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도장깨기 - 오른 곳을 보면 오를 곳이 보인다
문현웅.한은진 지음 / 알키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금리가 오르며 부동산 영끌족에 대한 경고등이 켜졌다. 사실 장기적으로 부동산은 우상향의 흐름을 탈것 같지만, 영혼까지 갈아넣어서 자신이 갚을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대출에는 의문감이 있다. 물론, 용기있게 지른 제법 많은 사람들의 성공담이 소위 말하는 벼락거지가될 것 같은 두려움을 극복하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지만 과연 부동산 시장이 어떤 흐름으로 흘러갈지 궁금하다.


일단 금리가 인상되면 어쩔 수 없이 부동산은 하락장이 예상되지만, 역세권을 중심으로 하는 똘똘한 한채는 버티지 않을까 싶다. 설령 떨어지더라도 다시 상승 흐름을 타면 다른 아파트보다 더욱 회복탄력을 타고 오를것이다. 이 책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투자할만한 주로 아파트를 중심으로 부동산에 대한 분석을 통해 투자할만한 옥석을 고르는데 도움을 준다.


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2040서울도시기본계획안, 2022 새 정부 정책 전망을 통해 재건축, 리모델링 개정 이슈와 지역별 유망 단지를 선정한다. 나아가 GTX, 경전철, 지식산업센터, 상가, 빌라, 다세대등 좀더 다양한 투자처까지 다루고 있다.

사실 역세권이라는 테마는 시장에 호재나 단점이 충분히 반영되어 있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해보면 역세권의 상승 흐름은 장기적으로 우상향으로 가고 있다. 이에 따른 핵심은 바로 역에 딸려있다다. 역대급 상승장이었던 2015~2021년은 주로 역세권 급등으로 화려한 불꽃 슈팅을 보여줬다.


GTX 역사가 예정된 지역들의 가격 상승은 이제 부동산 시장의 패러다임이 지역 중심에서 역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과거에는 강남구, 분당구라는 지역을 중심으로 분석했다면 이제 분당구 내에서도 신분당선이 지나가는 역사 주변, 강남구 내에서도 지하철역 인근 상업지구나 고밀도 개발 예정지를 분석해야 된다.


이 책은 유튜브 부동산강사현의 운영자이자 20년 경력의 실전투자자, 그리고 그의 제자로 부동산 수업을 받은 지 10년 만에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 직장인 투자자가 대담하는 형식으로 어떻게 역세권 부동산의 가격 상승이 이뤄졌고, 향후 어떻게 될것인가에 대한 예측을 담았다. 부동산 시장이 불투명하지만 그래도 나름 안전한 투자라고 할 수 있는 역세권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일독을 권해드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