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턴트 라이프 - 발명가의 시대는 계속된다
김영욱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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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젊은 나이에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저자의 삶에 대한 도전기다. 제목의 퍼시스턴트는 저자가 자기 자신을 한 마디로 표현한 말이다.  영단어인 퍼시스턴트는 끈질긴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말이다. 저자에게 퍼시스턴트란 어떤 일이 있어도, 어떤 시련이 있어도, 그리고 어떤 작은 성공에도 자만하지 않는다 라는 의미로 미국 유학시절 동료들이 퍼시스턴트 영 김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일단 책을 읽기 전 저자의 경력을 살펴보자면,

˝프록시헬스케어 대표. 발명가이자 세상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싶어하는 공학자이다.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에 입학해 본과 1년을 마치고 휴학했다. 그 후 공학자가 되겠다는 열망으로 수능을 다시 치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부에 성적 우수 장학생으로 입학했고 우등 조기 졸업했다. 그 후 미국 메릴랜드대학교에서 한국인 유학생으로서는 최단기간인 6개월 만에 박사 자격시험을 통과했다.

입학 2년 반 만에 바이오필름 센서 연구로 공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바이오필름 센서와 치료기술 통합 바이오 칩 연구로 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연구는 2015년 [네이처] 자매지에 실렸다. 그는 전자기파를 이용해 바이오 필름을 제거하는 원천기술(트로마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 귀국 후 삼성전기 LCR사업부 글로벌사업부 책임 연구원으로 일하며 신재료 기술 적용 제품을 개발하는 성과를 냈다. 2017년 진단 전문 바이오 벤처 기업인 씨젠에서 기술혁신팀장으로 활약했다. 신규 분석 알고리즘 개발과 전 제품 적용 성과로 입사 첫해 2017년 씨젠 공적상을 수상했고 동시 다중진단 신기술 개발과 분자진단 장비 개발을 이끌었다.

그러던 중 2019년 6월 건강검진에서 대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 기간을 보냈다. 그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오랜 꿈이었던 창업을 떠올렸고 2019년 9월 퇴원과 동시에 주식회사 프록시헬스케어를 설립했다. 서울 창업허브에 입주해 트로마츠 기술을 상용화하는 제품을 직접 개발했으며 창업 1년 만에 전자기파를 이용한 칫솔 트로마츠를 정식 출시했다.

트로마츠 칫솔은 물리적 화학적 자극 없이 입 안의 플라그를 제거하는 기술로 일본, 유럽, 미국, 한국 전자파 안전 인증을 받았고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프록시헬스케어는 트로마츠 칫솔 개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울산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2021년에는 특허청이 주관하는 디데이 디캠프에서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외 특허 53건 외 50건 이상의 상표를 보유하고 있다.(소개글 발췌)˝

저자는 재수 끝에 울산대 의대에 입학해 본과 과정까지 수학했으나, 의약분업 사태로 인해 자신의 앞날에 회의를 품고 다시 수능을 공부해 서울대 전기공학부에 입학한다. 늦은 나이로 입학해 군대까지 다녀온 뒤, 학원 강사를 하며 돈을 모아 메릴랜드 대학교에 들어간다. 외롭고 힘든 유학생활을 거치며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으로 돌아와 삼성전기에 입사한다.

자신이 근무하는 팀이 해체되며 본인의 꿈을 이루고자 코로나 진단시약으로 이름을 떨친 중소 벤처기업 씨젠에서 열심히 자신의 목적한바를 이루기 위해 일을 하고 성과를 낸다. 하지만 대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하게 되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스타트업 창업에 도전한다. 이후 자신의 특허기술을 이용해 미생물막 제거 칫솔 트로마츠를 개발한다.

한 남자의 치열하고 드라마틱한 삶을 텍스트로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삶에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읽어볼만한 책이다. 향후 그가 어떤길을 걷게 될지 지켜보며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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