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책만을 고집하는 사람에게 적용시킬 수 있다. 이런 사람에게는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떠나가면, 특히 자신을 버리고 다른 사람에게 가면 갑자기 삶의 의미가 사라진다. 남은 선택은 죽음뿐인데, 그것이 자살일지 살인일지 혹은 살인 후 자살이 될지는 사소한 디테일에 불과하다. 여기서 흥미를 가질 만한 부분은, 이 세 가지 옵션 중 두 가지에 살인이 들어가며 그렇기때문에 ‘악‘의 문제가 대두된다는 것이다.
행을 저지르지 않는다는 것을 지적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가 사이코패스 살인범이나 상습 강간범보다 정신질환자 가족 살해범(얼마나 끔찍하게 살해하건 간에)을 더 두려워해야 할 이유는 없다. 사실, 전자가 사회에 훨씬 위협이되는 존재다. 평생 한 번 범행을 저질렀는데 그것이 부모 살해가 된 정신병자와 사이코패스 연쇄살인자의 중간에는, 폭력 성향이 짙은데 치료는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