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박곰희 투자법 - 한 번 배워서 평생 써먹는
박곰희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12월
평점 :
판매중지


이 책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자산배분이다. 저자는 증권사 PB 출신으로 유튜브 박곰희TV(본명 박동호)를 운영하며 쌓인 경험을 바탕으로 첫번째 책을 펴냈다. 젊은 시절 댄서의 꿈을 키워나갔으나 쉽지 않음을 깨닫고 아르바이트를 했던 증권사 입사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를 해서서 인정받는 PB로 활동하며 주변인들에게 투자에 관한 조언을 해주며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투자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저자는 증권사에 근무할때 자신의 지인들이 주로 물어보는건 어떤 종목을 사야 돈을 버는가에 관한 질문이 대부분이었던지라, 이들에게 좀더 체계적인 투자법을 알려주면서 초보자들에게 투자 로드맵을 제시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에 일반 투자자들이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꾸준히 수익을 내며 탄탄한 자산을 만들 수 있는 투자법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이 책은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 일단 투자를 시작하면서 꼭 알아야 하는 것과 몰라도 되는 것을 구분해야 한다고 말한다. 누구나 처음에는 생각보다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다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특히 근로소득이 주요 수입원인 월급쟁이 투자자들은 본업에 충실하면서 차근차근 투자스텝을 밟아나갈것을 권한다.

책에는 재무제표나 차트 분석 같은 복잡한 이론이나 공식 없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으면서도 손실 걱정 없는 안정적인 투자법을 담았다고 말한다. 확실한 투자수단이나 종목선정을 통해 바로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지는 않지만 안정적으로 돈을 굴리며 탄탄한 자산을 만드는 방법을 제시한다. 조금씩 돈을 모아 시드머니를 만들어 지속적인 자산배분을 통해 자산을 키워나가는게 핵심골자다.

저자는 미래에셋대우(구 대우증권)에 입사해 강남지점의 PB로 근무하며 수백억 자산가들의 자산관리를 맡았다. 강남 한복판에서 많은 자자산가들을 통해 투자 트렌드와 철학을 습득한다. 그는 정보의 불균형과 투자 행태의 차이가 빈부 격차를 만든다는 것을 체감하고 일반 투자자들에게 본업을 충실히 하면서 꾸준히 안정적으로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 책을 통해서 말한다.

먼저 그가 말하는 시드머니으를 만드는 7가지 절대 원칙은 다음과 같다.

원칙 1 : 변화 방향이 다른 자산에 투자하라
원칙 2 : 비율을 지키도록 노력하라
원칙 3 : 주기적으로 리밸런싱하라
원칙 4 : 시장 변화에 휩쓸리지 마라
원칙 5 : 포트폴리오가 가장 중요하다
원칙 6 : 효율적 시장 가설을 믿어라
원칙 7 : 10년 이상 바라보고 장기투자하라

이렇게 목돈을 만든 후 주식, 해외주식, 채권, 금 등 다양한 자산을 일정한 비율을 정해서 가지고 가는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해야된다고 말한다.비교적 간단해 보이지만, 자산 하락 시 손실을 방어하는 강력한 힘이 있다고 단언한다.

˝예를 들어 경제 상황이 좋고 시장이 성장하는 와중에는 주식과 원자재의 수익률이 높고, 반대로 경기가 침체하여 불황에 접어들면 채권이 안정적인 수익률을 주는 자산이 된다. 여러 자산의 가치가 동시에 하락한다면 금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지키게 된다. 이처럼 서로 다른 상관관계로 인해 하나의 자산이 떨어져도 다른 자산이 오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큰 하락의 걱정 없이 자산을 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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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자산을 배분하여 투자하는 이유는 우리가 언제 어떤 자산이 오르고, 떨어질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불확실한 미래를 맞히려 애쓰는 대신 본업에 충실하며 매달 적금 들 듯 투자할 수 있다. 다양한 투자 상품에 자산을 배분해 놓았기 때문에 매일 주가를 확인하지 않아도, 안정적으로 목돈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오래 굴릴수록 복리효과라는 마법도 따라온다.˝

아무튼 기승전 자산배분에 관한 핵심 메세지가 담겨져 있고, 초보자들이 읽어볼만한 책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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