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 비즈니스맨 - 한 달에 12시간 일하고 연봉 10억 버는 기술
이승준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2년 1월
평점 :
절판


개정판으로 새롭게 펴낸책이다. 저자는 네이버의 카페커뮤니티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펴냈다. 저자는 현재
[일인 기업가들의 공부방], [강남 서초 송파 맘 카페], [은평 일산 파주 맘 카페], [남양 구리 중랑구 맘 카페], [부천 지역 맘 카페], [창업 자영업 카페]등 다양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사실 몇 몇 카페를 아주 잠깐 경험했지만, 저자가 설명하는것처럼 그렇게 큰 돈이 되는줄 이 책을 읽기전에 잘 몰랐다. 하지만 설명과 같이 플랫폼 형태로 간단하게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은 아닌것 같고 좀더 자신의 공력이 들어가야될것 같다. 블로그에 맛집 카테고리가 있어 몇 몇 맛집카페를 알고 있지만 그닥 돈이 되는것 같지는 않다.

저자는 이 책을 다시 펴낸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누구나 플랫폼 사업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다. 플랫폼 사업으로 눈덩이를 굴리듯 기하급수적으로 돈을 벌며 시간에서의 자유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아울러 플랫폼 사업에 필요한 네 가지 요소, 퍼스널 브랜드 전략, 연간 3억을 벌기 위해 고민해보아야 할 여섯 가지 질문, 돈이 저절로 벌리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제일 먼저 알아야 할 것등 실제로 1인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할 점들에 대해 설명한다. 나아가 자신이 구상한 카페를 챕터 5에서 기획의도와 함께 실전적인 예시로 설명한다.

책 속에서 저자가 네이버 카페 커뮤니티를 통한 사업에 대해 말하는 부분을 살펴보자면,

노마드 비즈니스맨의 진짜 직업은 ‘시스템 관리자’이다. 먼저 시스템을 만든 다음, 그 시스템으로 돈을 벌고 그것을 관리하는 것이다. 이처럼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돈이 벌리는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면 고통스러운 노동에서 해방되어 진짜 노마드 비즈니스맨이 될 수 있다. 시스템을 만들어 나대신 시스템이 하는 일이 돈이 되어 돌아오게 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진짜 노마드 비즈니스맨은 ‘돈이 열리는 나무’를 가진 셈이다. 지금 부를 누리고 있는 자본가들은 대부분 그러한 시스템을 관리한다. 당신도 이들처럼 자신만의 돈이 열리는 나무를 보유한다면 얼마든지 경제적 풍요와 시간적 자유를 누릴 수 있다. --- p.16~17

‘유통 판매를 가르쳐주면 경쟁자가 양성되는데 왜 강의를 하는 것인가?’라는 질문도 많이 받았다. 하지만 내가 만든 세일즈 커넥팅형 노마드 비즈니스는 서로가 똑같은 물건을 팔지 않는 이상 경쟁자가 양성되는 시스템이 아니었다. 따라서 누적 수강생이 600명 이상인 지금도 많은 이들이 세일즈 커넥팅형 노마드 비즈니스로 크게 수익을 올리고 있다.
또한 2,000개의 플랫폼을 분석해 쌓은 데이터와 〈일기공〉이 성장하면서 쌓아온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 성장 전략을 모아 ‘커뮤니티 플랫폼 마케팅 프리미엄 특강’을 론칭하였다. 이 특강 또한 수많은 수강생들의 극찬과 성공 사례를 만들어냈다. 무일푼으로 월 1,000만 원 이상의 소득이 자동으로 발생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법을 알려주었기 때문이다. --- p.35

1인 기업으로 나 홀로, 내가 있는 시장을 움직일 수 있는 진짜 성공한 1인 기업가가 되어 돈과 시간에서의 자유를 누리고 싶다면 기억할 점이 있다. 누군가가 만들어낸 정보를 소비만 하면서 그들이 원하는 의도대로 행동하는 소비자의 위치로만 살아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더불어 정보를 만드는 생산자 혹은 정보를 만들어낸 생산자, 그 정보를 소비하는 소비자 둘 모두를 이용할 줄 아는 기획자가 되어야 한다. 만약 지금까지 소비자의 시각으로만 세상을 바라보고 있었다면 앞으로는 어떠한 정보를 바라볼 때 소비자, 생산자, 기획자의 세 가지 시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라.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지만 점점 익숙해지고 습관화된다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정보를 돈으로 만들 수 있는 ‘진짜 부자의 눈’을 가지게 될 것이다. --- p.79

노마드 비즈니스맨이 하는 일의 본질은 소비자들이 나를 믿게 설득하는 일이다. 그것을 카페 플랫폼이 자동으로 해주며 시간이 지날수록 내 플랫폼이 설득했던 소비자들의 숫자가 회원 수라는 이름으로 쌓여간다. 시스템 구축에 성공한 1인 기업가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크게 성공하고 더 큰돈을 벌수밖에 없다. 판매하는 물건이 있고 사려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는데 수입이 안 올라갈 수가 없을 테니까 말이다. --- p.127

어떤 시장이든 경쟁이 없는 시장은 없다. 혹시라도 경쟁이 없는 시장을 찾았다고 하더라도 해당 시장에는 소비자층이 많지 않아 사업화했을 때 성공 확률이 매우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를 깨달은 예비 사업가는 머릿속으로 고민만 하다 결국 플랫폼 구축을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접근 방식을 달리한다면 아직도 진입할 수 있는 시장과 분야는 무궁무진하며 만들어낼 수 있는 플랫폼의 주제 또한 무수히 많다. 겉으로 보기에는 네이버 카페 플랫폼이 너무 많다고 생각될 수 있으나 실상 우리나라 인구수에 비하면 제대로 운영되는 네이버 카페의 수는 그리 많지 않다. 차별화할 수 있는 콘셉트를 내 플랫폼에 부여한다면 이미 대형화되어 있는 네이버 카페와 경쟁하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나만의 플랫폼을 만들어낼 수 있다. --- p.16~1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