모키타자와 교통편 
330 시모키타자와 한눈에 보기 
331 시모키타자와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332 시모키타자와 핵심 여행 정보 

Area 24 키치조지 KIC HIJOJI 
337 키치조지 교통편 
338 키치조지 한눈에 보기 
340 키치조지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342 키치조지 핵심 여행 정보 
346 SPECIAL AREA 도쿄 디즈니 리조트 Tokyo DISNEY RESORT 

OUT OF TOKYO 
Area 1 요코하마 YOKOHAMA 
351 요코하마 교통편 
352 요코하마 한눈에 보기 
353 요코하마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354 요코하마 핵심 여행 정보 

Area 2 하코네 HAKONE 
363 하코네 교통편 
366 하코네 한눈에 보기 
368 하코네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370 하코네 핵심 여행 정보 

Area 3 카마쿠라 KAMAKURA 
379 카마쿠라 교통편 
382 카마쿠라 한눈에 보기 
384 카마쿠라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386 카마쿠라 핵심 여행 정보 

Area 4 에노시마 EN OSHIMA 
391 에노시마 교통편 
392 에노시마 한눈에 보기 
394 에노시마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396 에노시마 핵심 여행 정보 

OUTRO 
400 상황별 여행 회화 
404 JR·지하철·사철 주요 교통 노선도 
406 인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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