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I 마케팅 - 중국 시장은 어떻게 AI로 정복하는가?
임지수 지음 / 미문사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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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중어중문학을 전공했지만, 전혀 다른 업종인 금융업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다. 하지만 동기들중 많은 친구들이 중국으로 진출을 했고, 지금은 무역업으로 자리를 완전히 잡은 친구들도 있다. 반면 잘 나가다가 중국 시장에 막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많이 봤다.

90년대 중국과 수교가 되며 중국인들에게 한개만 팔아도 10억개라는 농담 비슷한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러나 중국시장은 만만치 않았고, 한때 중국 휴대폰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였던 삼성폰은 시장 점유율이 거의 미미해진 상황이다.

요즘 중국의 경제력이 성장하며 휴대폰은 물론이고 전기차까지 다양한 중국산 제품들이 한국산에 대등한 위치에 올라섰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제 중국 시장은 영원히 가능성이 없어진걸까? 그건 아니라고 한다. 이 책은 그러한 중국 시장을 어떻게 하면 공략할 수 있을까에 대한 솔루션이 담겨있다.


저자인 임지수 작가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자면,

"TV홈쇼핑에서 출발해 티몰, 징둥, 샤오홍슈, AI 기반 라이브커머스와 디지털 마케팅, 그리고 중국 전역의 전시회 현장에 이르기까지, 중국 소비 시장이 진화해 온 모든 국면을 직접 통과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마쳤으며, 현재 글로벌 강소기업의 중국 법인장으로 일하고 있다.

CCTV를 비롯한 중국 주요 매체와 인터뷰한 바 있으며, 네이버 인플루언서로서 중국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AI를 마케팅 현장에 접목하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 책은 이론서가 아니라 현장 보고서다. 중국에서 실제로 판매해 본 사람만 쓸 수 있는 이야기, 그리고 AI가 그 일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담았다."


중국은 구글이나, 유튜브 같은 글로벌 플랫폼을 전혀 사용할 수 없는 나라다. 자국산 플랫폼 툴인 챗, 알리바바, 도우인(틱톡), 샤오홍슈, 바이두를 중심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실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설득'이 아닌 '유혹(욕구 생성)' 중심의 소비, 압도적인 시장 속도라는 3대 장벽을 AI 알고리즘을 통해 분해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온라인 마케팅 기법을 알고리즘 단위로 분해하여 설명하며, 콘텐츠 발굴부터 초안 생성, 인간 검토, 자동 발행 및 분석에 이르는 6단계 워크플로우를 제공하여 1인 사업가나 스타트업도 대량의 마케팅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울러 위챗·알리바바·도우인·샤오홍슈·바이두 5대 플랫폼을 알고리즘별로 공략하는 법, 중국어를 몰라도 현지 감성의 콘텐츠를 만드는 AI 활용법, 그리고 1인 마케터도 매달 수백 개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자동화 시스템까지 - 이 책은 읽고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도구를 활용할 수 있다.

나아가 KOL·KOC와 라이브 커머스, AI 광고 최적화와 CRM, 업종별·예산별 전략, 그리고 부록의 실무용 AI 프롬프트 템플릿 20종은 실전에 바로 적용이 가능하다.

한국·미국이 AI를 주로 '콘텐츠 제작 효율화'에 쓴다면, 중국은 알리바바, 도우인 등 거대 플랫폼을 중심으로 매출, 전환율, 방송 시간, 광고 입찰가, 반품률 제어에 AI를 직접 투입한다. 현지 마케팅 업계에서는 "AI를 활용한 3인 팀이 과거 30인 팀의 몫을 해낸다"는 평가가 나올 만큼 콘텐츠 생산 효율이 급격히 향상되었다.

빅테크 기업(알리바바, 바이트댄스 등) 중심의 치열한 AI 응용 상업화 경쟁 속에서 중국 AI 광고·마케팅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를 따라갈 수 있는 책으로, "한국에서 통하던 방식이 무너지는 중국 시장에서 두려움을 무기로 바꿔준다. 적은 예산으로 중국 진출을 노리는 마케터에게 현실적인 가이드가 될 수 있는 책으로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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