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통장에서 1억 만들기
돈모행(안현경) 지음 / 원앤원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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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의 시작은 먼저 시드머니를 만드는것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1억을 만든다면 부자가 될 수 있는 신호탄을 쏜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도 종잣돈 1억을 만들기 위해 제로에서 시작해 목표를 달성한 저자의 투혼이 담겨있다. 상당히 어려운 조건에서 4년만에 목표를 달성한건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종잣돈 1억 원은 평범한 직장인이 자산가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첫 번째 관문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무리한 투자 기술 대신 누구나 즉시 따라 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출 통제와 짠테크 중심의 자산 형성 과정을 담아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한것도 장점이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각 장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장 ‘텅 빈 통장 앞에서’는 돈 때문에 삶이 무너졌던 저자의 경험,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계기를 소개한다. 2장 ‘돈 공부는 처음이라’에서는 금융문맹에서 벗어나기 위한 돈 공부의 기초와 올바른 재테크 습관을 알아보고, 많은 사람이 짠테크에 실패하는 이유를 짚어본다.

3장 ‘그리하여 짠테크’에서는 식비 절약, 소비 습관 개선, 정리 습관 등 누구나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짠테크 노하우를 소개한다. 4장 ‘종잣돈, 어떻게 모으고 불릴까?’에서는 가계부 작성법부터 부수입 만들기, 금융상품 활용법, ETF와 우량주 투자, 내 집 마련까지 종잣돈을 모으고 불리는 구체적인 방법을 담았다.

5장 ‘그래서 지금, 잘 먹고 잘 사세요?’에서는 경제적 여유가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돌아보며, 돈을 모으는 궁극적인 목적은 행복한 삶에 있음을 이야기한다."


저자인 필명 돈모행의 안현경 작가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자면,

"육아와 생계를 병행하며 아르바이트를 하던 평범한 흙수저 주부였다. 벌어도 늘 부족한 생활비와 반복되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아이들에게만큼은 가난을 되물림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돈 공부와 절약을 시작했다.

생활비를 철저히 관리하고 저축과 투자 원칙을 세우며 종잣돈 1억 원을 만드는 데 성공했고, 이를 바탕으로 자산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현재는 블로그, 유튜브 채널 ‘돈모행’을 운영하며 절약, 저축, 투자, 부수입 만들기 등 평범한 사람도 실천할 수 있는 재테크 방법을 나누고 있다. 돈 때문에 불안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경제 에세이스트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KBS 〈하이엔드 소금쟁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출연했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실전 전략과 금융 원칙을 바탕으로, 잔고 0원에서 출발해 1억 원을 가장 빠르게 달성하는 4단계 행동 플랜을 제시한다.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1단계: 새는 돈 막기 (지출 통제) - 투자 기술을 배우기 전에 돈이 새는 구멍부터 완벽히 차단해야한다.

  • 선저축 후지출: 월급이 들어오면 저축 목표액을 먼저 이체하고 남은 돈으로 생활한다.

  • 지출 점검: 하루 10분씩 간편하게 가계부를 작성하여 무의식적인 고정 지출을 솎아낸다.

  • 냉장고 파먹기: 식비는 짠테크의 핵심이며, 냉장고 속 식재료만 다 소비해도 지출이 급감한다.

  • 정리 습관: 집안 물건을 정리하면 중복 소비를 막고 절약하는 태도가 몸에 뱁니다.

2단계: 뭉치면 커지는 부수입 (수입 극대화) - 근로소득만으로 부족하다면 자투리 시간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저축 속도를 올려야 한다.

  • 앱테크 활용: 출석 체크, 설문조사 등을 통해 매달 소소한 식비나 간식비를 방어한다.

  • SNS 수익화: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체험단이나 광고 부수입을 만든다.

  • 당근마켓 미니멀리즘: 집에서 안 쓰는 물건이나 쓰레기처럼 방치된 물품을 팔아 현금화한다.

3단계: 안전한 보관소 (파킹통장과 예적금) - 모은 종잣돈은 원금이 보장되면서도 매달 이자가 붙는 영리한 금융상품에 묶어두어야 한다.

  • 파킹통장: 하루만 맡겨도 수시로 고금리 이자를 주는 통장에 비상금을 보관한다.

  • 풍차돌리기 적금: 매월 새로운 적금에 가입해 만기 달성의 성취감을 유지하고 강제로 돈을 묶는다.

4단계: 자산 스노우볼 (우량주 및 ETF 투자) - 어느 정도 종잣돈(예: 1,000만 원~5,000만 원)이 모였다면 인플레이션을 방어할 금융자산 투자를 병행한다.

  • 지수 추종 ETF: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안정적인 ETF를 적립식으로 매수한다.

  • 우량주 소액 투자: 변동성이 큰 테마주 대신 배당을 주거나 우상향하는 우량주 위주로 모아간다.

이 책은 가족의 카드빚, 신혼집 퇴거 등 저자의 실제 실패 경험담이 깊은 위로와 자극을 준다. 특히, 복잡한 경제 용어 대신 가계부 작성, 식비 절약법 등 오늘 당장 실행 가능한 짠테크 팁이 가득하다. 다만, 이미 절약과 주식·ETF 투자를 실천 중인 중급자에게는 다소 평이하게 읽힐 수 있으나 그래도 초보자는 읽어볼만한 책으로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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