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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입시 죽음의 삼각형 - 최상위권 따라잡는, 대치동 스터디코드 입시 바이블
서보현 지음 / 체인지업 / 2026년 8월
평점 :
이 책은 급변하는 2028학년도 대입 제도의 본질을 날카롭게 해부하고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하는 입시 지침서다. 과거 2008년 내신·수능·논술을 모두 챙겨야 했던 가혹한 구조에 붙여졌던 '죽음의 삼각형'이란 키워드를 가져와서 새로운 입시제도를 설명한다.
현 입시 체제에서 부활한 '두 번째 죽음의 삼각형(내신 5등급제·통합형 수능·고교학점제)'에 맞설 명쾌한 기준을 제공하여 혼란스러운 학부모와 수험생들에게 대학 합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저자인 서보현 작가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자면,
"20년차 입시 전문가이자 대한민국 입시 교육 담론의 중심에 서 온 〈스터디코드〉의 대표코치이자 창립 멤버이다. 평범한 지방 일반고에서 서울대에 입학했다. 대단한 재능도, 화려한 사교육도 없었다. 다만 ‘대학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본질 하나를 붙들고 공부했고, 수능 수학 만점과 함께 서울대에 합격했다.
그 합격이 운이나 재능이 아니라,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이었음을 증명하고 싶어, 서울대 재학 중 공부법 전문기업 〈스터디코드〉를 동료들과 함께 세웠다.
이후 20여 년간 대치동과 서초동, 온라인을 무대로 서울대생의 공부법을 분석하고, 수많은 학생을 직접 코칭하며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입시의 흐름을 추적해 왔다. 그렇게 수만 명의 학생과 학부모에게 흔들리지 않는 입시 공부의 본질을 제시해 왔다.
2008년, 〈스터디코드〉가 수능·내신·논술을 동시에 짊어져야 했던 입시 구조를 ‘죽음의 삼각형’이라 정의하고 세상에 던졌을 때도, 그 현장에 함께 있었다. 그리고 2028년, 더 단단해져 돌아온 두 번째 삼각형 앞에서 이 책을 썼다.
현재 유튜브와 강연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고 있다.
20여 년간 한 번도 바뀌지 않은 목표는 ‘역전’이다. 실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방법과 기준, 방향을 몰라서 노력에 배신당하는 아이들. 그 아이들을 역전시키는 것이 지금까지 해 온 일이고, 앞으로도 할 일이다. 공부법에서 생기부, 학부모 교육까지, 역전의 도구는 넓어졌지만, 목표는 한 번도 변하지 않았다."
2028 입시는 내신이 5등급제로 바뀌고, 통합형 수능, 고교학점제가 대학의 자체 평가 방식과 맞물리면서, 수험생이 내신, 수능,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를 모두 완벽하게 챙겨야한다.
저자는 이른바 '정시파이터라 내신을 버린다'거나 '수시 올인이라 수능을 안 한다'는 식의 이분법적 전략이 더 이상 통하지 않음을 지적한다. 주요한 원인으로 정시에서도 생기부가 반영되고, 수시에서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강력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합격의 본질은 수험생의 실력에 달려있다. 온갖 불안을 조장하는 입시 정보 속에서 휘둘리지 않도록, 제도가 바뀌어도 대학이 결국 요구하는 '학생의 본질적인 역량'이 무엇인지 명확한 기준을 잡아준다.
또한, 대입 제도의 잦은 변화로 혼란스러웠던 학부모와 학생들이 복잡한 입시 판도를 한눈에 파악하고 '큰 그림'을 그리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내신, 수능, 생기부를 각각 따로 분리해서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하나의 유기적인 흐름으로 연결해 준비하는 실전 팁(예: 수행평가를 활용한 역량 증명)이 매우 유용하다.
특히 이 책은 입시 정보를 모으는 데 지친 부모에게 특히 유용하다. 아이에게 더 많은 학원을 붙이고, 더 많은 활동을 쌓게 하고, 더 많은 자료를 찾아주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 아이들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지금 무엇을 조정해야 하는지 알고 싶은 학부모라면 이 책에서 가장 현실적인 솔루션을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