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그마 효과 tigma effect‘라는 것이 있다. 스티그마는 고대사회에서 범죄자나 노예의 몸에 찍는 낙인을 의미한다. 이 이론을 연구한 하워드 베커 박사는 처음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게 범죄자라는 낙인을 찍으면 스스로 범죄자의 정체성을 갖고재범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한다. 이것은 하기 싫은 일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우리 뇌가 저건 하기 싫은 일이야‘라는 낙인을 찍어 버리게 되면 우리의 사고는 거기에서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이런 낙인을 스스로 계속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다. 이 낙인에서 벗어나면 예전에는 ‘하기 싫은 일이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이러한 인식에서 점차 멀어지게 되고 접근하기가 좀 더 수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