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지능적 한계가 예술적 가능성을 열어준다. 인류는 과장된 자존감과 극도의 오만함, 세상을 통제하고 있다는 지나친 자신감에도 불구하고 모든 인간은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삶과 죽음, 고통과 실망, 착취와 희생은 예술이 번성할 수 있는 최고의 토양을 제공하면서 인류를 일깨우고 끊임없이자의식을 새롭게 한다. 예술은 종교와 과학만큼이나 필수적이며 삶에서 없어서는안 될 주춧돌이다. 인간의 탐욕과 욕망에 잠시 가려졌더라도 반드시 다시 나타날것이며 모든 인간에게 더 나은 삶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