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도 눈치챘겠지만, 방금 나는 ‘중국에 충성‘이 아니라 ‘베이징에충성‘한다는 표현을 썼다. 해외 이주민과 그 자녀들이 고국을 사랑하는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호주에 사는 ‘애국적인‘ 중국인들은 수십 년간지속된 선동으로 ‘베이징‘과 ‘중국‘, 다시 말해, 공산당이 철권 통치하는중국 정부와 국가 개념의 중국을 동일시하도록 만들었다.


베이징은 한국과 미국의 관계를 갈라놓기 위해 다양한 수단을 동원하고있다. 한미동맹을 약화시키지 않는 한 한국을 지배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알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이 사용하는 주요 무기는 교역과 투자다.
베이징은 ‘경제 책략‘, 정확히 말해서 ‘경제 협박‘의 명수다. 중국에경제적으로 의존하는 것을 이용해 다른 나라의 정치적 양보를 받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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